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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친환경업체 투자유치

기사입력 2004.03.2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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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트클럽, 펜션단지, 골프장 등 추진


    완도군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바다를 이용한 관광과 휴양 등 굴뚝없는 무공해산업  투자유치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군은 해양생물산업단지, 요트클럽, 펜션단지, 골프장, 자연휴양림과 해수온천단지 개발, 스킨스쿠버 체험장 조성, 다도해 관광유람선 건조, 관광호텔 및 콘도미니엄 등 9개 사업에 중점을 두고 투자유치에 적극 나섰다.                                                               완도군은 1차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 가칭 장보고요트클럽을 완도항에 유치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완도군과 (주)푸른중공업이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대불산단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요트전문회사 Coral Sea Marine Industries사의 지도아래 요트 20척이 금년 6월까지 제작 완료될 예정이며, 완도항 북항에 계류장을 설치하고 2005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게 된다.                                                                                   또, 매년 늘어나는 관광객을 위해 펜션단지와 골프장, 자연휴양림과 해수온천단지 등을 개발해 관광객이 완도를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청산면 여서도와 당리에 지난해 조성한 스킨스쿠버 체험장의 호응이 좋아 국내의 많은 스쿠버다이빙 동호인들이 찾고 있어 체험장을 확대 조성하고 해저 생태계를 복원해 국내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로 개발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투자자가 사업을 추진할 경우 행정적 지원과 세제 등 각종 혜택을 주고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원스톱 시스템으로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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