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사설- 예산편성의 주민참여 의미완도군의 주민참여형 예산제 운영은 사실상 재정분권 정착을 위한 첫 단계로 평가할 만하다. 군은 예산편성부터 이 제도 정착을 위해 지난10월30일까지 군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설문조사와 예산반영사업 주민 제안을 받는 등 주민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그러나 형식적인 제도가 되지 않으려면 완도군의 적극적인 제안수용 의지와 주민들의 활발한 제안이 있어야 한다. 현재 사업계획과 예산편성은 행정자치부의 기본지침과 자치단체 자체 계획에 의해 수립되고 있다. 그러나 행자부는 해마다 지방자치단체에 보낸 예산지침을 2005년부터 없애 지방자치단체 자율로 지방예산을 편성토록 했다. 또 자치단체별 예산편성시 그 결과를 주민들이 알기 쉽게 공개할 것도 원칙으로 제시했다. 이에 완도군이 먼저 나서 시행에 옮기고 있어 지방자치·지방분권에 희망을 갖게 하고있다. 따라서 이번 주민참여형 예산제 운영은 군민들이 평소 느껴온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기탄없이 소신껏 발휘할 수 있는 모처럼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지방자치는 자치입법권과 자치행정권 및 자치재정권의 보장을 전제로 한다. 주민이 자치권의 주인이 되고 주민의 역량에 의해 자치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 적극적인 주민참여 자치가 아니면 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킬 수 없다. 이번 완도군의 주민참여형 예산제 운영은 보다 나은 발전적 주민자치로 가는 시발점이 되리라 믿는다. 주민들의 다양한 제안은 물론, 이 제도의 정착을 위해 막대한 재원을 필요로 하는 사업이 아닌 한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접수된 제안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반영여부를 결정해 반드시 그 결과를 제안자에게 공개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재정운영으로 신뢰받는 행정풍토를 조성해야한다.
-
제주에서 완도군 특산품 홍보활동 전개완도군(김종식 군수)과 (사)음식업완도군지부(문결율 지부장)에서는 지난 2004년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주도 서귀포시 음식업지부(고영민 지부장)를 방문하여 우리군 특산품 식단 올리기 시연행사 및 판촉행사를 실시하였다. 서귀포시 음식업지부와는 지난 2003년 1월 9일 처음 자매 결연을 맺고 연2회에 걸쳐 상호교류 방문을 통하여 양 지역의 특산품 팔아주기를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금번 행사에서는 약30여명의 완도군 홍보단(군 2, 음식업지부 28)이 우리군 청정바다에서 생산한 우수한 특산품인 김, 미역, 다시마, 멸치, 자반, 전복, 게불 등으로 음식점 밀집지역에서 상차리기 시연 및 특산품 홍보를 실시하여 업주 및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울러 우리고장 쌀300포(포/20㎏)를 11월초에 1차로 완도항 여객선 화물로 운송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겨울철에는 서귀포시 감귤 2,000상자(상자/15㎏)를 완도에서 판매하기로 약정 체결하였다. 특히 이번행사는 완도군이 사회단체보조금으로 음식업지부에 2,000천원을 지원하여 추진한 행사로 군과 민간단체가 하나가 되어 실시한 내실있는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
청해진맨션 지반침하 부실공사 의혹입주자회의 정밀안전진단 의뢰 일부세대 2,000여만원 가치하락 주장19세대가 입주하여 살기 시작한 전남 완도군 완도읍 청해진맨션이 부실시공으로 크고 작은 하자가 잇따라 발생, 입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입주자대표회의는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재인 기초의 부적정에 의한 지반침하와 내력벽체의 부재력 부족 등 부실공사 의혹을 제기하며 (주)한국구조안전연구원에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의뢰했다는 것.청해진맨션은 완도지역에서 빌라를 많이 건축하여 한때 호평을 받았다는 (주)명진건설에서 분양한 5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19세대이다. 그러나 이 청해진맨션 입주자 대표회의에 의하면 비가오면 구두를 신고 현관에 들어가기 힘들었다며 화장실 벽체에서 균열이 발생되어 타일이 탈락하고 지반침하가 현저히 진행되어 입주민들이 정신적으로 불안한 증세를 호소하고 있어 정밀안전진단이 시급하여 성능저하부조사, 콘크리트압축강도, 철근배근, 제원조사, 변위조사, 구조안전성 검토, 보수 및 보강대책, 보수 및 보강비용 산정 등에 대한 용역을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그 결과가 11월중순 경 나올 예정으로 귀추가 주목된다.