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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곡 정동복 화백 19번째 개인전 개최

기사입력 2005.01.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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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부터 30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2층


    을유년 새해를 맞아 이지역출신 남곡 정동복 화백은 "希望(희망)2005 " 19번째 개인전을
    5일부터 30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개인전은 전통수목의 재해석을 통한 독특한 채색기법을 활용하여 전통 회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시도를 통해 힘들고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전시회로 통해 잊을 것은 깨끗이 잊어버리고 희망의 문을 활짝 열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모든이 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작가의 포부이다.


    우리지역 대표인 정화백의 작품소재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소나무채색 기법은 여유 있는 부드러움, 그리고 깔끔하게 처리된 여백처리로 평소 즐겨 그렸던 도인들의 과거모습이 아닌 한국에 토속적인 정취를 많이 나타내면서도 人生의 여운을 남기는 작품들을 선을 보이고 있다.


    또 남곡이 새롭게 시도한 이번 작품전시회의 큰 의미는 무엇보다 새로운 채색에 대한 시도이며 미지의 세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여명을 밝히는 希望의 메서지를 담아내고 있다.


    <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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