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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월송교회 노인정 물품후원 호평

기사입력 2017.01.0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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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째 성탄절 노인정방문 격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해남군 현산면 월송교회(담임목사 정용균)가 성탄절을 맞아 면내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12월25일 물품 전달행사를  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월송교회 교인들은 성탄절이 되면 15년째 어르신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물품을 마련한다. 십시일반 150여만원의 물품·성금을 모아 원진마을 등 노인정 9곳을 직접 방문해 음식을 나누는 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 귤 10박스를 비롯해 떡, 고기 등과 어르신들이 겨울 내내 두고 드실 수 있도록 수정과, 유자차, 커피도 함께 전달하며 격려했다.

    한편, 정용균 목사는 "처음에는 현산면 향우분이 면지역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희사금을 100만원 보내주셔서 진행했는데, 단기성으로 끝내기 아쉬워 교회에서 이어 오던 것이 15년째가 되었다"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와 맛있는 간식을 대접해 작은 행복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해남 정정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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