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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교통공단과 완도경찰 낙도주민 면허취득 호평

기사입력 2017.01.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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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경석)은 24일 완도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찾아가는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운영하여 노화, 생일도 등 낙도 지역 주민 30명의 주민에게 면허행정 종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남 완도경찰서 강당에서 치러진 이번 운전면허 학과시험에는 낙도 지역 주민 24명이 응시해 그중 19명이 합격하여 면허취득 기회를 얻게 됐다.

    완도군 생일도에 거주하는 전상식(58세)씨는 직접 찾아와서 면허시험을 치르게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찾아가는 학과시험 서비스’를 통해 교통이 불편한 섬지역 주민, 다문화 이주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1200명의 무면허자에게 면허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등 면허행정 전반에 걸친 현장중심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한편, 이번 출장학과 면허시험은 교통이 불편한 섬지역 주민들의 염원에 따라 신년 초부터 시작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신안 등 보다 많은 낙도지역을 찾아가 섬지역 주민들에게 면허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교통안전 교육을 병행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 살리기를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생일 서해식취재본부장, 노화 노경자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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