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당선사례 명목 금품·향응제공 못한다인사내용 벽보·현수막·인사장 발송은 가능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원 선거가 종료된 후 당선 또는 낙선된 정당 및 후보자 등이 당선사례 등의 명목으로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한 금품,향응 제공 등 답례행위를 철저히 감시,단속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일 후 답례행위 금지와 관련해 ‘할 수 없는 행위’는 금품 또는 향응을 제공하는 행위를 비롯한 ▲방송,신문 또는 잡지 기타 간행물에 광고하는 행위 ▲자동차를 이용해 행렬을 하거나 다수인이 무리를 지어 거리를 행진하거나 거리에서 연달아 소리지르는 행위 ▲선거구민을 모이게 하여 당선축하회 또는 낙선에 대한 위로회를 개최하는 행위 등이다. 또 ‘할 수 있는 행위’는 ▲공개장소에서의 연설 또는 대담시 사용한 자동차를 이용하여 거리인사를 하거나 ▲당선 또는 낙선에 대한 인사내용의 벽보,현수막,인사장을 붙이거나 발송하는 행위 등이다. 선관위는 이와 함께 선거가 끝난 후에도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금품,음식물 등을 제공하거나 선거운동을 해준 자원봉사자 등에게 대가를 제공하는 등의 기부행위에 대해 신고한 사람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고, 받은 사람은 과태료 50배를 부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
강진완도 선거구 최종 개표 집계표-선관위 공식발표2004년4월15일 17대총선 강진완도 선거구 최종 개표 집계표 개함율 100% *총개함수 총투표함 수 62개/62개.총선거인 수 83,040명 중 총투표인수 55,819명 ⊙ 후보자별 득표 수 소계-1위: 기호3번 열린우리당 이영호 후보 28,362표(52.2%) "당선자"2위: 기호2번 황주홍 민주당 후보 24,893표(45.8%)3위: 기호4번 이재진 자민련 후보 1,109표(2.0%) ⊙ 지역별 득표 현황가)강진군 - 개함율100%▶ 선거인 수 35,053명 중 투표인 수 23,384명1위: 기호2번 황주홍 민주당 후보 12,447표(54.6%)2위: 기호3번 열린우리당 이영호 후보 9,763(42.8%)3위: 기호4번 이재진 자민련 후보 579표(2.5%)무효표:595표, 기권자 수:11,669명. 나)완도군 - 개함율100%▶ 선거인 수 47,987명 중 투표인 수 32,435명1위: 기호3번 열린우리당 이영호 후보 18,599표(58.9%)2위: 기호2번 황주홍 민주당 후보 12,446표(39.4%)3위: 기호4번 이재진 자민련 후보 530표(1.7%)무효표: 860표, 기권자 수:15,552명. (선관위제공2004년4월15일24시)
-
미래의 꿈나무 >완도중 역도부전남역도의 메카! 자랑스런 완도중학교 역도부 선수들
-
농어민들의 승리 ! 열린우리당 이영호 후보 당선[이영호 당선자 인터뷰] " 농어민의 아들 여의도 입성 "열린우리당 기호3번 이영호 후보 28,362표 로 당선 확정(52.2%)17대 총선 전남 강진 완도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이영호 당선자는 "이번 승리는 정치개혁을 거부하는 낡은 정당, 구시대 정치인들에 대한 심판"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후10시10 분쯤 승리가 확실시 되자 "자원봉사자 등 농·어민들에 의한 승리이며 낡은 정치에 대한 유권자들의 심판"이라고 주장했다. 지지자들은 "와" 하는 함성과 함께 "이영호, 이영호"를 연호했다. 그는 "공약대로 국회에선 농,축,수산업 지킴이로 일하고 싶다"며 "정치개혁과 같은 거대 당론과 함께 여성.노인.장애인 등 농어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영호 당선자는 지난 16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낙마 한 뒤 고향을 지키며 대학 교수로 강진에 한국식량산업연구원 설립 등 바다사랑 실천자로 단숨에 금배지를 따낸 '수산학박사, 해양기술사 자격을 갖춘 신토불이 국회의원인 정치 신데렐라'다. 청해진 완도인으로 완도초등, 중, 수산고를 거쳐 부산수산대 77학번으로 그는 수산업의 대표적인 전문가였다. 