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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바다청소 우수어촌계 선정

기사입력 2004.12.2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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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천732톤의 해양쓰레기 수거 


    지난해 연안 항·포구나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자율적으로 수거하고 바다청소를 유도하는 등 쾌적한 어촌환경 조성과 어업인 의식전환에 앞장서 온 어촌계에 대한 시상이 올 년말 실시된다.


    지난 2003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바다청소 우수어촌계' 시상제도는 3월부터 11월 사이에 어촌계에서 자체적으로 "바다청소의 날"을 지정하여 월2회 이상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군·읍면에서 확인 반을 편성하고 1개월 단위로 그 결과를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관내에서는 '어촌계 자체바다청소'에 연인원 6천241명, 어선 256척, 포크레인 및 굴삭기 128대, 기타장비 7천28대가 동원되어 4천732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여 3천827톤을 매립 및 소각하고 824톤을 재활용하는 한편, 81톤은 위탁 처리하는 대대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바다청소 우수어촌계 시상』의 기준은 자율바다청소 2회이상 실시여부, 어촌계원 자유적 참여율, 해양쓰레기 수거실적 및 처리적정여부, 어업인 의식전환도 등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화산 관동, 우수 송지 송호, 장려 황산 징의 어촌계가 선정되었다.
    <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
    입력:0412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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