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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유기농 유자 가공품 미국 진출

기사입력 2018.02.2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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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만1000달러 상당 수출계약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전남 완도군은 '완도자연그대로' 유기농 유자 가공품의 미국 수출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완도군에 따르면 유자 가공품을 생산하는 군외면 섬바다식품(대표 김윤혜)이 최근 미국 뉴욕 GREEN VILLAGE USA INC.와 5만1,000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4차례에 걸쳐 유자 가공물품을 선적한다.

     GREEN VILLAGE USA INC.는 미국 동부지역 4곳에 한인 유기농 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유통기업으로 40%가 외국인 고객이다.  이번에 수출할 물량은 유자차, 유자원액, 유자음료 등 3종 5~6t이다.  

    섬바다식품은 지난해 전남도 주관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수출상담과 계약을 이끌었다.

    한편,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김준열 소장은 "이번 미국 수출은 완도자연그대로 유기농법이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반증이다"며 "지속적인 기술 지도와 품질관리, 가공시설 기반 조성 등을 통해 수출기업 육성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농수산 윤성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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