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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익산업 최종홍 대표이사「자랑스런 전남인상」수상

기사입력 2011.11.0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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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容煥이 만난사람-최종홍 대표이사

    (주)홍익산업 최종홍 대표이사「자랑스런 전남인상」수상
    일본, 중국 등에 매년 약 89억원 수출

       
            ▲ 최종홍 회장
    [청해진신문]전남 완도군 군외면 영흥리에서 해조류 가공제품을 생산하여 전량 수출하는 (주)홍익산업 최종홍(76) 대표이사가 올해의 ‘자랑스런 전남인상’을 수상했다.

    경제(농수산 수출)분야에서 ‘자랑스런 전남인상’에 선정된 최종홍 대표이사는 1996년 군외면에 해조류 가공공장을 설립하여 완도의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해조류인 미역, 톳을 현대식 웰빙식품으로 가공하여 일본, 중국 등에 매년 약 89억원 수출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인정받았다.

    또한, 타산업 전환의 유혹에도 오직 해조류 전문기업으로 한길을 택한 최종홍 대표이사는 미역과 톳 시설의 대형화와 생산량 증가로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생산어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997년 완도읍 농공단지에 2차 해조류 가공공장을 건립했다.

    지난 2008년 북한 개성공단에 3차 해조류 가공공장을 전남도내 해조류기업 최초로 준공하여 완도에서 생산된 원초를 직접 수매하여 대형화물차량과 선박을 이용해 안정적인 생산으로 어업인 소득증대, 일자리 및 고용창출 등에 크게 기여하였다.

    최종홍 대표이사는 해조류 가공식품 신기술에 대한 열정을 통해 독창적인 웰빙 가공기법을 이용하여 신제품 개발은 물론 소비자를 위한 ISO 품질인증을 2000년에 획득 하였다.

    한편, 홍익산업 최종홍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절에 완도군번영회 회장을 역임하고 3회에 거쳐 대한민국 수출상을 수상하였으며 성실함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건강의 섬 완도! 해조류 생산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완도 장보고장학재단에 지난 2007년부터 6회에 걸쳐 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중소기업 대표로 재정형편이 넉넉지 않음에도 자발적으로 기탁한 기업인은 평소 교육과 인재양성에 관심이 많아 장보고장학재단의 이사로 재직하면서 완도의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자랑스런 전남인상 수상은 매년 전라남도민의 날을 맞아 시행하고 있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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