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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축시]청해진 - 石泉

기사입력 2013.03.3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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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간축시

       


       청 해 진

                                            石泉 김용환

       
            ▲ 石泉 김용환

    남쪽나라 신 땅끝 청해진
    푸른 바다와 섬들이 손짓하고
    천년의 유구한 역사속에 살아 숨쉬는
    海島人이 청해진을 세웠네

    상황봉아래 장좌리 들녘에
    청해진의 터를 닦았다
    일만여명의 군사와 바다를 다스리고
    해상 상업제국을 청해진에 세웠네
    동북아 해상무역을 장악한 장보고의 터였네

    안개속에 묻혀있다 이제야 빛나네
    장도 청해진 유적지와 함께 기지개를 펴네
    동백꽃이 활짝피듯 청해진의 혼이 살아 숨쉬는 곳
    그곳이 바로 세계해양사가 인정하는
    장보고 고향이라네

    1200년의 긴 잠에서 눈을 비비며
    다시 태어나고 있다.

    <2000년3월 청해진신문 창간 축시>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wandonews.kr/www.wandonews.co.kr/
    입력200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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