입주자대표회의는 1차 2004년9월14일, 2차 2004년9월23일, 3차2004년10월5일 등 3차례에 걸쳐 당시 건축주이며 시공사인 (주)명진건설에 내용증명 우편물로 발송했으나 정밀안전진단 비용 및 제반비용의 부담요구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은 전혀없이 부실공사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입주자 C모씨는 토목공사를 현장 시공 할 때 토질조사시험이나 보링테스트 시험을 하여 본 건축현장에 적합한 지반지층 지정공법을 선택하여 시공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연약지반 지층에 파일지정, 모래지정, 잡석지정, 콘크리트지정 등의 공법을 하지 않은 부실공사 의혹을 제기하며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주)명진건설과 건축설계사에 대하여 건축물의 하자에 대해 보수비용과 정신적인 고통 책임 뿐만 아니라 사유재산의 가치하락 2,000여만원에 대한 것도 포함하여 부실공사 이유를 들어 시공사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벌이는 등 끝까지 추징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맞서 시공사인 (주)명진건설 L사장은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3차례의 내용증명을 받았으나 공식적인 답변은 보내지 않았다며 건축설계사는 답변서를 보낸 것으로 안다며 본인은 입주자대표회의에 구두로 정밀안전진단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라 하자 보수를 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면서 골치가 아픈데 신문에 보도를 할 것이냐는 항의를 하였다.한편, 전문용역업체가 그 동안 지반침하 원인을 정밀분석, 조사보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여 이보고서 내용에 따라 양측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김용환 편집국장>
-
지방행정 동우회 환경보호 앞장건강의섬 완도바다 청소 노령의 회원들로 구성된 완도군 지방행정 동우회(회장 정완실)가 '건강의섬 깨끗한 관광완도'를 가꾸는 바다청소에 적극 앞장서고 있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행정 동우회원들은 지난 4월 정기총회에서 결의한 바다청소 계획에따라 12개읍면을 순회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지난 9월17일 군외면 당인리 해변에서 완도 군외동우회원과 군외면 직원등 70여명이 참여해 6톤의 쓰레기를 수거 처리하였다.9월24일에는 신지면 신리해변에서 군,신지동우회원, 신지면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4톤의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또 10월15일에는 청산면 동촌리(목섬) 해변에서 군,청산동우회원과 청산면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4톤의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10월29일에는 노화읍 동고리 굴안 해변에서 군,노화읍,보길면 동우회원과 노화읍직원 등 55명이 참여해 4톤여 쓰레기를 수거하였다.바다청소 행사에 참여한 동우회원과 읍면직원들은 선후배간의 친교는 물론 서로의 어려움을 논의하고 협조를 구하는 등 군정 발전에 노력하자는 공감대를 마련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
신 완도라이온스클럽 수지침 의료봉사고금, 약산면 주민 500여명 무료침술 받아 신 완도라이온스클럽(회장 박종익)에서는 고려 수지침요법학회 광주남부지부(지부장 김상섭)를 완도로 초청하여 최근2회에 걸쳐 수지침과 부황, 뜸을 이용한 의료봉사 활동을 고금, 약산면 주민 500여명에게 무료침술을 하여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박종익 회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완도군 노인들께서 몸이 불편해도 제대로 의료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고통받는 분들을 대상으로 전회원들의 뜻을 모아 수지침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상훈 약산면 청년회장과 정기홍 약산면 복리회장, 중앙교회 장정모 목사께서 협조를 하여 많은 주민들이 상당한 효과가 있다며 칭송이 자자하며 이번에 함께 봉사한 고려 수지침요법학회 광주남부지부 김상섭 지부장을 비롯 침술사, 요법사, 15명과 완도원생8명, 라이온스회원 10명등이 사랑의 무료봉사를 하였다.
