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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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노화도 습지서 법적 보호종 다수 발견완도 노화도 습지서 법적 보호종 다수 발견 노랑부리저어새, 재두루미 등, 갯벌 습지 발견 이례적 ▲ 노랑부리저어새 [청해진신문]완도 노화도에서 노랑부리저어새, 재두루미 등 법적 보호 조류 수십 개체가 발견됐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원장 강봉룡)은 무인도서 실태조사 중 노화도 갯벌 습지에서 천연기념물 205호이자 멸종위기종 2급인 노랑부리저어새 1개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갯벌 습지에서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희귀 조류가 다수 발견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철새연구센터 빙기창 연구원은 "노랑부리저어새, 재두루미, 큰고니 등은 먹이생물과 서식지가 다른데 한 군데에서 발견된 것은 습지 생태계가 그 만큼 우수하다는 증거다"면서 "섬에서 이처럼 대단위로 관찰된 적은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도서문화연구원은 무인도서 실태조사, 대한민국 도서백서 편찬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섬과 바다에 관한 전문연구기관이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22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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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도 달구경하던 거북 바위 발견윤선도 달구경하던 거북 바위 발견 낙서재 남쪽 14.6m 부근 파묻혀있던 귀암 발굴 ▲ 거북 바위 발견 [청해진신문]고산 윤선도 문학의 산실인 완도군 보길도의 ‘낙서재’(樂書齋)에서 윤선도가 달 구경 하며 시를 쓴 ‘귀암’(龜岩·사진)으로 보이는 바위가 발견됐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은 최근 낙서재 남쪽 14.6m 부근에 파묻혀있던 귀암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길이 3.6m, 너비 2.7m, 높이 95㎝의 화강암으로 이뤄진 이 바위의 서쪽 삼각형 모서리는 거북 머리 부분에 해당하며, 약 45도 경사로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이다. 고산은 귀암 위에서 달구경하는 모습을 ‘고산유고’(孤山遺稿)에 이렇게 썼다. ‘단지 4령에 참여함만 알 뿐/뜻지킴이 돌처럼 단단함을 뉘라서 알랴/너에게 복거한 때로부터/저녁이면 달 구경을 즐기리’ 문화재청은 귀암에 대한 추가 조사가 끝나는 내년에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22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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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문화원 2012년 정기총회, 문화발전토론회 성료완도문화원 2012년 정기총회, 문화발전토론회 성료 청해문화 20호와 소남선생 향토사발간 ▲ 완도문화원 2012년 정기총회 [청해진신문]완도문화원(원장 박정순) 2012년도 정기총회 및 문화발전토론회가 지난 2월23일 완도군종합복지회관 5층 강당에서 2011년도 사업실적과 결산사항을 의결하고 2012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승인하고 문화발전토론을 통해 완도문화원 원사건립계획을 보고 받았다. 문화회원 615명중에 350명이 참석하여 성원을 이룬 가운데 김하룡 사무국장의 사회로 1부행사 후 박정순 원장은 문화회원가족의 성원속에 지난한해 모든 사업을 잘마무리 했으며 완도문화원 건립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기쁘다면서 더욱 알찬 문화원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 부군수는 축사에서 향토문화발전에 기여해온 문화원의 장족의 발전을 기원했다. 완도문화원은 빈약한 예산으로 일년동안 사회교육사업, 향토문화탐방, 향토문화사료조사연구, 문화학교 도서발간사업, 장보고축제백일장, 국토순례역사탐방 등 굵직한 사업들을 무리없이 추진하고 결실을 맺는 등 손색이 없는 사업실적을 거양했다. 서수창, 정영택 감사는 감사보고에서 등재된 재산목록 등을 확인하면서 내구연한이 지난 기자재를 가지고 사무를 용케 해내는 집행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금년에도 20호를 맞는 청해문화 1천부를 발간하고 향토사료집은 고 김소남 선생의 진한국마한사를 국역하고 원본도 함께 실어 좋은 자료집이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되며 1천부 발행했다. 한편, 완도문화원은 국비와 군비로 원사건립예산을 확보중이며 부지만 선정되면 머잖아 착공할거란다. 완도향토문화발전과 미래를 위해 30~50대 젊은 사람들의 참여가 절실하다는 여망이다.<동부 서해식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22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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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읍 동백리부녀회 청년회 백혈병환자 돕기금일읍 동백리부녀회 청년회 백혈병환자 돕기 협동심과 화합 모범적인 동백리마을 ▲ 금일읍 동백리부녀회 불우이웃돕기 [청해진신문]금일읍에서 살기좋은 동네로 자리잡은 동백리에서 지난 음력보름에 동백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순자, 총무 한미순)가 가가호호 농악을 하여 마련한 성금으로 백혈병환자 돕기에 나서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마을주민 김옥심(53세)씨의 자녀 김미진양(30세)이 백혈병으로 투병중으로 안타깝게 여긴 마을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부녀회가 성금을 모아 지난 2월17일 김미진 양에게 성금 4백5십만원을 전달하였다. 