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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煥이 만난사람 -박문섭 죽청우편취급국장

기사입력 2009.01.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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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容煥이 만난사람 -박문섭 죽청우편취급국장

    언제나 고객 입장에서... 어사 박문수
    우체국 24년경력, 인터넷카페 40개운영

    어사 박문수가 떴다.
    어디에?

       
         ▲ 암 행 어 사 -  박 문 수
          <박문섭 죽청우편취급국장>
    전남 완도군 완도읍 죽청리 농공단지에 박문수어사가 완도중학교 동문회, 내고장 농수산물 팔아주기운동본부 등 인터넷카페 40개를 운영하고 있어 인터넷에서 유명하다.

    지난 1999년 완도우체국 24년 근무를 마치고 죽청리 농공단지에 정보통신부에서 인가를 받아 죽청우편취급소로 개소하여 지난해 정보통신부가 지식경제부로 변경되면서 2008년10월 죽청우편취급국으로 개칭되어 소장에서 국장으로 변경된 어사 박문수(문섭 011-624-5391)를 인터뷰를 위해 만났다.

    인터뷰를 사양하는 어사 박문수를 설득해 들어보니 한마디로 괴짜인생으로 칭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미있고 진지한 이야기에 타주는 커피한잔이 더욱 향기가 진동했다.
    완도중학교 동문회 카페와 내고장 농수산물 팔아주기운동본부 카페 등 인터넷카페 40개를 운영하고 있단다. 특히, 완도읍 관내에서 전화만 주면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우편물을 신속하게 접수하여 처리 해주며 부고장, 청첩장 도 내용부터 주소, 봉투까지 위탁받아 처리 해준다.

    죽청우편취급국은 우표,엽서,국내,국제특급, 우편택배, 등기 업무를 취급하는 작은 우체국이다. 소장에서 국장으로 명칭이 변경된 어사 박문수(문섭)는 지난 2007년도에 정보통신부장관으로 부터 우편취급 실적 우수공로로 장관표창을 받아 가문의 영광으로 인정받았다.

    내고장 농수산물 팔아주기운동본부 카페를 운영하여 완도지역의 김, 다시마, 미역, 전복 등을 업체와 연결하여 우편택배비만 받고 발송해 주고 있다. 교회, 사찰, 인천 길병원 등에 연결하여 매년 1억여원 정도를 업체와 소비자간에 직거래로 연결하여 호평 받고 있다.
    2009년 새해 기축년에는 소처럼 성실하게 지역경제를 위해 내고향 사랑하는 어사 박문수를 본받아야 할 것이다.

    어사 박문수가 운영하는 죽청우편취급국은 365일 년중 무휴로 접수해 주고 있다는 것.
    농공단지 특성상 외국인 근로자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박 어사는 장보고대사의 유적지에 소재한 청해초등학교를 거쳐 완도중학교 출신으로 죽청리 토박이다.

    현재의 우편취급국의 토지를 완도우체국 집배원으로 첫 월급을 모아 구입해서 24년동안 성실하게 근무하고 명퇴한 뒤에 죽청우편취급국을 개설한 의미있는 땅이라고 박어사는 자랑한다.

    어사 박문수는 부인 감향자여사와 사이에 1남1녀, 아들 진우군은 군복무 후에 복학한 호남대학교의 학생회장이며 생전에 완도문화원 사무국장을 10년간 역임하셨던 춘부장(椿府丈)은 故,박인동씨이며 나무뿌리 공예가 취미이며 죽청농공단지에 우편취급국과 슈퍼를 운영하고있으며 작은 장인어른은 농공단지 입구에서 에덴가든 식당(061-553-6116)을 운영하고 있다.
    <石泉>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잊력:200901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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