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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광양시 억만천 퇴적토 준설사업 추진

기사입력 2019.10.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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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0만 원 투입해 광양와인동굴 앞 억만천 퇴적토 준설사업 시행
    광양시

     

    [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에서 퇴적이 많이 된 광양시 억만천의 퇴적토 준설사업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지난 9월 30일 광양읍사무소에서 사업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천 내 퇴적토 준설사업은 유수 소통에 지장이 되는 퇴적 토사와 갈대, 잡목 등을 제거해 하천의 흐름과 농업용수 공급을 원활히 할 뿐만 아니라 가옥과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며 수초 생장 억제 효과가 있다.

    전라남도회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억 6000만 원의 자체 예산을 지원하여 해당 시·군 회원사가 시행하는 방식으로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을 해왔다.

    올해는 광양와인동굴 앞 억만천에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양시지회에서 직접 퇴적토 준설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와 광양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지난 9월 30일 광양읍 사무소에서 퇴적토 준설사업 추진방향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간담회 후 대상지 현장 점검도 진행했다.

    문병만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양시지회 회장은 “퇴적토 준설사업을 통해 재해로 인한 지역민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협회에서도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광양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영수 안전총괄과장은 “하천 범람 예방을 위한 퇴적토 준설사업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등 각계 기관들의 폭넓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추진 시 발생되는 민원 처리에 대해 시와 광양읍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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