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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종교 지도자들 한자리 모여 코로나19 대응 논의

기사입력 2020.02.2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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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감염병 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지역 확산 예방 협조
    순천시, 종교 지도자들 한자리 모여 코로나19 대응 논의

     

    [청해진농수산신문]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25일 개신교, 불교 지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의 대응을 위한 지역 종교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순천기독교총연합회 김원영 목사, 주병규 목사, 진외문 장로 순천노회 송외천 목사, 순천남노회 임채일 목사, 순천불교사암연합회 보리스님 등이 참석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 심각단계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커지는 만큼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종교 집회등 활동 자제를 통해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종교 대표자들은 “시민, 나라, 국민 건강 등을 고려해 잠정적으로 문제 해결 시까지 정부지침 준수와 철저한 예방조치를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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