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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답사 2번지 길 출간 화제첫 시집낸 전남도청 나천수씨남도답사 2번지 길 출간 화제"감성적 언어 나열보다 인간의 고뇌와 땅, 섬, 산 등 우리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전남도청에서 근무하는 나천수(57)정보통신 담당관이 남도, 남도 사람들의 이야기를 시로 헹군 '남도답사 2번지 길'를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유홍준씨의 '남도답사 1번지'가 나주 밤난정에서 출발, 강진만이 펼쳐지는 초당까지 다산이 걸어갔던 길이라면 그가 펴낸 남도답사 2번지는 지도에 없는 마음의 눈으로 보는 길 없는 길이다.지난 2002년부터 정보통신 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틈틈이 발품을 팔아가며 써온 남도의 정취가 물씬 묻어있는 시와 칼럼을 한데 묶어 책으로 내놨다.그는 때론 산 정상에서 때론 배 선상에서 남도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마음으로 보고 느꼈던 남도 사람의 이야기를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주어 담아냈다. 남도를 보듬고 한없이 울고 싶을 만큼 남도에 대한 깊은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나씨는 늦깎이 시인이다. 시인이라는 말에 손사래를 치며 멋쩍어하지만 지난해 모던포엠에 이어 대한문인협회에 정식 등단한 어엿한 시인인 셈이다.그의 시에는 뚜렷한 목적 의식이 담겨 있다. 남도에 대한 강한 애착이다. 남도라는 혼을 마음껏 자랑하고 싶어하는 지나칠 만큼의 사랑. 외달·거문도, 보배의 섬 진도 등 섬에서부터 풀기 시작한 남도의 이야기는 구례 지리산, 해남 갈두산과 영산·섬진강까지 섬·산·바다·강 등을 넘다드는 것이 거침이 없다.소외와 버림 그리고 무관심했던 남도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의 눈에는 모두가 소중한 보석이 되고 모두가 한편의 시가 된다.이 책에는 또 그가 정보통신담당관으로 일하면서 구축해 놓은 벌교 부농마을 등 전남 도내 정보화마을에 대한 설명이 시어로 오롯이 담겨 있다. 시도 아닌 글을 써넣고 자만할까봐 그것이 두렵다는 그는 앞으로 남도의 그림자를 '남도답사 3번지'로 정해 두 번째 시집을 펴낼 생각이다.나씨는 "남도는 2천여개에 달하는 다도해 섬과 해안선 길이 6천여㎞, 남도 땅 1만2천㎢ 등 평생을 다녀도 못 다닐 무릉도원이다"며 "죽을 때까지 남도, 남도사람 이야기를 쓰고 싶다"고 말했다. <강진 박광헌 편집 부국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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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해양수산사무소, 사이버 수산교실 운영해남해양수산사무소, 사이버 수산교실 운영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남해양수산사무소(소장 임여호)는 이달부터 월 1회 동소 홈페이지(www.badaro21.net/sgg/haenam)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기 교육학습지 '땅끝 수산교실'를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 교육학습지는 1년에 1∼2회 실시하던 청소년수산교실을 확대한 것으로 알찬내용이 일회성으로 끝나 아쉽다는 학교관계자들의 요구를 반영했다.아울러 해남군과 해남·강진 교육청 홈페이지에도 연결해 직접 바다를 접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도 수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특히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 많은 수산자료를 올려놓고 있지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학습지형태의 수산교육은 국내 최초 시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지난 14일 개설한 '땅끝 수산교실 제 1편'은 넙치에 관한 내용으로 이름에 얽힌 유래, 재미있는 생태이야기, 양식어업인들과의 대화 등이 실려 있으며, 이후 미역, 김, 우럭, 전복, 해삼, 갯장어, 멍게, 대하, 전어, 삼치, 매생이 등의 자료를 차례로 올릴 예정이다.이와 함께 어린이 학습퀴즈를 통해 수산동·식물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놓았으며 연말에는 어린이 수산퀴즈 대회를 개최해 포상하는 등 교육효과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한편, 해남해양수산사무소는 "이번 땅끝 수산교실의 운영으로 체계적이고, 재미있고, 유용한 내용을 듬뿍담은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완규 해남진도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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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유통개혁만이 살길이다<기자수첩> 유통개혁만이 살길이다 김완규 해남진도취재본부장 해남군내 농협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농협의 태동과 함께 50여년이 지난 현재 농협의 나아갈 방향을 살펴본다. 지난1957년 정부는 신용업무를 전담하는 농업은행과 경제사업을 담당하는 농업협동조합이라는 양립조직을 하향식으로 만들었다. 