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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최신형 500톤급 경비정 임무 시작

기사입력 2019.07.12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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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도와 소안도, 보길도 해상 바다안전 관리 완도해경 최신형 500톤급 경비정 임무 시작
    청산도와 소안도, 보길도 해상 바다안전 관리


       
    ▲ 완도해경, 최신형 500톤급 경비정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7월12일 500톤급 중형 경비정이 배치되어 청산도와 소안도, 보길도 등 여객선과 화물선이 하루 평균 300척이 운항하는 완도해상에서 임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태극19호 519함은 한진중공업에서 제작된 경비정으로 약 318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9년 6월 27일에 준공했으며 무게 640톤, 길이 63.2미터, 너비 9.1미터, 최대속력 35노트(시속 65km)로 항해할 수 있고, 최대항속거리는 3,480km로 30여명이 승선하며 무장으로는 20mm 발칸포 1문과 50중기관총 1문이 장착돼 있다.

    특히, 519함의 고속단정은 대형함에서 보유하고 있는 단정과 같으며 길이가 약 10m, 시속 40노트(시속 74km)로 정원 10명이 승선할 수 있다. 

    519함의 취역식은 오는 7월 25일 오후 2시경에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新전용부두에서 이전 행사와 함께 실시 할 계획이다.

    한편, 김충관 서장은 “500톤급 경비정이 배치됨에 따라 남해서부 해상에서 구조·구난의 역할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추가적으로 500톤급 경비정이 배치되면 해상치안 업무를 집중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입력 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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