마을부녀회의 미담이 전해지자 동백리청년회(회장 유재은)도 회원들이 모금한 180만원의 성금을 이날 함께 전달하여 아름다운 동네모습을 보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마을의 대소사에 달려와 봉사활동에 정성을 쏟아오고 있는 동백리 마을부녀회원들과 금일읍번영회 노정규 회장, 금일읍부녀회 이영희 회장, 금일읍청년회 김완제 회장, 동백리 김용균 이장 등이 합석했다. 김미진 양의 아버지는 지난해 4월 간암으로 돌아가셨고 백혈병은 치료비가 많이 들어 집에 서 머물고 있는데 치료비가 확보되면 병원에 입원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호자인 김옥심씨는 동백리 부녀회와 청년회에 무한 감사드린다며 고마워했고 마을주민들에게도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동백리노인회는 10여년간 금일고등학교에 매년 30만원씩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동부 서해식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22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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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의사 정우남씨 행복의원 1호 4개월은퇴 의사 정우남씨 행복의원 1호 4개월 섬지역 소아질병 의료서비스 주민호평 행복의원을 열고 의료활동에 나선지 4개월째 [청해진신문]미국서 전문의 활동을 해온 은퇴 의사가 고향인 전남의 한 낙도에 행복의원을 열고 의료활동에 나선지 4개월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전남 담양 출신 가정의학과·소아과 전문의 정우남(69)씨. 정 박사는 최근 전남 완도군 노화읍에 전국 최초 '행복의원 1호'를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활동을 시작했다. 정 박사는 전남대 의대를 졸업한뒤 미국으로 진출해 30여년 동안 소아과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활동해오다 은퇴했다. 정 박사는 평소 무의촌 봉사활동을 희망해온 의지에 따라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섬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차원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행복의원 1호'는 노화보건지소에서 노화읍과 소안, 보길면 지역 14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료를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이 지역 대상 어린이는 2,000여명에 달하고 있으나 그동안 전문 소아과가 없어 제대로 진료를 받지 못했다는 것. 행복의원 개원 4개월째인 정 박사는 "그동안 배웠던 의술을 섬지역 어린이들에게 베풀면서 나머지 삶을 사회에 봉사하고 싶다"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였던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노화도 주민 천모씨는 아이를 키우면서 전문 소아과가 없어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섬까지 마다하지 않고 행복의원이 개원하여 4개월째 운영하고 계신 정 박사님이 노화도까지 어려운 걸음을 해주신데 대해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박사의 부인 박성자(62)씨도 전남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중학교 영어교사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과후 무료 영어강좌를 4개월째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한편, 노화읍 김성순 이장은 “노화도는 전복양식으로 젊은층 인구가 늘어 소아질병 의료서비스 확충이 절실했다”며 "불편한 섬 지역까지 들어와 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을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22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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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기행 - 청산도 슬로길 11개코스청산도 기행 - 청산도 슬로길 11개코스 고풍스런 멋이 담긴 청산도 길 ▲ 청산도기행-石泉 [청해진신문]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걸음이 절로 느려진다는 뜻의 청산도 슬로길은 현재 11개 코스 42km가 만들어졌다. 완도에서 출발한 배가 청산도 입구인 도청항에 닿으면 항에서부터 1코스가 시작돼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한 바퀴 돌도록 11개 코스가 짜여 있다. 슬로길은 이정표와 지렁이처럼 꼬물거리는 파란 화살표만 따라가면 된다. 언덕을 올라서면 영화 <서편제>의 진도아리랑 장면이 뒤에서 와락 하고 껴안듯 덮친다. 한눈에 이 길이 그 길임을 알 수 있다. 생각보다 길은 길지 않다. 낮지만 꼼꼼하게 만든 돌담 가운데의 황톳길. 틀에 얽매이지 않은 곡선을 그리며 길을 잇고 있다. 