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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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땅끝배 배드민턴대회 성료해남군 연합회 준우승 제2회 땅끝배 및 써브컵 국민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13, 14일 양일간 해남우슬체육관과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해남군 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길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회에서 312개팀 624명이 출전, 서울 21개 팀을 비롯 전국에서 참여한 동호인들이 혼합복식과 남자복식, 여자복식 팀으로 나뉘어 동호인들끼리 친선을 나눴다.이번 대회는 전국규모의 대회로 전국에서 7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 성황을 이뤘으며 연령별로 30대, 40대, 50대, 60대로 나누고, 초급과 A급, B급, C급으로 나누어 기량을 겨뤘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지난해에 이어 목포시가 차지했으며, 해남군 연합회가 준우승, 완도군연합회가 3위를 차지했다. 입장식에서는 1위가 목포시연합회, 2위는 서울시연합회, 3위는 완도군연합회가 각각 차지했다. <해남 김완규 취재본부장> 입력04,11,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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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완도군 명예홍보대사 위촉건강의 섬 완도 농,수,특산품 판촉 '한국산 탱크' 최경주(34.청해진완도,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지난11일 고향 완도를 방문하여 완도군수로부터 건강의 섬 완도 농,수,특산품 판촉을 위해 완도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최경주는 5년여만에 고향을 방문하여 보니 감회가 깊다며 성대한 환영식을 해주신 골프협회 관계자와 군민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하였다.최경주 완도후원회는 신 매립지역 바닷가에 최경주 공원을 조성하여 박물관과 함께 최경주 흉상을 세우기로 하고 계획에 들어갔다. 한편, 최경주는 18일부터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의 피닉스골프장(파71)에서 4일간 열리는 던롭피닉스토너먼트. 이번 대회에도 우즈와 최경주, 최대 관심사는 제주에서 열린 스킨스게임에서 나란히 5만1천달러를 획득,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에 이어 공동2위를 차지한 최경주와 우즈의 대결. 대회 공식 홈페이지는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우즈, 최경주, 비욘 등 3명을 '관심 선수'로 올려 놨다. 입력04,11,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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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집 소문난 집- "漁家(어가)"맛있는 집 소문난 집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정통일식 "漁家(어가)"살짝 저며 다가온 청정 "바다의 맛" 정통일식 "漁家(어가)"(대표 고연희)는 지난7월에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깨끗하고 맛있는 집으로 선정된 전남지역에 소문난 집이다. 완도무역항에 자리잡은 어가는 해안도로를 따라 완도군수협 가는 길목 청해석유 뒤쪽에 위치하고 있다."漁家(어가)"의 첫 인상은 친절이다.예의바른 인사에 익숙치 않은 이들은 조금 당황스러울 정도.자리에 앉자 전담 종업원이 다소곳이‘정성을 다해 모시겠습니다’라 한다. ▶ "漁家(어가)정식"(1인당 25,000원)을 주문하면 풀코스로 나온다.녹차가 나왔다. 은은하고 따스한 기운이 입안을 적셨다. 전신에 번졌다. 몸이 제 스스로 긴장을 풀었다. ‘젠사이’가 나왔다. 본 음식을 먹기전 입맛을 돋우고 속을 준비시켜 준다.해삼내장인 ‘와다’,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하는 순채, 그리고 간 마가 나왔다. 마는 예의 부드러운 맛이 났고, 순채는 순한 맛, ‘일식’을 아는 이들이 즐겨 찾는 와다는 짭쪼름했다. 향이 진하고 맛은 더 진득했다. 숟가락이나 젓가락으로 먹는 것 보다 옛날 할아버지들이 작은 종지그릇을 손으로 잡고 뭔가 마시듯 그렇게 호로록 마시면 된다. 입안에서 두어번 굴리고 두어번 씹은 다음 ‘마신다’생각하고 먹으면 된다. 함께 나온 야채 샐러드 ‘기자메’는 신선했다. 