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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양식산업 발전 심포지엄 개최

기사입력 2004.12.27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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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 가공 유통 마케팅전략 창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완도해양수산사무소(소장 신우철)는 17일 완도 씨월드호텔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관계공무원, 기관단체장, 전복양식업자, 양식어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복양식의 실태와 생산, 가공유통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한국에서의 전복양식은 질적, 양적으로 많은 기술발전이 이루어지면서 무분별한 시설과 과잉생산으로 우려의 시각도 적지 않은 시점에서 지도기관, 대학, 유통분야 등의 전문가들이 모여 현재의 양식실태와 가공유통 등의 현황을 재조명하고 적극적인 시장개척과 마케팅전략, 수요창출을 위한 요리방법과 가공식품의 개발 등 다각적인 내용들을 준비하여 발표하였다.


      주제발표로는 제1주제(생산분야)로 “완도지역 전복양식 현황과 실태”에 대하여 완도해양수산사무소 김 동수 수산관리과장, 제2주제(가공분야)는“전복 가공식품 현황 및 개발방향”에 대해 남도대학교 정규진 교수, 제3주제(유통분야)는“전복유통현황 및 유통구조 개선방향”에 대하여 전남무역 김건완 팀장이 발표를 하였다.
     
      신우철 완도해양수산사무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 완도군 노화읍 곽승호(47세)씨는 “전복양식 면허의 양성화 조치” 완도읍 거주하는 추관호(45세)는 전복먹이를 운반할 수 있는 “선박 호이스트 지원”을 건의하는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이 나와 전복양식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이후 전복요리 시식회장에서는 완도에서 생산한 참전복과 까막전복으로 20여 가지의 다양한 전복요리를 만들어 시식회도 가졌다.
    <김용환 편집국장, 신재희 강진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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