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완도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전개

기사입력 2014.09.23 03:5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건강가족, 시작은 자기혈관 숫자 알기부터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9월 16일 농협하나로마트와 관내 일원에서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관 및 길거리 캠페인을 전개하여 심뇌혈관질환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 질환이며, 완도군 또한 37.5%의 높은 사망원인을 보이고 있어, 50~60대 고위험군 뿐만 아니라 잠재위험군을 대상으로 정확하고 쉬운 심뇌혈관 관련 정보를 알리고 이를 적극 실천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군은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농협하나로마트 앞에 홍보관 부스를 설치하고 혈압, 혈당측정, 체성분 분석, 대사증후군검사 등을 실시하였으며 검사 결과를 토대로 현장에서 직접 의사가 상담을 하였다.

    대사증후군 검사는 심뇌혈관질환 주요 위험인자인 허리둘레, 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검사하여 위험여부를 파악하는 하는 것으로 검사 후 대사증후군에 해당되는 사람은 보건의료원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 등록하여 지속적으로 관리 받도록 안내하였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어린이급식지원센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하여 지역 일원에서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여 예방관리 요령 소책자 및 홍보물품을 배부 하였으며, 아울러 흡연예방, 출산장려 분위기조성, 모자보건사업 등도 병행 홍보하였다.

    한편, 보건의료원 김영락 원장은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의 합병증을 발생시킬 위험이 높지만 생활습관으로 조절한다면 능히 이길 수 있으며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동부 서헤식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917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