싱싱한 맛을 내는 소스에 계절 야채들이 제각각 뽐냈다.초회, 니모노, 쓰리모노, 덴푸라, 아끼모노, 단백한 국물, 시모 등이 순서에 따라 나온다.▶ 횟감은 참치와 연어, 돔, 농어다.부드러운 것부터 맛보는 것이 알맞은 순서. 붉은 색감이 도드라진 참치. 물컹거렸다. 간장에 살짝 찍었다. 쫀득쫀득하기보다 부드러움이 앞선다. 사르르 녹는다. 냉동시키지 않고 최대한 활어자체로 있다 내오기 때문이다. 혓바닥엔 여운이 남았다. 다음은 연어. 계곡서 태어나 연안을 길 삼아 대양(大洋)서 힘을 키웠다. 연어도 부응했다. 적당하게 함유된 기름기를 양파가 보완했다. 잘게 썬 양파 향이 어울렸다. 농어는 쫀쫀한 맛이, 돔은 싸르륵 씹혔다.조개류 횟감들인 ‘가이모노’. 역량을 과시하듯 랍스터가 한쪽을 장악하고 있다. 같은 종류조차 위협했을 큰 집게. 파르륵 파르륵 헤엄쳤을 꼬리가 예쁘다.생살이 오록오록 씹혔다. 완전한 궁합을 이룬다는 생유자껍질이 슥슥 썰어져 함께 나왔다. 땅의 향과 바다의 살이 하모니를 이뤘다.15년 경력의 문영기 조리부장(일식조리사, 완도군 군외면 영풍리)은 서울 동강, 광주 대명산, 뉴월드호텔, 신양파크호텔 등의 일식부에서 다년간 근무한 솜씨다.전복은 지끈거렸고 가이바시는 쉽게 씹혔다. 다음은 튀김. 여느 일식이나 한정식집 처럼 노랑색이다. 속내는 다르다. "漁家(어가)"는 그냥 기름이 아닌 치잣물을 우려내 기름에 섞고 튀겨냈다. 예로부터 상처에 특효가 있고 한방재재로 쓰인 치자. 파삭 파사삭. 경쾌하다.요리가 마무리되면 김밥이나 양갱을 이르는 요깡, 알밥이 다음 순서다.알알이 씹히는 날치알과 깨소금이 서로 경쟁이다. 이(齒)사이로 숨어드는 알과 깨소금, 바로 씹히는 것들, 뽀득뽀득 고소하다. 문영기 조리부장의 말. “알밥과 스이모노인 된장국을 먹는 것은 알밥의 특색을 그대로 살려주는 상생의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의 흰쌀밥과 탕이 어울리는 것과 마찬가지 식습관입니다.”"漁家(어가)"는 요리외에 초밥이나 김마끼는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언제든지 원하면 그때그때 바로 제공된다. 계피맛이 진한 수정과도 일품이다."漁家(어가)" 고연희 대표(군청 문석기씨의 부인)는 “귀한 손님이나 가족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엔 더없이 좋은 장소라고 자신한다”면서 “성의껏 준비한 음식으로 손님들에게 고품격 일식집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가족파티, 소규모 모임도 환영! "漁家(어가) 예약은:061-555-0305) 입력;04,11,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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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건설협의회 성 명 서완도건설협의회가 발표한 성명서는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갑신년도 이제 2개월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어려운 불경기 속에서 어느 해 보다도 금년이 유난히 힘들고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현행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법률에 의거 일반건설은 1억미만, 전문건설은 7천만원 미만의 소액공사는 수의계약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소액 전자견적 입찰로 시행한다는 것은 "행정의 투명성이 보장되고 지역 경기 활성화와 지역 영세 업체의 보호차원이 그 목적이다"고 완도군의회 K모의원 및 공무원노조나 참여연대완도시민회의, 완도민주시민연대는 주장합니다. 행정의 투명성과 특혜시비를 없애기 위해서 "지난 2003년 11월 수의계약을 하향 조절해 소액 전자견적 입찰을 시행한 1년이라는 세월 속에 많은 업체들이 생계의 위협으로 이어지며 도산위기"에 처해 있어 개탄치 아니할 수 없습니다.이같은 정책변화에는 특정업체 특혜시비로 불신이 밑바탕이 되었지만 그 결과 건설경기는 물론 지역경제까지 뿌리채 흔들리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저희 건설인들도 1년을 한시적으로 소액전자 견적입찰을 실시한다고 해서 숨죽이며 기다려 왔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지역업체를 사지로 몰고 가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많은 업체들의 수주 노력에도 불구하고 2004년 11월 현재 전문건설의 18개 업체가 영업정지에 이르렀고 불법 하도급과 저가하도급을 초래하여 제살 깎아먹기 식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건설업을 생계로한 1만5천여 가족들이 있습니다. 우리가족들의 생계을 누가 책임지겠습니까? 