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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검찰도 이웃사랑에 동참

기사입력 2004.12.27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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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사랑실천 주민호평


    연말 연시를 맞아 각계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법원과 검찰이 이웃사랑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지검과 지법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20일 검찰청 내  구내식당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1천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보호관찰중인 소년.소녀 가장과 모자.부자 가정, 고령자 가정에 각각 전달했다.
    광주고검도 지난 9일 기초생활 수급 노인 33명이 기거하는 광주 남구 `전남성로원'을 방문, 김장 김치담그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광주지법은 오는 24일 광주 동구 관내 소녀.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법원 방호원 등 100여명에게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쌀은 지법 직장협의회와 여직원회가 제1회 광주지법 예술대전 입상 작품 20점과 직원 소장품, 기증품 등 50여점을 지난달 22일부터 5일간 전시,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법은 내년 연말에는 물품 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도울 계획이다.
    광주지검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주민들에게 가까운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입력;0412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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