이에 5.16후 국가재건최고회의는 농협과 농업은행을 통합하기로 하고 농민의 의사와는 전혀 무관하게 강제로 진행시켜 오늘날의 농협을 낳았다.정부의 지배와 통제, 간섭, 정치적 악용으로 시작된 농협의 역사는 진정한 농민의 조직과는 애초부터 거리가 멀었는지도 모른다. 일본에서는 농협이 농촌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프랑스 농협은 세계 3위의 금융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스웨덴의 OK협동조합은 스웨덴 최대의 정유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의 주자라트주 우유판매 협동조합은 세계최고의 우유처리공장을 운영하고 있다.스페인 바스크 지방의 몬드리곤 협동조합은 지역사회의 사회경제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여 협동조합에 의해 지역사회가 새롭게 건설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농협개혁이 현 시점에서 중요한 현안으로 계속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다시 한번 농협의 이념과 목적, 그리고 운동방향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첫째로, 농협은 지나친 이윤추구를 비롯하여 특히 금융의 이자수입 영리추구 일변도에서 벗어나 경제사업을 강화하는 쪽으로 나아가야 하며 조합원의 권익을 위한 순수한 기구임을 다시 한번 자각해야 한다. 둘째, 철저히 조합원들의 의견이 존중되어야 하며 이러한 절차가 상향방식으로 전개되어 중앙조직에까지 닿아야 한다. 셋째, 농협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의식이 바로 서야 한다. 건전한 비판정신과 조합장선거 시 공정한 한 표의 행사가 결국은 조합개혁의 기초가 된다는 것을 조합원 스스로 명심해야 한다. 농업문제 핵심중의 하나가 계획생산과 계통출하의 유통문제이다. 농민들 스스로 생산량을 조절하고 출하량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생산자 단체 중심의 산지유통을 발전시키고 중간상인에 의한 농간이 아닌 직거래 방식이 도입되어야 한다. 이런 활동의 중심에 농협이 있어야 하고 그런 의미에서 그 대표자인 조합장은 김장배추 한 폭이라도 어떻게 유통시킬 것인가, 고민하고 판로문제에 총력을 모아도 시간이 부족함에도 다들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시간을 보낸다는 소문은 그야말로 동상이몽이 아닐 수 없다. 유통개혁을 하겠다고 하면서 무엇을 하려는지 모르지만 먼저 수입김치의 국내진입을 막으려면 조합장들이 모여 세관통과 절차, 철저한 원산지 개념이 정립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하여야 하며 조합장이 세일즈맨으로 나서 대도시 직거래 장터개설, 지역별 아파트단지 부녀회와 자매결연, 대형 마트 직거래 판매 등 유통판로 개척에 앞장서 는 모범을 보여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본다. 농협이 존폐위기 에서 벗어나는 길은 바로 주인인 농업인을 위한 조직으로 탈바꿈하고 판매 관리비를 줄이는 것 외에는 특별한 대안이 있을 수 없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약자인 농민은 분열보다는 단결이라는 고전적 명제가 농협의 원칙이라는 것을 늘 되새기며 주인의식을 발휘하여 생산을 통한 유통개혁의 선봉에서 조합장을 비롯 임직원들의 판공비 및 제반 지출성 경비에 대한 감시에 철저한 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 ■ 해남군내 각 조합장 선거일정▶ 상반기 선거 조합 자체, 하반기는 선관위 감독 계곡(2월 말~3월 중순), 황산(2월 말), 현산(3월초), 화원(3월 중순~말),화산(3월 중순), 산이(3월 말~4월초), 옥천(7월 중순~8월초), 땅끝(8월초), 문내(8월 중순~9월 초), 북평(8월중순)북일(9월 중순~말), 해남읍(10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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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군교육사령부 유치 총력해남군 해군교육사령부 유치 총력유치위원회 발족 범군민운동 확대 해군교육사령부 해남군유치위원회(상임대표 정진석)가 지난 11일 발족,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갔다. 해남군은 지난해 10월 해군교육사령부 이전지 후보로 거론된 이후 해군본부와 목포해역사를 방문해 후보지에 대한 제안설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등 유치활동을 벌여온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해군측에서 후보지 중 도시인접지역과 부지매입이 용이한 곳, 민원야기 등 시설불편이 없는 곳을 선호지역으로 표명하고 있어 우리 군에서는 문내면 용암리 남해목장 140만평과 계곡면 덕정리 160만평의 영산강 3-2지구 간척지를 제시하며 해군사령부가 우리 군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군수가 직접 해군본부를 찾는 등 유치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처럼 군이 해군교육사령부 유치에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해군대학과 충무공수련원등 9개 교육기관이 해남군에 자리하며 상주교관 2천여명에 가족 등 7천여 명이 해남인구에 유입되는 동시에 2만여 명에서 7만여 명에 달하는 년 교육인원이 해남을 찾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구 9만이 무너지고 지역경제가 활로를 못 찾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해군교육사령부 유치는 군 기관뿐만 아니라 사회단체와 종교단체 등이 참여하는 등 범군민유치활동으로 그 기세를 확대시켜 나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해남군유치위원회는 국회의원(이정일)과 군수(박희현), 군의장(정진석), 김광호 평통협의회장, 해남읍교회 정찬훤목사, 대흥사 주지 몽산스님, 김명숙씨가 공동대표로 추천됐으며, 도의원과 군의원, 사회단체, 후보지 주민대표 등이 유치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군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해군관계관 섭외를 비롯해 해군이 관심을 둘 수 있는 인세티브를 적극 발굴하는 등 해군교육사령부 유치에 온 군민의 힘을 모아갈 방침이다. 