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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활짝,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성료

기사입력 2024.04.23 16:30
청산도 축제13년, 이제 주민에게 돌려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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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청산도 걷기축제 13년, 2024년은 축제기간 축소로 줄어든 관광객으로 인해, 지역경기 침체로, 여객선운영사인 청산농협은 수입금감소로 1,000톤급 퀸청산호를 매각해야한다는 경제적 어려움을 껵고 있다는 것.  

 

[청해진농수산신문]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완도 청산도에서 열린 ‘2024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막을 내리면서 13년축제를 이제 주민들에게 운영토록 돌려줘야 한다는 여론이다.

 

23일 완도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치유가 필요해, 청산도를 걸어봐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청산 완보에는 슬로길을 걸으며 유채꽃이 활짝 핀 청산도의 봄을 만끽했다.

 

이번 축제에는 짧은 축제기간으로 인해, 걷기축제 13년만에 제일 적은 관광객이 방문해, 청산도와 완도읍 상가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컸다며, 축제기간 축소를 하면서 주민 공청회도 없었다는 주민들의 불만여론이 많았다는 것.

 

강한 자성의 영향으로 나침반이 작동하지 않아 신비의 바위라 불리는 청산도 보적산 범바위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 치유프로그램에는 250, 은하수 출사를 떠나는 별이 빛나는 청산도에는 30여명이 함께 했으나 날씨관계로 별을 보지 못했다며, 별이 빛나는 6월말에서 7월로 은하수 출사시기를 조정해야 한다는 관광객들의 지적이다.

 

완도군은 범바위 기()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기간 동안 해조류, 허브 맥반석, 소리, 향기 치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청산 해양치유공원을 찾는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나, 종전과 같이 13년동안 운영했던 축제기간을 한달간으로 환원해야 한다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여론이다.

 

축제는 끝났지만 청산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여객선 승선권을 소지한 후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하면 1층 프로그램 이용료를 30% 할인(평일)해주는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또한, 전국의 여행업체 등에 따르면, 축제 등에 매년 3억여원의 여행사 지원제도 지원금을 여행객 승선권구입시 50%할인으로 지원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보조금불법방지를 위한, 투명한 예산지원제도가 되도록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완도군 관계자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협조 덕분에 축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내년에는 슬로시티 청산도의 매력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청산도는 푸른 바다··구들장 논·돌담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곳으로 2007121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선정, 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 공식 인증 세계 슬로길 1로 지정됐으나, 13년되는 현재 매년회비 5,000만원과 행사지원비, 기타 회비 등으로 혈세가 지출되는 예산절감을 위해 한국 고유브랜드로 나서야 할 것이다.

 

한편, 완도군과 완도군의회는 청산도걷기축제 13년 현재, 완도군 축제운영방식을 이제는 청산도주민들이 운영하도록 돌려줘야한다는 여론이다. 청산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토록하고, 축제기간도 12년동안 운영한 한달간으로 환원하고, 한국슬로시티본부에 매년회비5,000만원과 행사지원비 및 기타 회비 등으로 많은 혈세가 투입되는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절감 대책으로 청산도시티한국고유브랜드로 출발해야 할 것이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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