저희 건설업인들은 이제는 숨죽이며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완도지역 업체 보호와 행정의 투명성, 특혜시비를 없애기 위해서 소액 전자견적입찰을 주장했던 공무원노조나 시민단체는 우리 건설인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알고 있는지 냉철하게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진정 무엇이 군민을 위한 길인가 우리 지역업체를 보호한다는 명목아래 영세 건설업체를 더욱 어렵게 만들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소액 전자견적입찰을 시행해 오면서 지금은 행정의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았습니까? 아직도 "투명성에 의문이 있으면 견제와 질책만 할게 아니라 대안을 제시해 주십시오". 바라보는 시선이 검다면 모든게 검다 할 것이며 하얗다고 바라보면 하얗게 보이지 않겠습니까. "소액 전자견적 입찰이 지역업체 생계위협 및 도산으로 이어진다면 시행여부에 대해 제고"해 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건설인들은 각 시민단체 이름으로 완도군민 전체의 의견인양 호도 하면서 선동하는 단체에 강력히 항의하고자 합니다. 우리 건설인들은 강력히 주장합니다. 현행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법률 시행령 제26조에 의거 일반건설 1억미만, 전문건설7천만원 미만의 소액공사"와 천재지변에 관한 사항은 수의계약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바, 법 취지에 맞게 환원시켜 주십시오향후 우리의 주장이 관철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 등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자 하며 아울러 우리 건설인들도 성실시공으로 지역발전의 초속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04년 11 월 17 일 완 도 건 설 협 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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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사회단체의 호소문완도군 4개 사회단체의 호소문 (군의원님들 어디로 가십니까?) 존경하는 완도군민 여러분!지방자치가 시행되면서 우리군민은 관제 군정을 민주도형으로 바꾸고 과거 군의 독선적 행정 틀을 바꾸어 주민대신 의회를 통한 군정참여, 감시, 견제 등 많은 역할을 했습니다.그러나 지역단체장과 의원직이 모두가 선거 직이다 보니 서로 비위를 맞추어 군정을 해왔음도 역력합니다.점차 군민은 아랑 곳 없고 부당한 협력까지 밀착된 군정은 군민을 무시하는 정도까지 왔다고 봅니다. 조례권은 의회고유의 권한입니다. 의회는 주민, 사회단체가 일년 전부터 시정을 요구한 조례안에 대하여 일체응답, 협의도 하지 않는 것은 양식을 갖춘 주민대의기구로서 주민을 염두에 둔 태도라 생각 할 수 없습니다.의원이 주민여론을 무시하고 의회가 본무를 외면한 태도는 있을 수 없습니다. 작은 골목길도 신경 써야 했던 의원들이 완도의 큰 장래가 걸려있는 기본 틀을 다듬는 일을 외면한다는 것은 만부당합니다.의회가 바로서야 군정이 바로 섭니다. 하찮은 것만 꼬집는 의회보다 거시적 안목의 폭넓은 주민여론 포용의식이 필요합니다. 읍·면 지역발전협의회는 관제단체입니다. 군정과 의회가 잘못하고 있어도 묵인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우리 군이 발전하려면 타 시·군처럼 군과 의회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전문가가 합심 협력하는 범 공동체 운영이 되어야 된다고 믿습니다. 이제군청과 의회의 잘못 관행화 된 조례를 새로이 재정비하는 선진의회를 열기 위한 개혁을 바라는 군민의 뜻을 모읍시다.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군민의 의지를 관철합시다.군민여러분들의 힘찬 동참을 바랍니다. 2004년 조례제정 개폐 청구인 대표 사) 완도군번영회 완도군청년회 완도군청년회의소(JC)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 조례제정 1) 완도군 축제 심의위원회 조례 (제정) - 배 경 장보고축제를 우선순위를 두고 특별한 읍면 축제를 다음 순으로 발전시켜야 하며 특별한 내용이 없는 읍면은 지역 정서에 맞는 축제를 개발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여 축제의 효과가 급진 화 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하려면 민간인이 주도하는 군 단위 축제심의 위원회가 구성되어 축제의 내용과 성공 여부를 심의하여 예산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 군민의 중론이다. - 문제점 및 대책 ▶ 실효성이 의심된 축제의 난립으로 예산과 인력의 낭비가 심하다 ▶ 축제의 필요 성공 여부를 심리할 기구가 없다 ▶ 대책으로는 민간 중심의 심의위원회 위촉, 축제 전문가의 참여로 개최 2) 완도군발전 협의회(제정) ▶ 완도군 발전 협의회를 복원시켜야 한다 - 협의회는 민간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과거 10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던, 유명 무실한 사례를 거울삼아 대표적 민간단체장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20인 내외의 협의회가 실요성 있다고 본다. ▶ 읍면의 지역발전협의회는 해체하고 민간단체를 활성화시켜 군 사업을 선정하고 완급을 조율하여 효율을 기하도록 해야 한다. ▶ 읍면장과 군의원은 면민과 지역민간 단체의 여론을 수렴하고 군과 의회 또는 군 발전협의회에 건의하는 체제가 필요하다. ▣ 완도군 장학기금 조성 및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1. 배 경장학진흥 기금의 근본 목적은 인재육성과 대학진학을 위한 인문고 만들기에 있었다. 그러나 현 위원회의 운영실태를 보면 12명의 군의원 전원과 군청3명 민간2명으로 전문성과 민간참여를 줄이고 군과 의회 주도식 구성이다. 본 기금의 취지대로 인재육성과 명문고 만들기로 돌아가야 하며 개인지급은 최소화하고, 교육환경에 집중 투자하여 교육의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해야 한다.2. 문제점 및 대책▶ 문제점 - 기금조성의 당초 목적인 인재육성과 명문고 만들기에 역행하는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 책 - 학교와 전체학생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데 장학기금을 집중 투자하여야 한다.▶ 완도군 장학진흥 위원회의 위원구성에 있어서 군민과 교육전문가의 참여가 미흡하므로 현 조례를 개정, 위원회구성은 물론 각 읍면 나눠 먹기식 운영을 지향하고, 당초의 명문고 만들기의 취지를 되살려야 한다.▶ 완도군 장학진흥위원회 위원을 민간중심, 교육전문가, 군과 의원으로 고루 구성하여 근본 목적인 인재육성과 명문고 만들기에 다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 ▣ 완도군민의 상 (개정) 1. 배 경 - 완도군민의 상은 이름 그대로 군민이 주는 상이다 현재 군민의 상 대상자를 심의 의결하는 과정을 보면 본상의 취지와 군민자치시대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시정되어야 할 일이다. 군 관계관과, 군 의회 의원 12명이 심사를 과점하고 있어서 군민의 의견은 형식화되어 무시되고 있다. 2. 개정의 필요성 및 개선방안- 완도군민의 상 심사위원회 구성을 민간중심으로 대처하고, 군민의상을 받을만하다고 공히 인정하는 사람을 좀더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다수 민간 참여 심사위원을 새로이 구성하여, 군민이 공히 인정하는 사람을 선정토록 한다. ▣ 읍.면 지역발전협의회 (폐지) 1. 전남 22개 시군중 읍면 지역발전협의회가 있는 시군은 완도포함 4개소이다. 주민반대 여론 따라 타시군은 발의조차 않고 있다. 완도군 살림의 기획,예산,집행이 군에서 이루어지므로 지역발전협의회가 필요한 것은 군 단위협의회인데 군 단위협의회 조례는 폐지하고 읍,면 지역발전협의회를 신설한 것은 사리에 맞지 않다.70년 전통을 이어온 순수자생 민간단체인 번영회가 엄연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완도군의회가 오히려 지역발전협의회란 자기들만을 위한 단체를 조례로 급조하여 동일한 목적 단체를 와해시키고 그 영역을 빼앗는 행위는 주민자치를 가장한 의회주의에만 빠져 주민을 무시한 쿠데타며, 비민주행위라고 본다. 2. 읍,면 지역발전협의회는“관제협의회”“군선거조직관리협의회”로 변질되고 있다. 읍.면장이 위원 20명을 위촉하여 위원회를 구성하고 군의원은 당연직 의장이 되고 각 읍면 공히 500만원씩 예산지원을 하므로서 관제 단체가 되고 있다. 지역의 유지와 각계의 대표들이 위원회의 위원이 되지 않고 의원과 친하거나 이해관계가 있는 인사로 채워지고 있다. 이로 인하여 순수 민간단체의 활동은 위축시키고 다양한 민간단체의 자생을 막고 있으며 기존단체들도 유명 무실화 되고 있다.이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주민자치에 역행하고 있다. 3. 협의회 지원금이 편법으로 지원되고 있다. 일반보상비(지역발전협의회 참석 수당)라는 예산항목으로 지원하는 것은 읍,면 지역발전협의회가 관제단체임을 명백히 하고 있다. 군의회의 예산심의 의결권과 조례제정권을 남용한 것이며, 완도군도 의회와의 밀월을 위하여 부당한 처사인줄 알면서도 지원하고 있다. 군과 의회의 담합행위로 묵과 할 수 없는 일이다. 지역발전협의회의 지원금은 점차 늘리고 사회단체지원금은 점차 줄이고 있다. 이는 사회단체 활동을 위촉시키는 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고사시키고 있는 것이다. 편법 예산의 집행내역도 군민의 의혹을 사고 있으며 의원의 선심성 지원금이라는 지적도 많다.4. 