부산수산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수산학석사를 부경대학교(전, 부산수대)대학원 졸업하여 수산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해양기술사 자격까지 획득하였다. 그는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 AMP수료, 국민정치학교 수료,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AMP수료,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AMP수료, 서울대학교 세계경제최고전략과정 ASP수료 등 매년 대학원을 다니며 쉬지 않고 학문을 탐구하며 공부하는 벌레라는 닉네임이 붙을 정도로 이름을 날렸다. 노무현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장관시절부터 각별한 애정을 표시해온 여권후보인 이영호 당선자가 원내로 진출함에 따라 지친 농어업인을 위한 사랑과 희망찬 강진 완도시대를 열어가는 작금의 농축수산업의 위기 극복에 용감한 논의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도 당선 직후 "지역대표성과 직능대표성을 겸비해야 하는 농어촌 국회의원으로 농어촌 관계법령 및 정책의 모순점을 시정하는 정치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요구"라고 힘주어 말했다.그러면서 "국민에게 희망과 빛을 주어야 하는 정치인으로 나아가기위해 개혁적 인사들까지 모두 참여하는 힘있고 새로운 정책정당인 열린우리당 후보 이영호를 지지해 주신 국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용환편집국장>
-
[17대 총선]15일 선택의 날이다***밤 9시쯤 당락 윤곽***제17대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한나라당 박근혜대표는‘거대여당 견제론’을, 민주당 추미애 선거대책위원장은 ‘국정 심판론’을, 열린우리당 김근태 원내대표는 ‘탄핵 심판론’을 내세워 요동치는 수도권 표심을 잡기 위해 지원유세에 힘을 쏟았다. 지역구 243명과 비례대표 56명 등 모두 299명의 국민대표를 뽑는 제17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5일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316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이번 선거는 집권당의 안정의석 확보를 호소한 열린우리당의 1당 확보와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개헌저지선 및 교섭단체 확보 여부에 따라 정치권의 지각 변동이 뒤따를 전망이다. 처음으로 전자개표가 이뤄짐에 따라 이르면 이날 밤 9시쯤 이번 총선의 윤곽이 드러나고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별 득표현황도 자정 안에 집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총선기간에는 엄격해진 선거법의 시행으로 선관위의 금품·향응 제공사건 적발건수는 16대 총선(212건)의 5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45건에 불과했다. 그러나 경선과정부터 누적된 선거법 위반 건수는 무려 5777건으로 16대(3017건)의 2배에 근접했다. 이에 따라 당선되더라도 기소된 뒤 재판과정에서 당선무효로 될 가능성이 있는 후보가 60여명으로 집계돼 재·보궐 선거가 속출할 전망이다 한편 유지담(柳志潭)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14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민이 뽑은 대표자를 감시 비평하는 열정보다 적임자를 선출하는 정성과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 부정부패로 얼룩지고 대립 갈등으로 국민을 불안케 했던 병든 정치를 바로 세우는 역사적인 총선거가 되도록 모두 투표소로 나가자”며 투표참여를 호소했다.선관위는 선거 당일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한 특정정당 후보에 대한 불법선거운동, 상대후보 비방, 흑색선전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법 위반자는 끝까지 추적, 엄단키로 했다.