한편 현재 경남진해에 있는 해군교육사령부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후보지로 지정된 장소로 이전할 예정으로, 우리군은 제안서를 통해 유치부지 진입로 개설과 상하수도 시설, 용지매수 협조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다. <김완규 해남진도취재본부장> 입력0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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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06년 해양수산사업해남군 2006년 해양수산사업 이달 31일까지 접수마감 2006년 해양수산사업에 대한 신청을 이달 31일 까지 접수받는다. 신청대상은 어업인, 어촌계, 수협, 영어법인, 기타 수산관련단체로 신청은 해양수산과, 읍.면 산업계, 군수협 등이며 수협이 집행주체인 사업은 해당수협에서 신청해야 한다. 사업대상자 우선순위는 군 해양수산조종위원회에서 심의하게 되는데, 신청사업이 5천만원이상 일 경우에 해양수산사무소의 사업검토와 융자취급기관인 수협의 신용조사를 실시한 후 해남군 해양수산조정위원회에서 사업대상자의 우선 순위를 선정한다. <김완규 해남진도취재본부장> 입력:0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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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프로젝트 정부 - 전남도 공동추진J 프로젝트 정부 - 전남도 공동추진 해남군 서남해안 해양관광레저도시 개발 중심에 서다 전남도의 최대 역점 사업가운데 하나인 서남해안 해양관광복합레저도시 건설사업(J 프로젝트) 이 정부와 전남도 공동 추진계획으로 밝혀지고 있다. 그동안 진행 상황이 철저한 베일에 가려지면서 성사 여부마저 의심받아온 전남도의 서남해안 관광개발 사업이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이해찬 총리까지 확고한 정부의 추진의지를 밝히면서 올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지난 13일 노무현 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에서 “올해 중 서남해안 등에 대규모 관광레저단지를 선정, 사업이 구체화되도록 하겠다.”고 확고한 개발의지를 표명, 정부는 문화관광레저가 어우러진 복합 소비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청사진을 마련한데이어 14일 광주. 전남을 방문한 이해찬 총리주재로 열린 서남해안 개발사업 관련 기관회의에서도 “올 상반기에 서남해안발전 구상의 큰 틀을 금년 내 마무리 하겠다” 며 문화관광부와 전남도가 공동주관, 이를 위해 문광부와 전남도의 추진사업단이 구성되었으며 구체적 추진방식과 참여 지분 등은 실무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으며 다음 달까지 복합레저도시 건설을 위한 시범도시 신청을 정부에 낼 계획이다. 당초 전남도가 단독개발을 추진했던 J 프로젝트 사업이 정부가 직접 참여함에 따라 해남군이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이 J 프로젝트 사업은 해남간척지 3,200만평 일대에 해양리조트와 골프장, 호텔, 카지노, 컨벤션센터, 실버타운, 병원, 학교 및 복합레저도시를 건설하는 것으로 싱가포르 공영자본이 기존의 알려진 J프로젝트 개발사업비 300억달러보다 훨씬 많은 500억달러 이상의 사업비로 직접투자를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있고 싱가포르 외 외국자본4~5곳이 투자의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해남군은 이와 관련 인구 50만명 규모의 가족형 관광도시가 하루빨리 들어서 낙후된 지역경제를 살려내는 관광사업 소득증대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비공개로 열린 지난 11일 회의에는 이헌재 경재부총리,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 김병일 기획예산처장, 문정인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 박준영 전남지사 등이 참석했다. 그러나 일부 환경단체와 주민들은 동북아관광시대를 겨냥, J 프로젝트사업을 정부차원에서 추진하겠다는 발표를 보면서 국토의 난개발과 부동산투기를 유발하여 주민생존권을 위협한다며 구체적인 계획과 대안제시가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와 환경파괴 등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 지역 출신 국회의원 이정일 의원(진도. 