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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부정부패와의 전쟁 수행

기사입력 2004.11.1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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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적인 부패척결, 내부 공익 신고센터 운영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고인규)이 부정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이를 수행 중이다.

    완도해경은 경찰관으로부터 금품이나 향응 요구, 업무와 관련한 청탁, 압력 등의 신고를 접수하고 이를 해결해 주는 '부정부패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신고 대상은 경찰관으로부터 ▶금품수수와 향응요구 및 편파수사로 인한 피해 ▶사건사고 묵살로 인한 피해 ▶경찰관으로서 지탄받는 각종 행위 등이다.

    이와함께 '내부 공익 신고센터'도 운영중이다.
    이는 경찰관이 내부 부패행위를 알게 되었거나 부패행위를 강요 또는 제의받은 경우에도 신고토록 해 내부 신고를 통한 부정부패 근절에 앞장서기로 한것.

    고서장은 "기존 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조직 내부의 은밀하고 구조적인 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이같은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신고인의 신분을 철저히 보장하고 경찰관의 비위가 확인될 경우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찰서 부정부패 신고센터, 내부공익 신고센터 061)555-5022, http://wando.nmpa.go.kr


    입력:04,11,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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