-
조용한 선거분위기의 폐단많은 사람들이 선거철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일부 유권자들은 소속 선거구에서 어느 당의 누가 입후보 했는지 조차 잘 모르겠다는 심드렁한 반응까지 보인다. 막판 선거전이 탄핵심판론과 거여견제론으로 중앙 정치무대의 대리전 양상을 띠고 있는데다 차떼기 정치에 대한 불신까지 더해져 `선거 무관심층'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역대 국회의원 선거운동기간도 최장 49일(50년 2대선거)에서 해마다 줄어들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적은13일간으로 줄어든데다 선거법 족쇄에 묶여 선거운동이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이로인해 벌써부터 40% 수준의 부동층이 기권표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유권자들의 선거 체감이 그만큼 조용한 것을 대변한다. 최근에 치른 선거의 투표율을 보면 대통령선거는 16대(70.8%)가 15대(80.7%)보다 낮다. 지방선거도 제3회(48.8%)가 2회(52.7%)보다 낮아졌다. 16대 총선의 57.2%에서 이번 총선에 어떻게 나타날지 각 당이 벌써 막판 판세 읽기에 분주하다. 바뀐 선거법은 `돈 안드는 선거문화'를 만들어 내는데 기여한 면이 크다. 하지만 `하거나 말거나…'식의 무관심층까지 양산하게 되어서는 안된다. 민의(民意)의 오류는 더 큰 악영향을 몰고 오기 때문이다. 참여의 정치는 유권자 개개인의 정치적 소신과 환경을 달리 하더라도 의견표명을 전제로 이뤄진다. 여야 운동원의 적극적인 공략으로 투표참여 분위기가 다소 나아지고 있기는 하다. 이번 선거가 오로지 당선되고 당선시키려는 후보와 운동원들만의 말 잔치가 되어서는 민주주의의 발전은 기대하기 어렵다. 새로운 선거법이라는 하드웨어에 걸맞은 유권자의 성숙된 참여정치라는 소프트웨어를 정착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
[향우 칼럼] 이정찬통일기원 금강산 걷기대회 행사를 마치며... 이정찬 (서울남부신문 발행인, 재경완도군향우) 필자는 지난 3월30일부터 4월1일까지 전국지역신문협회와 본지, 그리고 서울시 5개지구 지역협의회신문사가 공동 주관한 『통일기원 금강산 걷기 대회 행사』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금강산 통일기원 걷기대회는 양천구를 포함한 서울시 5개 지구에서 547면의 인원이 참석하였으며, 지역민들에게 통일의 염원과 북한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추진한 참석자들은 이번 방북이 대부분 처음인 관계로 상당한 관심과 설레임으로 방북길에 올랐었다. 첫날 오후에 강원도 고성에서 방북신청을 마친 일행은 육로를 통해 남방 한계선을 지나 비무장지대를 통과했다. 이곳은 남북한을 연결한 동해안선 철로 연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고, 우리 측 군인들과 북측 경비병들이 서로 마주보며 경계근무를 하고 있는 모습은 아직도 긴장의 모습 그대로였다. 일행들은 평소 TV를 통해서 본 병사들의 모습보다 "실제의 모습이 더 경직되어 보이고 긴장감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드디어 북방한계선을 통과하자 일행들은 모두가 이것이 '북한땅'임을 실감하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았다. 북측CIQ에 도착 후 차량과 인원 검사를 마치고 장전한 숙소로 향하는데 주위에 펼쳐진 야산들이 너무나 황폐화 되어있어 그야말로 동토의 땅, 버려진 땅처럼 너무나 삭막했다. 야산의 식물이라곤 잡초와 1M도 안되는 소나무가 보기 드물게 자라고 있는 것이 전부였다. 나중에 통일이 된 이후에 녹화사업 비용만도 천문학적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길가에 일정한 간격으로 북측 병사들이 부동자세로 경계를 하고 있는 비포장 도로를 지나 금강산 온정각 부근에 다다르자 드디어 포장된 도로가 나오고 그토록 덜컹거리던 버스는 평온한 모습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일행은 서울 출발 8시간만에 마지막 통관을 마치기 위해 금강호텔 앞 통관 사무소에서 대기 중 필자의 순서가 돌아 왔는데 검색대를 조작하는 여성장교가 검색대 앞으로 다가와 "같이 근무했으면 좋겠다"라며 말을 건넸고, 우리측 정치상황에 대해 소상히 물어왔다.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했지만 나름대로 정리하여 간략히 설명 해 주었고, 이를 통해 남한측에 대한 관심이 대단히 많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이렇게 시작된 북한에서의 일정은 바쁘게 진행되었고, 둘째 날 시작한 통일기원 걷기대회는 아직은 차가운 장전항 바닷바람을 맞으며 장전항에서 온정각까지 약 7㎞ 정도의 코스를 걷기 시작했다. 북한 땅을 처음으로 걸어보는 참가자들은 "너무나 감격스러운 순간"이라며 소감을 밝혔고, 노약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끝까지 완주했다. 