제 아무리 게으른 이도 걷고 싶게 만드는 고풍스런 멋이 담긴 길이다. 1코스가 끝나는 지점에 코스 안내판과 도장이 있다. 코스마다 도장 모양이 달라 이 길을 걸었다는 아기자기한 나름의 증명서를 만들 수 있다. 곁에는 초분(草墳)이 있다. 초분은 풀무덤을 말하는데 시신을 땅 위에 놓고 풀로 엮은 이엉을 덮어두었다가 3년 후 남은 뼈를 씻어 땅에 묻는 방식이다. 섬 지방에서 유래한 것으로 고기잡이를 나간 상주가 돌아오면 땅에 묻기 위해 하던 풍습으로 생겨났다. 돌담 골목 안에는 영화 <서편제>를 찍은 초가집이 있다. 이루어지지 못한 인연이었던 동호와 송화는 이곳에서 인형으로 남아 진도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오르막인 골목길은 성 위로 안내한다. 성곽을 따라 다시 내려가도록 길이 이어진다. 권덕리에서 슬로길의 하이라이트인 5코스 범바위길로 향한다. 해안 절벽 꼭대기에 특이하게 솟아 얼핏 봐도 범상찮아 보인다. 범바위길에선 오랜만에 오르막이다. 해안 절벽을 따라 길이 이어져 있어 경치를 보는 재미에 힘든 줄 모른다. 더 높은 봉우리 꼭대기에 맹수가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것마냥 솟은 거대한 바위, 범바위다. 이런 바위에 전설 하나 없으면 섭섭하다. 옛날 호랑이가 청산도에 들어와 살았는데 고개에서 범바위를 향해 어흥 하고 포효하니 소리가 울려 더 큰 소리로 되돌아오자 더 무서운 짐승이 살고 있다 여겨 도망쳤다고 한다. 범바위를 우회하도록 길이 나있다. 뒤로 돌면 범바위를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다. 손발을 쓰며 호랑이 등짝 위에 올라서면 파노라마로 드넓은 바다가 펼쳐진다. 깔끔하게 새로 지은 전망대를 지나면 주차장으로 이어진다. 자연을 벗삼아 청정해역의 아름다운 청산도 바다를 보며 걷노라면 서울의 복잡한 거리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라간다는 청산도 슬로길에 오셔서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권한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교 통 : 청산도슬로시티 걷기축제는 4월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개최되며 축제기간에는 청산농협에서 운항하는 슬로시티청산호 등 3척 수시운항 ▶ 서울-완도 금호고속 강남터미널 고속버스 5시간20분소요(인터넷예약) ▶ 완도버스터미널-완도항 여객선터미널 택시 기본요금 ▶ 완도항-청산도 도청항 청산농협 슬로시티청산호 등 3척 수시운항 40~50분소요 ▶ 청산도 투어 버스와 택시로 자유롭게 선택관광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22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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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일주도로 한국의 경관도로 52선 선정청산도 일주도로 한국의 경관도로 52선 선정 국토해양부, 현지답사와 전문가 평가 거쳐 ▲ 청산도읍리 [청해진신문]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인 전남 완도군 청산도의 일주도로가 국토해양부 선정 '한국의 경관도로 52선'에 선정됐다.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군 청산면 도청리, 신흥리를 일주하는 군도10호선 17㎞ 구간이 미적 경관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고려한 '한국의 경관도로 52선'에 뽑혔다. 국토해양부는 1년 52주 경관도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별 추천을 받은뒤 현지답사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52선을 선정했다. 국토해양부의 홍보책자와 브로셔에 소개된 청산면 군도10호선은 '청산도를 안내하는 길'이라는 제목아래 영화 '서편제',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가 접해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청산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줄을 잇고 읍리지석묘, 구들장논, 신흥해수욕장, 진산갯돌밭, 지리해수욕장 등을 천천히 안내해주는 길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또 주변 여행명소와 여행정보, 4월 슬로우걷기축제, 5월 장보고축제, 먹거리 등에 대한 정보도 담고 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매력있는 곳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한국의 경관도로 52선에 선정돼 봄철 청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로정비 등 손님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22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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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청산도 간판이 새롭다슬로시티 청산도 간판이 새롭다 친환경 에너지 절약 효과 ▲ 슬로시티 청산도 간판 [청해진신문]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청산도의 아름다운 경관에 부합하도록 공공디자인하여 새롭게 단장하였다. 청산도 간판정비 사업은 도청리 여객터미널을 중심으로 등대민박~청해철물 구간의 낡고 노후된 점포 및 대형위주 간판 41개를 친환경적인 작고 소비 전력이 낮은 LED 간판으로 28개를 교체하였다. 