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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군민을 섬기는 공직문화정착 추진사진>진도군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진도군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군민들의 눈높이와 기대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군민을 섬기는 공직문화정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4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민 중심의 책임 있고 능동적인 공직자상이 정착되면 군민과 공직자간 신뢰 기반 구축과 함께 조직 내에 새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공직자 역량 강화 ▲공직자 의식개혁 ▲신상필벌 공직문화 조성을 적극 실천해 공직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중간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 체계적인 직무교육을 위해서 각 부서 팀별 자체 직무교육 실시·평가와 함께 직렬별 전문 직무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공직자 의식개혁을 위해 민선 8기 공직자를 대상으로 ▲의식개혁 교육 실시 ▲위민행정 친절 10대 실천수칙 마련·시행 ▲민원인 편의 시책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원 전화 친절 응대 요령을 마련·시행하고 있으며, 군청 청사 내에 민원인 전용 주차장을 확보하는 등 민원인이 필요로 하는 민원 서비스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어 신상필벌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위민행정 친절 우수 공무원을 선발 포상하고 있다. 공직자 의식개혁의 일환으로 지난 7월말 ‘공직자가 생각을 바꾸면 내 삶과 진도군이 확! 달라진다’라는 주제로 친절 교육을 개최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의식 개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스스로 변화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바람직한 공직문화는 군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로 이어진다며,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또 군민에게 신뢰받고 존경받는 공무원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진도 정정희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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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바르게살기협의회 최규성회장사진>최규성 회장 [청해진농수산신문] 바르게살기운동 완도군협의회 제12대 회장에 2021년 3월18일 취임한 최규성 회장(62세)은 지난2013년 3월부터 바르게살기운동 완도군협의회에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을 바탕으로 조직활성화와 시민의식향상운동,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 오고 있다. 최회장은 회원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매해 년초 정기회의개최, 도서읍·면 회원 방문, 애·경사 현장 방문, 산악회활동전개, 연수회 개최 등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서 매월 완도읍 5일 장날 교통질서확립 캠페인과 시민교육 및 출산장려 운동을 전개 하였으며 청년봉사단과 학생봉사단과 함께 완도청해요양원을 방문하여 노인입소자들과 상면하여 위로·격려 후 청소실시와 입소자 주물러 드리기, 대화하기,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해 칭송이 자자하다. 또한 여성회와 함께 매월 장애인복지회관을 방문하여 구운달걀 구입배부 봉사활동 전개와 복지회관내의 시설물 청소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 전개하고 있으며 매년 완도군에서 개최하는 각종행사에 참여하여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8.15광복절 등 국경일에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와 제주 서귀포시협의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특산품판매 등 양 지역 발전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범군민적으로 방향지시등켜기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군민들로부터 큰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최규성 회장은 많은 단체들이 사회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있지만, 의식개혁을 바탕으로 한 안전한 사회 건설이 우선 되어야 할 것이기에 최선을 다해 봉사 하겠다고 다짐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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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전 완도군 경제산업국장, 완도금일수협 감사패 수상<사진설명>신영균 전 완도군 경제산업국장(왼쪽)이 완도군 수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광재 조합장으로 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완도금일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서광재)은 신영균 전 완도군 경제산업국장이 완도군 수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 국장은 공직에 35년간 종사하면서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노력으로 완도군 수산발전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평소 군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지역발전과 군민소득증대 향상 도모 등에 기여해 어민들로 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특히, 깨끗한 바다환경을 유지하고, 어업인 의식개혁 및 적극적인 바다 가꾸기 실천으로 “건강의 섬 완도”의 청정바다 이미지를 지속화 하고, 이를 통한 브랜드화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데 힘써왔다는 것. 