오후에는 구룡폭포 관광과 이어 북한 최고의 서커스를 관람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만물상을 올아 천혜의 정경을 관광한 후 남측으로 돌아오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북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통일의 염원을 새기고 북한의 현실을 알게 한 뜻깊은 행사였다고 여겨지며,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북측의 현실은 남한의 60년대 수준 그대로 임을 깨달았다. 아직도 거리는 손수레와 소달구지가 다녔으며, 대부분의 교통수단이 자전거였다. 또한 땔감을 짊어지고 다니는 북측 병사들의 실상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필자는 이번 방북 행사를 마치면서 고 정주영 회장에 대한 새로운 평가와 함께 북측 관계자들의 변화된 모습을 통해 남녘에서 불어오는 봄향기처럼 통일의 그날이 머지않아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중요한 것은 참석자들의 대다수가 남한에 태어난 것이 행복하다는 말을 했다는 것이다. 앞으로 필자도 주어진 현실에 감사하고 남북이 하나 되는 통일을 염원하며 열심히 살아야겠다.
-
독도 우리꽃으로 지킵니다산림청이 주관하고 (사) 한국자생식물협회, 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하는 ‘독도를 지키는 우리꽃’ 전시회가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관에서 4월 18일까지 열리고 있다. 주최측은 독도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애정과 그곳에 자생하는 식물은 물론, 우리의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해준 이 땅의 자원식물을 전국민에게 올바르게 알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우리꽃박람회는 올해로 14회째로서 외래수종 위주로 전시하는 다른 꽃박람회와는 달리 순수한 우리의 꽃으로 우리의 정서와 문화에 맞는 작품을 선보여 오고 있어 우리식물 애호가들에게 각광을 받아 왔다. 특히, 전시장내에는 독도를 지키는 우리꽃, 산과 하천, 식용식물 텃밭, 옥상정원, 유리관속 정원 등 특색있는 테마관이 구성되어 있고, 독도 자생꽃 전시, 우리꽃 사진촬영·그리기·글짓기 대회 등의 각종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우리꽃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뉴스>
-
高대행 불법선거 신속·공정처리정부는 지난9일 오전 정부 중앙청사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인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17대 총선 선거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대행은 이 자리에서 “대규모 정치성 집회가 없어 전반적으로 안정된 분위기”라며 “선거 막바지에 엄정하고 공명한 선거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남은 선거기간 공정관리 의지가 일관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 대행은 특히 “선거법 개정으로 돈선거는 많이 줄었으나 선거운동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흑색선전이 늘어나고 있고 일부에선 금권선거 움직임도 있다”며 “불법선거는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한편 이날 회의에는 안병영 교육부총리, 강금실 법무·허성관 행자 장관, 박정규 청와대 민정수석, 최기문 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
봄맞이 항만 대청소 실시해양수산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500여명 참여 완도해양수산사무소(소장 신우철)와 완도군 환경보호과는 9일(금) 14:00부터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에서 교육청, 해양경찰, 해양구조단, 완도경찰서 및 단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항만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에서부터 물양장, 페리호 접안시설 등의 다중이용 장소에 적체된 각종 해양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함으로서 청정해역 보전은 물론 깨끗하고 쾌적한 항만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날 한국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대장 김원근)는 수중 정화작업을 통해 완도항 대청결 운동으로 완도해경, 완도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환경보존에 앞장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