또한, 간판 정비 후 노출된 노후 건축물의 일부 도색 작업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세척작업을 추진하여 사업효과를 높였으며, 향후 업소의 유리면 등 창문을 이용한 광고물은 안전띠 형태로 점포의 상호와 브랜드명, 보조 표기내용만을 표기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청산도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아름다운 시범거리로 조성하고 간판 하단에 영문과 한문을 병행 표기하여 외국관광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하였다.<서부 정완봉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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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 준비 한창제4회 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 준비 한창 슬로푸드체험관, 슬로길 안내판 정비 등 ▲ 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 [청해진신문]완도군에서는 지난 2월1일 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고 축제준비에 들어갔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에서는 ‘걷기’를 테마로 한 전국 최초의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가 2009년 시작으로 매년 4월에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축제는 4.1~4.30일까지 30일간 개최할 계획으로 작년보다 7일이 늘어난다. 또한 매년 급격히 증가되고 있는 관광객에 대비하여 폐교를 활용한 슬로푸드 체험관을 세미나와 숙박이 가능한 복합시설로 리모델링하여 오는 3월중에 준공한다. 슬로길 안내판 정비와 전기자동차 도입, 여행상품 개발, 체험프로그램 운영, 주민친절교육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청산 도청항 소재지 상가의 간판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정비하는 등 연초부터 손님맞이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축제에는 7만여명의 관광객들이 가고싶은 섬 슬로시티 청산도를 방문하여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한 성공적인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걷기축제 이후 관광객의 발걸음이 계속되어 지난 한해 동안 33만명을 돌파하여 다시 한번 명품섬으로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는 전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써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최근에 CNN에서 선정한 한국에 꼭 가봐야 할 곳 50에 선정되고 제주와 완도를 1시간 40분에 주파하는 쾌속선이 운항되고 있어 금년에는 더 많은 관광객이 청산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부 정완봉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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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도 반해 버린 청산도!CNN도 반해 버린 청산도!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 [청해진신문]미국의 뉴스전문채널인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에 완도 청산도가 당당히 포함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CNN의 지역 소개 인터넷사이트 ‘CNN GO’는 최근 “만약 당신이 한국에서 좁은 서울지역에만 있게 된다면 중요한 시간을 잃어 버리게 된다”며 서울을 제외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장소 50선을 선정 발표했다. 청산도를 비롯해 전남에서 9곳이 선정됐으며, 다음으로 경남이 9곳, 경북?강원 각 6곳, 경기,전북,제주 각 5곳, 부산 3곳, 충북,충남 각 1곳이 등이다. 청산도는 영화 서편제, 드라마 봄의왈츠 및 여인의 향기 등 매스컴을 통해 섬 고유의 전통문화와 아름다운 풍광이 전국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했다. 2007년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아시아최초 슬로시티로 인증받으면서 금년에 4회째를 맞이하게 되는 청산도슬로우걷기축제,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세계슬로길 1호로 공식인증받은 청산도 슬로길, 다양한 슬로시티 관광상품이 개발되었으며, 최근에는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도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거듭나게 되었다. 완도군 관계자는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슬로시티 청산도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키고 고유의 아름다움을 잘 보존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매력이 더해지는 문화예술의 섬으로 가꾸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오는 4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30일동안 펼쳐지는 청산도슬로우걷기축제에서 청산도 특별한 매력을 확실히 보여주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131-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