대 안군 발전위원회를 다시 부활시키고 읍면 지역발전위원회를 폐지시키며, 읍면 번영회와 향우회 기능을 보완하여 화합된 주민자치시대의 장을 열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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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군수 공무원노조사태 사과성명군정파행에 진심으로 사과황주홍 강진군수는 16일 공무원노조 파업과 관련 ‘강진군민께 드리는 글’이라는 군민 성명을 발표하고 사과했다.황 군수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 15일 전국공무원노조 총파업과 관련해 강진군 일부 공직자가 파업에 가담, 군민 여러분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 드리고 강진군정에 파행을 야기한데 대해 군정 대표자로서 사과드리며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황 군수는 “그동안 저를 비롯한 군청 간부들은 우리 군청 공무원들이 파업에 참여하지 않도록 설득하고 대화와 타협의 길을 모색해 왔으나, 결국 파업이 진행되고 52명의 공직자들이 경찰서에 연행되는 불행한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며 “개인적으로 허탈하고 통절한 마음이다”고 심정을 표시했다.그는 이번 사태에 대해“어렵고 할 일이 첩첩산중같이 위중한 시기에 군민 여러분들의 소득향상과 복지증진과 새로운 강진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야 할 공무원들이 현실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오직 집단주의적 사고로 파업을 강행한 것은 극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아쉬워 했다.그러나 황 군수는 “강진이 과격하고 극단적인 공무원노조 지역이라는 전국적인 불명예를 깨끗이 극복하고 새롭고 의연하고 품위 있는 고장으로 쇄신돼야 한다”며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저희 500여명의 공직자 모두는 다시 태어나는 심정으로 군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면서 새 강진 만들기에 배전의 헌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황 군수는 이어 파업과 관련돼 연행상태에 있는 공직자들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의 불가피한 지침에 의거 신중하되 원칙있게 대처해가는 한편, 피해가 가장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진 신재희 취재본부장, 박광현 편집 부국장대우>입력0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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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간부공무원 비상대책회의 개최전공노 파업대책 관련 간부 연석회의 강진군(군수 황주홍)은 지난 15일 오후 3시경 군수실에서 전공노 파업과 관련 강진군 소속 공무원 49명이 경찰에 연행된데 대한 실과소장, 읍면장 연석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황 군수는 “그동안 주말에도 쉬지 않고 노조 간부들을 대상으로 끊임없는 설득을 시도하였으나, 이렇게 불미스런 결과가 나타나 통절한 마음을 금할 수 없으며 군민들에게 죄송하고 이 모든 것이 자신의 부덕의 소치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있어서는 안 될 상황이 현실로 나타나 우리 모두가 도덕적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실과소장 및 읍,면장은 “업무 복귀 복령에 의해 파업에 참여한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복귀중에 경찰에 연행된 것 같다”고 말하고 이들 대부분은 주위의 분위기에 의해 어쩔수 없이 참가한 단순 가담자들이므로 선처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황 군수는 금번 사태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주민 불편의 최소화, 동료공무원들의 희생방지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이번 일을 계기로 직원간의 불신이 조장되거나 균열이 생겨서는 안되며, 군민의 따가운 눈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라도 심기일전하여 친절하고 찾아서 실천하는 행정을 실천하여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강진 신재희 취재본부장, 박광현 편집 부국장대우> 입력0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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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청노조원 연행경찰서 