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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3개군에 5년간 총 210억원 지원 예정.

기사입력 2009.02.01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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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해남 조산, 완도 명사십리, 진도 중림권역 선정
    3개군에 5년간 총 210억원 지원 예정.



       
    ▲ 김영록 국회의원
    김영록의원(민주, 해남·완도·진도)은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해남 조산권역, 완도 명사십리권역, 진도 중림권역이 선정되어 향후 5년간 70억원씩, 총 210억원이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가 낙후된 농촌마을의 잠재자원 발굴과 다원적 기능을 활용하여 농촌마을의 정주기반 확충과 지역 주민의 자립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이다. 또한 생활권이 같은 발전 잠재력이 있는 여러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생활환경정비, 경관정비, 소득기반확충,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펼치는 주민참여형 상향식사업이다.

    금번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선정은 해남 조산권역, 진도 중림권역, 완도 명사십리권역은 주변경관이 수려하고, 특별히 주민간 사업유치에 대한 결속력과 개발의지가 타 지역보다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전국적으로 접수받은 108개 권역에 대해 외부전문가 15인을 선정하여 지난해 12월 18일까지 서면심사를 통해 78개 권역을 현지확인조사지로 1차 선정하고 올해 1월 21일까지 현지실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45개 권역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해남 현산면 조산권역은 현산면 조산리외 4개마을 251세대가 함께 참여하여 야생화공원, 화훼단지 조성, 산림욕장 및 산책로 개설등 마을 경관개선사업과 농산물가공 및 저장시설, 도농교류센타시설 등 소득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진도 임회면 중림권역은 중림리외 4개마을이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송림공원 확대조성등 경관조성사업과 소득기반 확충을 위한 먹거리단지 조성, 낚시터 조성,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교육, 프로그램개발 등을 통해 다시 찾아오고 싶은 마을로 가꿀 예정이다.

    완도 신지면 명사십리권역은 대평리 신리 등 4개마을 551개구를 대상으로 친환경생태체험관, 한옥향토명품관, 농산물 저장고 등 소득사업과 마을안길조성, 저수지 수변쉼터, 해수욕장 개선 등 마을 가꾸기 사업, 도농교류센타, 주민역량강화 등 17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록의원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해남·완도·진도 3개군이 선정된 것은 서남해안의 발전가능성과 주민들의 상향식 사업추진 능력을 정부가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밝히고, “FTA 등 개방화시대에 농어촌에 대한 정주권 기반조성과 획기적인 소득 지원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록의원은 지난해 12월 30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에 해남·진도·완도 3개군이 선정된데 이어 이번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3개군이 또다시 선정되는 등 연말연초에도 활발한 지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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