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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새농촌 새농협 제2의 창립 선언

기사입력 2004.11.1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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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12개 업체 1사 1촌 자매결연
    농촌PC보내기운동 450대 기증


    농협 전남본부는 농협의 조직과 사업을 일대 혁신을 가해 농업인과 국민으로부터 ‘꼭 필요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제2의 창립정신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농촌 새농협 운동’ 실천결의를 다지는 행사를 도내 전 회원조합장과 중앙회 사무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지역본부에서 가졌다.

    ‘새농촌 새농협 운동’은 농협의 자발적인 개혁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해 추진하고 있는 운동으로 ‘새농촌 새농협운동으로 꼭 필요한 농협이 되겠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농협의 전 조직이 농업인을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개혁 실천운동이다.

    이날 결의대회는 “농업인들의 실익증진을 위해 농축산물 유통혁신에 매진하고, 농협의 조직과 사업을 혁신해 조합 및 조합원에 대한 지원역량을 강화하는데 앞장서며, 조합의 완전자립경영기반 구축과 쌀 재협상 등에 대한 농정활동 강화, 농촌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자”고 결의했으며, “농업인과 국민에게 고마운 농협 꼭 필요한 농협”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농협중앙회 이수양 상무는 “새농촌 새농협운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위기의식을 갖고 비장한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라며,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실천과제를 마련해 이를 강력히 추진하고 무엇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의식과 발상의 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결의 대회에서는 농촌사랑 범국민운동 확산을 위한 1사 1촌 자매결연을 병행, ㈜모아산업개발 등 광주·전남 관내 12개 기업체와 지역농협이 자매결연증서 교환식을 가졌으며, 농촌PC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올해 기증받은 컴퓨터 450대를 농업인에게 전달하는 기증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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