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고흥군 보건소,‘군민 건강채움 학교’개강식 가져

기사입력 2017.03.22 14:5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 국민건강채움학교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22일 대사증후군 전 단계에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 건강채움 학교’를 개강하고 9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 ▲저 HDL콜레스테롤혈증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로, 대사증후군 전 단계에서 운동과 식생활 습관만 바꿔도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고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병에 의한 조기사망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

    건강채움 학교는 수강생들의 허리둘레 측정,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에 대한 간단한 검사 후 개개인에 맞게 맞춤형으로 건강·운동·영양상담 및 건강프로그램 등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굳은 의지로 실천한다면 만성질환을 예방은 물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