-
재부청산면 향우회 향우인의 날 대성황제45회 부산지역 향우 하나된 축제 부산지역 완도군 청산면 향우들의 모임인 재부 청산면향우회(회장 김효환)는 제45차 2004년도 정기총회 및 향우인의 날 기념행사를 부산 영도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이영호 국회의원(강진,완도), 구태식 영도구청장, 정옥남 완도군의회 의원 ,정성희 면장 등의 축사가 있었으며, 박이열 전,청산면장. 곽만석 청산면발전위원을 비롯 각마을이장단, 부녀회장, 본지발행인, 재경 청산면 향우회장단을 비롯 향우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제45회 향우인의 날 기념행사는 참여한 향우 가족들이 모두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재부 청산면향우회 간부들은 전날 청산면 유지들과 서울의 재경 청산면 향우회장단과 상견례를 한 후 만찬을 하면서 고향이야기를 나누며 여흥을 즐기면서 1박을 하였다. 김효환 회장에 따르면 회원상호간의 친목과 유대를 돈독히 하며 1956년1월15일 청산친목계란 명칭으로 발족하여 세월이 흘러 회원수가 증가되어 재부 청산향우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1961년1월15일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집행부를 구성하여 초대∼2대 고,김홍두회장, 3∼12대 곽귀학 회장, 13∼14대 김근희 회장, 15대 박양태 회장, 16대 김서규회장, 17대 이해복 회장, 18대 김창호 회장, 19대∼20대 이해삼 회장을 이어 21대 현,회장이 역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정회원수 550세대와 준회원400세대로 영도구 영선동에 향우회사무실과 노인정을 개소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15개분회와 이사회로 구성된 튼튼한 향우모임이다. 김효환 회장은 인사말에 향우간 단결과 협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재부 청산면향우회가 창립되어 정기총회 및 제45회 향우인의 날 행사를 축하 해주기 위하여 고향 완도의 귀빈들과 서울에서 재경청산향우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갖게 되어 기쁘다며 향우여러분의 즐거운 친목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이 수여한 자랑스런 청산 효행상은 박영랑, 정정진, 위풍자, 이선희, 추능심씨가 수상했으며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패 수상은 김여용, 정정남, 김철희씨 등이며 감사패 수상은 장승호, 김근희, 이옥씨 등이 수상했다. 2부행사는 정담을 나누며 우리함께 건배합시다 로 시작하며 초청가수 및 품바타령으로 흥을 돋우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회원들의 장기자랑과 노래자랑 시합을 가졌으며 경품권 추첨으로 많은 상품을 나누어 가졌다.이날 참석한 완도군 청산농협 직원들은 안내 팜플렛과 함께 완도쌀 견본을 나누어주며 완도군연합농협에서 생산되는 청정미 "햇살로 가는 여정"홍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김용환 편집국장>
-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관람객 100만명 넘어완도해운대횟집 청산도전복 인기 지난달 20일부터 6일 동안 전남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열린 제11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에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았던 것으로 집계됐다.전남도에 따르면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기간동안 낙안읍성을 찾은 관광객수는 1백6만8천명으로 지난해보다 19만명이 늘었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은 1만8천명에 달했다.또 전남산 브랜드쌀 11억2천1백만원 상당이 팔리는 등 향토식당과 농수특산품, 브랜드쌀 판매를 통해 21억8천1백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행사기간에는 또 2004 한솥밥 나눔행사와 홍탁삼합 특별체험, 전통차 체험, 도예 및 대장간 체험 등 남도음식과 남도생활을 체험할수 있는 장이 마련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이밖에 흥겨운 남도가락과 전통혼례, 품바공연, 성곽풍물 길놀이, 완도해운대횟집 청산도전복, 강진구강포횟집, 해남용궁해물탕, 완도농협 쌀, 해남화원영농법인 등 풍부한 볼거리 행사와 함께 음식경연대회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완도군여성단체(회장 김주)회원들은 완도특산품판매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완도군청 관광진흥계 직원들은 완도 청산도전복과 완도특산품 홍보에 직접 나섰다. 23일 현장을 방문한 정성희 청산면장과 청산면 이장단들은 군청 파견직원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김용환 편집국장>
-
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 인명구조활동KBS 6시 내고향 방영 전국에 알려 한국 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대장 김원근)의 모범적인 인명구조 봉사활동이 KBS 6시 내고향 에 방영되어 TV를 통해 전국에 알려져 완도군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200여개 유,무인도로 구성된 도서지역의 완도군에서 응급환자 수송, 해난사고로 바다에 빠진 인명구조, 사체수색작업 등 수많은 출동을 무보수로 하는 이들이 있다.그들은 한국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 소속의 대원들이며 태풍경보에도 경비함이 출동하지 못하는 악천후 속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구조선 장보고호를 타고 구조에 나서는 용감한 바다 사나이들이다.본지에서는 그동안 "인명 구조선 장보고호를 살립시다"라는 켐페인을 벌여 완도군에서 선박수리비와 장비일부를 보조받는 계기를 열어 주기도 하였다.이에 관계당국의 부족한 지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원들의 호주머니를 털어 도서민의 손발이 되어 봉사를 하는 한국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원들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비상연락망을 가동하여 긴급출동을 하고 있다.이 같은 봉사의 손길이 알려져 KBS방송국의 요청으로 지난10월24일 완도국제항 부두일원에서 재난재해 대비훈련과 수중정화작업을 하는 장면을 촬영하여 지난 10월26일 오후6시에 KBS 6시 내고향 에 방영되어 TV를 통해 전국에 알려져 대다수 국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한편, 김원근 대장에 따르면 보다 폭넓은 활동을 하기 위해 자문위원으로 김용남(수협장), 이영규(생활체육회장), 정은상(군의원), 김신(군의원),전이양(대성병원)씨 등을 선임하였다.고 밝혔다. <김용환 편집국장>
-
광주-전남 화합 한마당 "완도 농수특산물" 대축제
-
광주전남기자협회 체육대회 가져광주전남기자협회(회장 신건호)는 30일 광주 북구 동강대체육관에서 신문, 방송, 통신사 등 각 지회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가을철 체육대회를 가졌다. 배구 종목으로 치러진 이날 체육대회에서 광주일보가 우승, 광주매일이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