서광재 완도금일수산업협동조합장은 “건강하고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에 기여하였고, 이를 통하여 완도 수산물의 미래 특화 브랜드가 대외적으로 구축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 조합장은 신영균 전국장의 “어업인을 위한 정책개발의 노고와 공로에 깊은 감사의 마음과 명예퇴직이라는 아쉬운 석별의 정을 함께 나누면서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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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초청 강연[청해진농수산신문]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0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주관한 ‘2019 생명살림지도자 정책연찬’에 강연자로 초청받아 시정 철학과 새마을운동의 미래가치 창출 방안 등을 제시하여 새마을 회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강연은 전국 시도, 시군구 새마을회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강대국으로 성장함에 있어 새마을회의 역할 등을 주요 내용으로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70분간 열띤 강연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지속적인 박수가 나오는 등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조광한 시장은 “강대국은 새로운 시대 변화에 민감하게 적응한 나라를 중심으로 계속 재편되고 있으며, 어려운 현 상황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보다 높은 국가발전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들의 협력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높이고, 올바른 결정을 위한 정책결정자들의 인문학적 통찰력이 필요하다.”며,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고 주변 강대국들 사이에서 생존하는데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새마을 조직의 역할이 중요하며, 과거부터 이어져온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당장 앞에 보이는 가시적 성과보다는 정신혁명과 의식개혁운동 등을 통한 체질개선에 새마을의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오는 24일 ‘2019 생명살림지도자 정책연찬’2회차에 한차례 더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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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양심양산, 군·읍면 민원실에 비치[청해진농수산신문] 함양군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다가오는 9월 산삼축제 대비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무더위를 대비하기 위해 ‘양심양산’을 제작하여 군청 민원실 및 11개 읍·면 민원실에 비치함으로써 폭염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양심양산쓰기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1차적 과제인“기초질서 지키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우리사회의 의식개혁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무더위가 지속되는 한여름 외출 시 휴대폰처럼 양산 소지를 통한 양산쓰기를 일상화하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5월 20일부터 군은 폭염대응 취약계층 건강관리 4개반 21명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하는 한편 그늘막 10개소, 무더위쉼터 236곳 운영과 함께 군 전역에 살수차를 운영함으로써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양심양산쓰기는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함양군민 의식전환의 일환으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기회라고 확신하며, 폭염시 양산을 사용함으로써 체감온도는 10℃, 주변 온도는 7℃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으니 양산 사용이 익숙지 않은 남성들에게도 적극 장려 하고 남녀 구분 없이 양산쓰기를 권장하여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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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바르게살기충주협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 펼쳐[청해진농수산신문] 충주시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14일 연수동 원예농협 앞에서 태극기 무료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우리나라 국민이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자주독립의 날을 기억하고 태극기 게양을 적극 홍보하는 취지에서 시민들에게 태극기 500여점을 나눠주며 선진시민의식 함양 캠페인과 태극기 사랑운동을 전개했다. 태극기를 나눠받은 한 시민은 “자칫 잊고 지나가기 쉬운 태극기 게양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어 고마웠다”며, “자녀들에게도 광복절의 의미를 알려주는 계기가 될 것 같아 한층 뜻깊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종호 회장은 “오늘 태극기 나눔행사가 광복절날 모든 시민들이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하고 애국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는 시민의식개혁운동, 기초질서지키기운동과 더불어 다중이용시설 불법카메라 점검 및 각종 청결·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시민화합 및 이웃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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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자부심 높이는 청렴 조직문화 만들기 나서▲ 공직자 500명 대상 청렴마인드 제고 의식개혁 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이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장흥군은 지난 19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공직자를 5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마인드 제고를 위한 의식개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청렴실천을 위한 공직자 윤리의식 향상과 관행적 부패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자부심을 높이는 조직문화 만들기’란 주제의 이날 청렴강의는 청렴윤리교육센터 WAR대표를 맡고 있는 박연정 강사가 진행했다.청탁금지법 설명은 법 해석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법행위 등을 최소화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특히,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중인 판례결과까지 풀어내 참석자들의 이해도가 대체로 높았다는 평가다.정종순 군수는 “사사로움에 치우쳐 청렴함을 잃으면 그동안 쌓은 자신의 모든 위치가 무너질 수 있다”며, “마음에서 우러나는 청렴과 친절로 군민가 함께 호흡하는 공직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장흥군은 금품·향응수수, 공금횡령·유용·배임, 음주운전, 성범죄를 뿌리 뽑아야 할 4대 척결대상으로 정하고 관용 없는 강력 처분을 선언했다.