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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한-말레이시아 경제협력위원회 개최

기사입력 2019.07.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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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한-말 정상회담 후속조치 및 동방정책 2.0 협력사업 현황 점검
       
    ▲ 경제협력위원회 사진
    [청해진농수산신문] 제2차 한·말레이시아 경제협력위원회가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아욥 노라즈만 말레이시아 국제통상산업부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해 19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됐다.

    금번 회의에서 양측은 올 3월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국빈방문 후속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난 2014년도부터 실시되어 온 동방정책 2.0 협력사업 현황을 검토하는 한편, 양국 경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3월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추진 중인 한-말레이시아 FTA 관련 국내 절차, 협상 개시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동 협정의 11월 타결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또한 양측은 할랄, 스마트시티, 교통, 정보통신기술, 에너지 및 방산 등 분야에서 한-말 정상회담 후속조치가 충실하게 이행 중임을 평가하고,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노력을 배가시켜 나가기로 했다.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2020년 한-말 외교관계 수립 60주년을 앞두고 3년 만에 개최된 금번 경제협력위원회는 우리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국가인 말레이시아와 제반 경제협력 관계를 공고화하고, 양국 간 주요 협력 사안인 동방정책 2.0 협력사업 추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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