해남)은 최근 해남지역을 방문하여 주민과의 대화에서 ‘J 프로젝트는 해남 발전의 기회’ 라며 지역이 단순논리에 의한 반대나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반대해서는 안되며 주민들에게 손해 없는 대안이 마련될 것이라며 군수, 도의원, 군의원들이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책임감을 갖고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완규 해남진도취재 본부장> 입력:0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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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해남협의회장 선출열린우리당 해남협의회장 선출기간 당원대회 박종백씨 결정 열린우리당 해남군 당원협의회 초대회장에 박종백씨가 당선됐다. 지난 14일 동아웨딩홀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해남군 당원협의회장 선출을 위한 기간 당원대회가 150여명의 진성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운영위원에는 김승남. 김광선, 박영남, 나영식, 이창수, 오용기, 임덕수, 김인선, 김영희, 김건, 김해원,김상심, 나정래, 김재섭씨가 선출되었다. 지난해 해남. 진도군 지구당을 창당하기도 했던 박종백씨는 협의회장 당선소감에서 그동안 열세에 있던 열린우리당이 이제 협의회와 함께 깨끗한 정치를 표방했던 창당정신에 맞는 인물로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었기 때문에 군민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열린우리당이 제2의 창당이라고 밝히고 있는 당원협의회는 시.도당 아래 시.군.구별로 구성되며 지역당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활성화하는데 가장 큰 목적을 두고있으며 상향식 공천을 제도화 하기 위해 "정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는 이념에 걸맞게 모든 공직 후보자는 당비를 내는 당원으로 구성된 기간 당원대회에서 직접 선거로 선출하게 되어있다. <김완규 해남진도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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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화재예방 소화기 기증해남소방서 화재예방 소화기 기증지난해 농어촌 영세민 298대 보급 해남소방서장(유건수)은 지난 13일 현산 한우리 영농조합대표(이은욱)에게 지역주민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기 55대를 증정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유건수 소방서장은 "소화기1대는 소방차1대의 위력을 갖고 있다"며 직장 화재예방을 위해 직장인 모두가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여 자기직장을 자기가 지킬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남소방서는 지난 2004년에 소화기 보급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산간 오지마을에 106대, 농어촌 영세민 및 독거노인들에게 55대, 기타 137대 등 총 298대의 소화기를 무료로 보급하는 등 우리지역 화재예방으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노력으로 지역민들에게 호평을 받고있다.<김완규 해남진도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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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우슬터널-황산면 연호리 확장개통해남 우슬터널-황산면 연호리 확장개통12.9km 공사비1,900억여원 투자 지난 97년 착공(우슬터널~황산면연호리)한 이도로는 12.9km로 공사비 1,900억여원이 투입되어 7년만에 준공, 4차선도로가 지난5일 개통되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이번 국도18호선(해남~황산) 4차선으로 확장됨에 따라 국도13호선과77호선이 연결함으로서 전남 서남부지역의 원할한 교통의 교두보 역할을 전망하며 이번 도로개통으로 해남읍에서 진도, 완도방면으로 가는 차량들은 해남읍내를 거치지 않고 통행할수 있어 5~10여분 정도의 시간이 단축된다. 한편, 황산 연호리에서 화원면 구간도 금년말 개통예정으로 확장포장 공사가 진행중이다. <김완규 해남진도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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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9명을 둔 민주당 인기20일 민주당 창당 5주년 기념식에서 떡을 자르고 있는 민주당 지도부 인사들. ⓒ 2005 새천년민주당 달랑 국회의원 9명을 둔 민주당이 요즘 인기상한가다. 지난20일 창당 5주년 기념식을 가진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이상배 이방호 의원 등이 범보수연대를 내세우며 한나라당과의 합당설을 제기하더니 이번에는 민주당 소속 김효석 의원에 대해 청와대가 교육부총리 영입교섭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효석 의원 영입시도는 결국 불발에 그치긴 했으나 민주당이 현재 여야를 양분하고 있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으로부터 연속 러브콜을 받는 등 인기 급상승이란 점은 여지없이 입증했다고 하겠다. <김용환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