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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모 해남 부군수 열심히 일했다

기사입력 2004.11.2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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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 이윤모 부군수
    5개월여 군수 권한대행  원만한 군정 평가

    이윤모 해남부군수(50)가 지난 5개월여 동안 군수권한대행을 수행하면서 원만한 군정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지난 6,5 전남도지사 보궐선거에 민화식 전 군수가 출마함에 따라 공석이 된 해남군수를 대신해 군정을 이끌어 온 이 부군수는 지난달 30일 신임 박희현 군수가 선출되기 까지 행정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군수권한대행으로서 대체로 무난하게 군정을 추진해왔다는 것.

    특히 이 부군수는 도지사 보선이후 경선개입관련 공무원조사, 자생란사업관련 국고보조사업 관리소홀조사 등 해이해진 공직기강을 바로세우고, 더불어 10,30 군수보궐선거때 전 공무원의 엄정중립을 강조하며 선거후유증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조선산업단지 유치와 J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만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며 주민설득에 앞장섬으로써 화원조선산업단지의 경우 당초 완강하게 반대했던 주민들이 수용의 뜻을 내비치는 등 유치가 성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지난 7∼8월 태풍과 집중호우시에도 신속한 현지확인과 응급복구를 통해 피해를 줄여나가는데 노력했으며, 과잉생산된 보리수매도 전량수매되도록 하는 등 관리자의 책무를 다했다.

    최근 공무원 총파업과 관련, 해남군이 강성노조임에도 불구하고 파업참여 및 파업여파에 따른 피해를 줄여나가고 조기수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는 등 업무를 소리없이 해결했다는 평가다.

    이 부군수는 화순출신으로 제26회 행정고시를 거쳐1983. 3.28  총무처, 내무부 수습행정관 근무,1984. 4. 4  전남도 전입 문화공보담당관실 문화계장, 도시개발과 도시개발계장, 감사담당관실 조사1계장, 예산담당관실 예산1계장,1996. 2.28  지방서기관 승진 기획관리실 법무담당관, 문화관광국 체육청소년과장, 경제통상국 경제정책과장,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장, 2001. 1. 9  완도부군수, 2003. 1. 21  해남부군수 취임, 2004. 5. 21  해남군수 권한대행을 역임했다.
    <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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