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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의원, 돌풍 피해지역 현장방문

기사입력 2009.02.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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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의원, 돌풍 피해지역 현장방문
    해남군 화산면, 송지면 등 피해 현황 파악 

     

       
    ▲ 김영록 국회의원
    지난 13일 최대순간 풍속 23.1m/s의 강한 돌풍으로 인해 어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해남·완도·진도 지역에도 피해를 입은 어민들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록 의원은 15일 이번 강한 돌풍으로 인해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해남군 화산면 송평리와 송지면 어란, 학가리 김양식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어민들을 격려했다.

    피해 현장에서 만난 한 어민은 김영록 의원에게 “유일한 생계수단이었던 김 양식시설 전체가 파손되어 생활비나 자녀들 학자금 문제가 가장 큰 걱정이다”며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의원은 “피해지역에 대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생계지원비와 학자금 지원, 시설비, 입식비 지원 등이 시급하게 지원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조사된 피해 상황은 해남군 화산면과 송지면, 현산면 등 216 어가에 약 29억원이 피해를 입었으며 김 양식시설 약 10,000책이 파손되거나 유실됐고, 어선 6척이 전파 또는 파손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진도군도 김 양식시설 3,254책이 피해를 입었고 어선 6척이 전파 또는 반파됐으며 굴, 미역, 다시마 등 수산시설 8억여원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완도군의 경우는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규모만 김, 미역, 다시마, 톳 등 양식시설과 어선 1척이 파손돼 10억여원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서부 정완봉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902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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