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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 파괴 이젠 그만

기사입력 2007.03.21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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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환경 파괴 이젠 그만 !



    19일부터 30일까지 특별단속 실시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가 해양환경 저해사범을 대상으로 19일부터 3월30일까지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중점 단속 대상은 ▲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유․폐기물 해양배출행위 ▲ 수산물 가공업체 등 임해시설에서 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 ▲해양 준설 물 불법처리 등 해양환경 저해 행위 ▲어장․양식장, 육상폐기물 해양투기 행위 등이다.


    이에 따라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부터 3월말까지 (2주간) 가용병력을 총 동원 단속에 들어갔으며 지난 1주간은 홍보 및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주민과 관련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계도에 나선바 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특정오염 물질의 상습적 출행위와 선박․해양시설, 폐기물 해양배출 업체 등의 불법배출 행위에 대해서는 정보를 최대한 활용, 위반사범을 근절 시킬 방침.


    또 관내 해역특성을 감안, 우선단속 대상을 정하고 선박․임해수산물 가공시설 으로부터 해양 배출 폐기물에 대한 역 추적조사로 배출 행위를 원천봉쇄 할 계획.


    지난해 완도해양경찰서에 적발 된 해양오염 위반사범은 모두 100건으로 지난 05년 92건 보다 약 8%증가 한 바 있다.


    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 이번 점검은 국민 참여 유도차원에서 취약 시간대에 책임구역을 지정하는 등 불시단속 전개로 해양환경 위반 사범을 근절시킨다는 방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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