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영암군, 2020년 친환경학교급식지원 심의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11일 오후 2시 영암군청 2층 낭산실에서 ‘2020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 추진을 위한 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손점식 부군수를 비롯한 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고 학교별 1인당 지원단가 결정, 식재료 공급업체 선정, 학교별 공급업체 지정여부 결정, 학교 급별 차등지원 여부 결정 등 네 가지 심의안건을 상정해 결정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심의회 개최 결과 2020년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지원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특수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15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되며 도비 18%, 군비 42%, 학교 자부담 40%로 이루어진다. 또한,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지원은 급식에 사용하는 일반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대체하기 위한 구입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에서 주문한 농산물을 공급주체를 통해 현물로 공급하게 된다. 올해부터 달라진 내용으로는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의 경우 1인기준 시설별 1식당 단가는 어린이집 976원, 유·초등학교 1,056원, 중학교 1,148원, 고등·특수학교는 1,218원이 지원되고 Non-Gmo식재료 공급의 경우에는 공급단가를 시군 가격편차를 감안해 종전 10%에서 20%범위 내까지 가감 조정 가능하다. 1개품목 구입 하한선은 구입액 기준으로 5%이상 구입해야 하고 지원품목은 전년도 3개 품목에서 2개 품목이 추가되어 총 5개 품목을 공급하게 된다. 이날 심의위원장인 손점식 영암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은 친환경으로 재배된 안전하고 건강한 우수 농산물을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공급함으로써 농업정책을 장려하려는 목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고 더욱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식단을 제공한다는 데에 중적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장흥군, 우량암소 혈통 보전으로 고급육 생산 기반 구축[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고능력 암소 생산 장려와 보전을 통한 한우 고급육 생산으로 장흥 한우를 전국 최고의 명품한우로 육성하기 위해‘우량암소 생산 장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도부터 추진해 온 우량암소 생산 장려 지원 사업은 장흥에서 출하한 한우의 등급 정보를 산출하고 고등급의 한우를 낳은 우량암소 사육농가에 장려금을 지원함으로써 다산 유도로 우량 송아지를 생산기반으로 조성하고 혈통을 보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장려금은 1++A, 1++B, 1+A, 1+B등급의 한우를 낳은 우량암소 사육농가에 두당 35만원에서 20만원까지 등급별로 차등 지급한다. 2019년도에는 360농가 565두의 우량암소에 장려금을 지원했으며 금년에도 우량암소 생산농가에게 생산 장려금 지원으로 우량암소의 혈통 보전 및 생산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호 축산사업소장은 “장려금 지원을 통한 동기부여로 번식우 농가에는 우량암소의 다산을 유도하고 비육우 농가의 경우 우량송아지 확보를 통해 고등급의 한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2022년까지 우량암소 보유 1,000두를 목표로 장흥한우가 전국 최고 명품한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금융기관의 인재 양성을 위한 아낌없는 후원[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3일 정남진새마을금고가 장학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재육성 장학기금 기탁자인 정남진새마을금고는 2014년 12월 관내 5개 금고가 자율 합병을 통해 탄생한 이래 1만8천명의 회원과 1천4백억이라는 자산 규모를 보유한 관내 굴지의 금융기관이다. 또한 지역의 불우이웃 등에게 현금과 쌀을 전달하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21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5회에 걸쳐 총 4천5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과 사회 환원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2020년 새마을금고 정기총회 개최일로 100여명의 대의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을 기탁해 화제가 됐다. 정남진새마을금고 한용현 이사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 중 하나로서 지역사회와 발맞추어 봉사와 사회 환원을 하는 것은 당연할 일이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장학기금 기탁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정종순 이사장은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회원 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은 다른 기관에도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20 강진 맛집 육성 컨설팅 시작을 알리다[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13일 3차년도 강진 맛집 육성 컨설팅 참여업소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일정 및 내용을 알리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컨설팅 신청업소 15개소 중 단품요리 취급업소 8개소를 최종 선정해 사업추진 내용과 일정을 공유하고 음식점 영업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장이 됐다. 강진 맛집 육성사업은 음식전문가가 음식점을 방문해 음식 맛, 상차림, 위생 환경, 친절서비스 등 전반에 대해 업소별로 문제점을 사전진단한다. 이후 맞춤형 심화 코칭으로 맛과 서비스를 개선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여 재방문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2018년부터 시작된 강진 맛집 육성사업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1차년도인 2018년에 강진만 갯벌탕, 옥이생선구이, 수인관, 마실 4개소를 맛집으로 지정한 바 있다. 2차년도인 2019년에는 병영서가네, 모란추어탕, 멋진 만남, 우아민물나라, 토담추어탕, 정가네, 대지식당 7개소를 맛집으로 지정해 총 11개소가 현재 성업 중에 있다. 강진 맛집으로 지정되면 맛집 지정증 교부 및 표지판이 부착되고 입식식탁 설치, 주방시설개선사업 등 다양한 보조사업의 우선 대상자로 선정된다. 또한 군 홈페이지에 업소를 게재하고 맛 지도 및 블로그 제작 홍보 등 다양한 특전이 있다. 군은 강진 맛집을 대상으로 소비자 암행평가단 운영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해 맛 집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한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에 가면 한정식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단품 요리도 있다는 사실을 방문객들이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맛집 육성을 통해 체류형 관광지 개발이 성공적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강진 전남생명과학고 실습장 지원사업 선정 … 국비 2억5천만원 지원받아[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의 전남생명과학고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0년 농업계 고등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선정돼 교내 실습장 개선에 나선다. 전남생명과학고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2억5천만원을 지원 받아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 기술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재정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23년 된 노후한 온실을 개보수해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을 구축한다. 