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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대참사 애도 분위기 속 음주운전 이라니...

기사입력 2014.04.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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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완도군청 직원, 신호위반 음주 면허취소 세월호 대참사 애도 분위기 속 음주운전 이라니...
    전남 완도군청 직원, 신호위반 음주 면허취소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세월호 대참사로 전 국민의 애도속에 지역축제에 모든 문화행사에 음주가무 등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전남 완도군청(군수 김종식)의 G모 직원이 전남 완도군 완도읍에서 24일 신호위반을 하여 전남 완도경찰서 읍내파출소 직원에게 현장에서 적발되어 단속과정에서 음주 사실이 적발되었다.

    전남 완도경찰의 음주측정결과 운전면허취소 수준의 알콜수치로 적발되었다는 것.

       
                 ▲ 세월호 참사 전국적인 애도분위기
    세월호 대참사로 전 국민의 애도 분위기속에서 음주 가무를 절재하고 모든 문화행사를 취소또는 축소하는 민감한 시기이다.

    국제해조류 박람회 기간에 근무를 제대로 하여야 할 군청 공무원이 24일 야간근무 특수수당을 받기위해, 군청근무 지문시스템에 확인을 마치고, 가는중 교통신호 위반에 음주운전까지 적발되어 주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전남 완도군청 직원의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주민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국민적 애도분위기 동참을 위해 준비된 해조류박람회 가수출연 문화행사도 취소하는 마당에 술을 먹고 야간근무를 하다가, 군청 근무 시스템에 야간수당을 받기 위한 지문확인을 하고 가는 길에 신호위반과 음주운전은 공무원의 직분을 망각한 돌출행동이라는 것이다.

    한편, 전남 완도군 완도읍 주민 C모씨(67)는 “ 세월호 참사로 국가 대재앙의 와중 및 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에 완도군청 공무원이 음주근무에 음주운전이라니 국민정서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처사라”며 혀를 내둘렀다.<기동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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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20140428 수정04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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