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신안군 연료운반선, 1004에코호 취항

기사입력 2022.07.12 16:1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에너지복지 실현, 주민호평


    신안군 연료운반선 ‘1004에코호’.jpg

    사진신안군 연료 운반선 “1004에코호” 228톤 규모 차도선으로 5톤 트럭 8대를 선적.

     

    [청해진농수산신문] 전국 최초로 공영제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는 전남 신안군이 이번에는 연료 운반선 “1004에코호의 건조와 시험운항 등 모든 검사를 마치고 11일 취항식을 가졌다.

     

    이날 취항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의장과 사업관계자와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압해읍 송공항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004에코호는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연료 운반선 건조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원, 군비 15억원,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한 228톤 규모의 차도선으로 5톤 트럭 8대를 선적할 수 있고, 승선 인원은 15명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 지역의 섬 주민들에게 LPG, 휘발유 및 생필품 등을 안전하고 정기적으로 운송 공급할 수 있으며, 또한 선박 내 크레인 2기를 설치하여 해양에 밀려드는 괭생이모자반과 해양폐기물을 적기에 수거운송할 수 있는 다목적 화물선이다.

     

    1004에코호 운항은 압해지도증도권, 비금도초권, 신의하의장산권 등 3권역으로 나누어 운항할 예정이다.

     

    한편,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에 거주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불편을 겪었을 섬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연료와 생필품을 제공하게 되어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해상교통복지 증진과 정주 여건 개선에 더욱 힘을 기울여, 더 떠나지 않고 누구나 살고 싶은 신안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기동취재: 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