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과기정통부-GSMA, 한국 5G 융합서비스 글로벌화에 힘모아

기사입력 2019.02.27 16:3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과기정통부-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와 5G 협력 MOU 체결
       
    ▲ 5G 융합서비스 실증 사업 내용
    [청해진농수산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6일 오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와 5G 및 5G 융합서비스 분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18~2020년 간 총 863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교통, 스마트 시티, 스마트 공장, 공공 안전 및 실감 미디어 등 5G 융합서비스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번 양해각서 체결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는 세계를 선도하는 한국의 5G 융합서비스 정책·비즈니스 사례를 분석해 각 국에 확산·전파하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한국5G 단말·장비·서비스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플랫폼을 구축 함으로써 한국의 ‘5G 영토’를 전 세계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와 GSMA와의 MOU 체결을 통해, 5G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 글로벌 스탠더드를 마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츠 그랜리드 GSMA 사무총장은 “양해각서체결의 후속조치로 APEC 5G 서밋을 한국에서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답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는 1987년에 설립해 전 세계 220여국 750여개 회원사로 구성되었으며 세계이동통신 산업의 주요 트렌드 및 방향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간 양해각서체결은 지난해 ’MWC 2018’에서 유영민 장관과 매츠 그랜리드 사무총장과의 만남과 5G 글로벌 확산이라는 공감대에서 비롯됐다.

    당시 유영민 장관은 ‘MWC 장관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5G 상용화 전략과 한국 정부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간 글로벌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으며 매츠 그랜리드 사무총장은 한국 평창에서 세계 최초로 제공된 5세대 이동통신 시범서비스를 호평하는 등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