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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행복복지재단, 노인 보행보조기 100대 지원

기사입력 2017.06.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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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보행 안전을 위해 2천만 원 사업비 투입
       
    ▲ 완도군행복복지재단이 2천만 원을 투입해 노인 보행보조기 100대를 지원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재)완도군행복복지재단이 거동이 불편한 관내 저소득 어르신의 안전한 외출을 돕기 위해 보행보조기 10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은 행복복지기금 2천만 원의 사업비로 지원됐으며, 각 읍면 사무소에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 100명을 추천받아 전달됐다.

    이번에 전달된 보행보조기는 거동이 어려워 외출을 꺼려해 우울증 유발 또는 질병 치료시기를 놓치는 것을 예방하는 한편, 경로당 활동 및 이웃 간의 왕래를 도와줌으로써 정신·육체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행보조기를 전달받은 청산 이 모 할머니(80)는 “그동안 낡은 유모차에 의지해 걸어 다니면서 늘 걱정이 많았는데, 보행보조기 덕분에 안전하고 편하게 외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행복복지기금 나눔사업’은 1계좌에 5,000원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써 현재 일시후원 포함해 183명이 기금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이 기금으로 저소득 노인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을 비롯해 영아 조제분유 지원 ,저소득 청소년 공부방, 교복 지원, 하절기 전기료 지원사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재)완도군행복복지재단 관계자는 “오늘 전달된 보행보조기가 때로는 보행보조 역할을 때로는 고단한 몸을 의지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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