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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17년 첫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기사입력 2017.03.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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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위기상황 대비태세 점검 위한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1분기 회의 개최
       
    ▲ 지난 21일 유두석 장성군수가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JPG

    [청해진농수산신문]옐로우시티 장성의 안전을 위해 민, 관, 군, 경이 머리를 맞댔다.

    장성군이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6573부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북 위기상황 대비태세 점검을 위한 ‘2017년 첫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방위협의회’는 북한의 도발이나 위협이 발생할 때를 대비해 장성군과 유관기관, 지역 군부대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다지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해 오고 있는 지역 단위 통합방위 협의체다.

    협의회는 북한의 대남도발 위협관련 안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17년 통합방위추진계획 보고와 효율적 대비태세 구축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장성군이 최근에 상무대 전담 협력관 채용한 것을 비롯해 상무대 교육생과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장성 호국공원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회의에서 제시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은 2분기 협의회에 반영해 지역의 안정과 안보를 높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요즘 대량 살상무기, 테러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위협들이 생겨나고 있어 지역 단위 방어태세 확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다.”며 협의회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그 어떤 상황에도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안전망을 든든히 갖추는 것이 우리들의 임무”라며“민, 관, 군, 경이 하나가 되어 편안하고 안전한 고장, 장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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