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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413차 민방위의 날 지진 대피훈련 실시

기사입력 2019.10.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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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경보 사이렌 발령으로“군민의 경각심을 일깨운다”
    영암군 제413차 민방위의 날 지진 대피훈련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제413차 민방위의 날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대피 훈련은 전라남도 경보통제소에서 훈련경보 사이렌을 약 1분간 발령과 동시에 다중이용시설인 영암병원에서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숙달과 사전 옥외대피 장소를 확인하고 대피하는 훈련에 중점을 두고 군청 공무원, 소방서, 경찰서, 의용소방대원, 자율방재단원 그리고 영암병원 관계자 및 환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다.

    훈련에 참여하는 유관기관 직원 및 병원 관계자와 환자 등은 사이렌이 울리면 튼튼한 탁자나 책상 아래로 대피한 뒤 유도대원들의 안내에 따라 병원 주차장 등 장애물이 없는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실제 훈련을 하게 되며,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지진에 대처하는 방법 및 행동요령을 숙지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도 받는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경에 지진대피 훈련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들이 실제상황으로 착각 할 수가 있어, 읍면에서는 마을이장을 통해 주민들에게 마을방송을 실시해 적극 홍보 하고, 각 유관기관·단체에서도 경보발령시 해당기관 단체 직원들이 실제상황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에 실시하는민방위의 날 지진 대피훈련에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많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훈련에 동참해 경각심을 갖고 행동요령 등을 알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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