전국 최초 농업계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전남생명과학고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경쟁력 있는 미래 청년 농업 인재육성을 위해 스마트팜 러닝센터를 구축해 관내 학생 및 전남 학생들의 공동실습장으로 활용해 후계농업인력 양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농촌의 고령화 및 인력 감소에 따라 농업 경쟁력 향상시키기 위해 시스템의 첨단화와 자동화는 반드시 필요하다 스마트팜 교육의 체계적인 기틀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나가며 우리 강진군이 스마트팜 교육의 거점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장흥군의회, 제252회 임시회 개회[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의회는 13일 제252회 장흥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본회의장에 최소한의 인원만 배석한 채 일정을 진행했다. 첫날인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 대응을 위한 상황 보고와 함께 보건소를 시작으로 기획홍보실, 총무과 순으로 4일간에 걸쳐 18개 실과소의 2020년도 군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받는다. 19일에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접수된 조례안 7건, 동의안 3건을 심사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밖에도 장흥군 농기계 순회 수리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상정된 1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위등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활동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줄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하며 “군의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되는 일이 없도록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2020 보육정책위원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지난 12일 2020년 주요 보육정책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보육교사, 학부모, 복지시설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로 구성됐으며 올해 보육 사업으로 육아부담 경감을 위한 보육지원과 아동을 중심으로 한 보육환경 조성으로 건강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심의 안건으로는 국공립 어린이집 재 위탁 시설이 심사를 통과해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이 50%를 상향 유지하게 됐다. 2020년 보육사업 시행 계획 및 어린이집 필요 경비 수납한도액 결정 등도 함께 심의 안건에 올랐다. 위원장인 김정완 부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보육정책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이를 보육정책에 반영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강진만 생태공원 고엽갈대 제거[청해진농수산신문]강진군이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강진만 생태공원 고엽갈대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강진만 갈대는 2월 중순에서 3월까지 제거작업을 실시해야 4월부터 새순이 풍성하게 돋아나 아름다운 가을 갈대를 볼 수 있다. 또한 고엽 및 부유 갈대 제거를 통해 갯벌이 숨 쉬는 공간이 확보돼야 1,131종에 이르는 생물 다양성 유지 및 갯벌에 사는 저서생물의 생육환경에 보탬이 된다. 이에 군은 정기적인 노후 갈대 제거사업을 추진코자 강진만 인근 주민들과 협의 중에 있으며 고엽갈대 제거작업을 지역주민 일자리사업과도 적극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고엽 및 부유갈대 제거는 갯벌 내 햇빛 수용력을 증가시켜 갯벌의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갈대 제거작업과 더불어 강진만 갈대숲 탐방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건조기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갈대밭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강진만 고엽갈대 제거사업은 강진만의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보존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진만 인근에 사는 주민들의 소득 사업과도 연계된다. 앞으로 주민 자율적 참여를 통한 생태계 보전의 모범 사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엽갈대 제거는 3월까지 14㏊의 강진만 갯벌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수거한 갈대는 강진만 생태공원 인근 도로의 차폐시설와 백조 서식지 울타리 재료 및 10월 열리는 갈대 축제의 소품으로 재활용된다.
-
장흥군,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여는 ‘청소년 행복 프로젝트’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2020년도부터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여는 ‘청소년 행복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장흥군청소년수련원,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등 다양한 복지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증축이 시작된 장흥군청소년수련원은 올해 3월 말까지 군민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며 완공 후에는 ‘정남진 장흥 해동사 방문의 해’ 선포에 맞춰 전국 학교들을 대상으로 역사 탐방 및 수련활동 프로그램 홍보·연계하고자 한다. 장흥군 청소년 문화의 집 블로그를 제작 및 운영해 다양한 소식도 발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회진면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작은 도서관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밖에도 청소년 동아리를 활성화해 정남진 장흥 물축제 공연 및 청소년 축제 즐겨락 등 청소년 주도의 문화 행사를 운영할 계획도 면밀하게 검토 중이다. 방지영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시책 및 공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청소년 정책 육성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청소년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진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국토교통부의‘2020 스마트시트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6억원을 포함해 총 12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62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강진군을 포함한 30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전라남도에서는 전라남도와 강진군, 목포시, 여수시가 선정됐다. 스마트시트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방범과 재난, 교통 등의 정보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찰서 및 소방서의 정보시스템과 CCTV 통합관제센터 영상정보를 연계해 112센터 긴급 영상 지원, 112긴급출동 지원, 119긴급출동 지원, 수배차량 검색 지원 등의 협업 서비스망을 구축해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화재 및 지진 등의 재난상황 긴급대응을 지원하고 어린이 및 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 지원 연계 서비스망을 구축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한다. 특히 강진읍 여성안심 귀갓길 및 해안가 지역 CCTV를 효율적으로 관제할 수 있는 지능관제 서비스를 추가 도입해 주민안전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승옥 군수는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노인, 여성, 어린이들에 대한 안전지수를 높여나가겠으며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강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