주요 비위 발생 시 비위 정도를 불문하고 강력한 징계양정을 적용할 방침을 정하고, 무사안일, 소극 행정행위들로 인해 훈계, 징계 처분을 받은 공무원에 대해서도 강한 제재를 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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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고흥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지난 11일 문화회관에서 여성단체, 이주여성, 읍면이장 등 군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평등을 일상으로, 모두가 평등한 고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양성평등 의식 향상과 모두 다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생활개선회와 주민들로 구성된 샤이니 관현악단의 식전공연으로 행사 문을 열고 기념식과 “인생”이라는 주제로 방송인 김성환님의 인문학 강의가 진행 됐다. 방송인 김성환씨의 강의는 즐거운 삶의 태도, 자신의 인생에서 주체적인 마인드를 가질 것을 강조하며, 자신의 인생담을 기반으로 진솔하고 유쾌한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금까지는 양성평등주간 행사가 군민적 관심을 상기시키는 데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평등을 일상으로 남.녀가 조화로운 고흥을 만들고 군정발전을 위해 앞장서 함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 성별의 차이와 조건으로 차별받는 시대가 아닌 능력으로 인정받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여성 특유의 강점을 살려 잠재능력을 적극적으로 개발, 군민의식개혁에 함께 해주시길 당부“ 하고민선 7기 군민과 약속드렸던 “고흥여성지원센터”를 조속히 설치하여여성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적극 돕겠다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8조에 따라 양성평등 실현과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전 분야에 평등을 일상으로 하는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남녀가 서로 동반자로 인식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양성평등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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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 양심신호등 효과 톡톡!▲ 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낚시터 쓰레기 투기근절을 위해 설치한 양심신호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낚시터 신호등은 호안도로 등 낚시인들이 주로 몰리는 지역에 설치하여 쓰레기 투기를 경고하는 빨간불이 깜박이면서 의식개혁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국내 낚시 인구는 700만 명에 육박하면서 등산인구를 제치고 국민취미로 각광받고 있다. 완도군 신지면의 경우 육지와 다리로 연결 되면서 주말에는 평균 2,3백명의 낚시인이 찾고 있다. 특히, 신지면 해안가는 감성돔, 꽁치, 고등어 등 많은 어종이 풍부해 손맛을 느끼려는 강태공들은 물론 가족단위 낚시인들도 대거 몰린다. 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낚시인들이 현장에서 생산한 쓰레기는 물론이고 자기가정의 생활쓰레기를 차에 실고와 마구잡이로 버림으로써 악취는 물론 환경오염으로 이어져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신지면의 경우 평일 하루 생활쓰레기는 대형 청소차량 1대 분량을 수거하고 있으나 주말에는 낚시터 쓰레기가 증가해 2대 분량을 수거하고 있다. 특히, 갯바위 틈이나 도로변 숲에 무단투기한 쓰레기는 제때에 손길이 미치지 못해 환경오염으로 번질 우려가 있어 매우 심각하다. 신지면 관계자에 따르면, 양심신호등 설치 후 낚시터 주변에 쓰레기가 눈에 띠게 줄고 있으며 낚시인들도 환경보호 운동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지면 동고리 차용석 이장은 “사람 사는 곳에 사람을 못 오게 할 수는 없으나 낚시인들로 인해 주민들이 겪는 고통과 피해가 심각하다”며 “제발 양심을 갖는 취미활동으로 낚시터 신호등이 항상 파란불이 켜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낚시터 신호등 사업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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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퇴치를 위한 지구촌새마을운동 전 세계로 확산▲ 피지 위치 및 한국-피지간 항공로 [청해진농수산신문]‘근면, 자조, 협동’ 정신 아래 주민 스스로 자립역량을 배양하는 새마을운동은 원조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을 경험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끈 원동력으로 201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로 전 인류적 가치를 지닌 성공경험이다.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지속가능한 농촌개발모델인 한국의 새마을운동 경험과 노하우를 피지와 공유하고, 빈곤퇴치와 지역사회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피지 청소년체육부와 새마을운동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17년 10월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한 피지 청소년체육부 차관의 적극적 협조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업무협약에는 한국의 농촌개발경험 공유를 위한 새마을협력관·봉사단 파견, 새마을운동 관련 역량개발 사업, 상호금융조합(새마을금고) 관련 협력 사업, 피지 농촌개발을 위한 마을단위 새마을운동 시범사업, 새마을운동과 관련 민관협력 사업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행정안전부는 그동안 새마을운동 협력기반 조성을 위해 피지 새마을지도자 및 공무원 역량강화 초청연수 사업을 실시했고, 한국식 새마을운동의 획일적 공유가 아닌 피지 맞춤형 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한 현지 조사연구를 지원했다. 또한 피지 정부는 본섬과 인근 바누아레브섬 소재 마을 3곳을 선정해, 자체 예산과 인력으로 ‘18년부터 새마을방식에 의한 의식개혁과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등 새마을운동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행정안전부는 지금까지 외국 정부기관과 새마을운동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총 9개국과 체결했고, 마을지도자 초청연수와 시범마을을 중심으로 한 41개 마을사업을 추진해 여러 국가에서 마을주민 의식개혁과 농촌지역 빈곤퇴치에 기여하고 있다.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새마을운동 경험 공유를 위한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 바, ”한국의 새마을운동이 피지의 지속가능한 농촌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