및 명단◑ 강진경찰서김경국, 김선태, 김재명, 마종선, 맹주재, 이성균, 정동균, 최익현, 최형영<이상9명> ◑ 장흥경찰서광신해, 김선재, 김송자, 김장명, 김행덕, 변근영, 신윤식, 윤상봉, 윤치성,최창희 <이상10명>◑ 영암경찰서김찬주, 김효정, 박병술, 박영천, 신기은, 안금식, 유영두, 윤근식, 양철훈, 한준호<이상10명> ◑ 해남경찰서김대근, 김백진, 김정인, 김혜정, 박혜령, 유병호, 윤미숙, 오정숙, 조배기, 최재영<이상10명>◑ 목포경찰서김영미, 김영춘, 김재현, 박관주, 서명진, 여두식, 이상식, 장광식, 정복균, 황오연<이상10명> <신재희 강진취재본부장, 박광현 편집 부국장대우> 입력:2004년11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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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서 밍크고래 붙잡혀소안도 멸치낭장망에 2천여만원 호가 지난 11일 오후 1시경 전남 완도군 소안면 북암리 동방 1마일 해상에서 소안 선적 3.61t급 길성호(선장 노길원·60)가 설치한 멸치잡이 낭장망에 밍크고래 1마리가 잡혔다. 그물에 걸린 밍크고래는 길이 4m, 둘레 2m, 무게 2t 크기로 발견 당시 그물에 시달려 이미 죽은 상태였다. 한편, 완도군수협에 따르면 노씨의 멸치잡이 그물에 우연히 걸린 밍크고래 가격은 2천만원을 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양수산사무소에 따르면“최근 전남 남해안 일원에 멸치어장이 형성되면서 주로 동해에서 서식하는 고래가 남해안까지 이동하여 멸치먹이를 따라 가다 낭장망 그물에 걸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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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이철 한국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 회장완도어업인들의 피해구조,장수도 조업구역 찾기 전념 한국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 회장 신 이 철 21세기 신해양시대를 이끌어 가는 우리 수산업경영인들의 성공사례 연구발표와 청정바다 살리기 및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가두캠페인과 마음과 마음을 잇는 한마음 대축제를 준비하느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신이철 연합회 회장을 만났다.<편집자 주> 신이철 회장에 의하면 오는 11월10일부터 11일까지(2일간) 제4회 한마음 대축제를 완도군민회관에서 개최한다. 12개읍,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날(10일)은 수산업경영인의 밤으로 성공사례발표 및 노래자랑을 18:30분부터 21:30분까지 가지며 둘째날(11일)은 09:30분에 완도군청앞을 출발하여 완도문화체육센타 까지 수산물 소비촉진 가두캠페인을 하고 11:00시부터 16:30분까지 개회식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가진다고 밝혔다.중국, 일본 등에서 수입산 저가의 어류가 들어오고 국내시장도 희망이 보이지 않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완도군수산업경영인들은 불굴의 의지로 고향에서 바다를 버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신 회장은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특히, 제주도와 조업구역과 영유권 주장의 분쟁이 계속되는 "장수도"때문에 어업인들의 피해가 많다는 본지보도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신이철 연합회장은 정부부처에 탄원을 하여 완도어업인들의 피해가 없도록 장수도의 조업구역 찾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완도군수산업경영인여러분! 장수도에 대한 자료 및 제보를 환영합니다. * 일제시대 장수도에 관련 한 해도를 구합니다. * 장수도에 거주했던 소안출신 가족의 사연을 찾습니다.(현지에 묘소 있음) 우리 완도군의 땅이면서도 조업구역은 제주도 관할로 제주도의근해 어업허가 또는 연안어업허가 가없으면 제주해경에서 조업구역 위반으로 단속을 하여 벌금 또는 구속까지 하여 완도어업인들의 피해가 많습니다. 장수도를 사수하여 완도군 조업구역을 찾아오고 해경관할도 완도해양경찰로 이관해야 합니다. 완도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장수도에 대한 자료및 제보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연락처; 완도뉴스 청해진신문 010-5580-1055 또는 한국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입력:2004,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