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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봉사 해양경찰관-심보성씨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완도해양경찰서 도청출장소장- 경사 심보성 도서민의 안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정다운 경찰관‥ 119구급대 역할 “톡톡” 서편제, 해신, 봄의 왈츠로 유명한 청산도 ! 영화마을 청산도의 청정해역 보존과 해양환경 오염방지에 노력하며 섬의 응급환자 수송에 적극 나서 도서민 생명을 지키는 해양경찰관 심보성 씨가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 완도군 청산면 도청리 항구에 위치한 완도해양경찰서 도청해경출장소 경사 심보성 소장을 비롯한 대원2명이다. 심 경사는 완도해경 상황실을 거쳐 형사 기동정 근무중에 지난 2006년 2월15일자로 청산 도청해경출장소에 부임하여 지역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도청출장소는 해상의 안전을 우선으로 질서 유지와 해상오염방지에 매주1회 이상 선착장주변과 해안 대청소 및 특히 7월14일에는 청산 청년회, 청산 초․중학교 등 6개의 각급 기관단체 69명이 참가한 대대적인 해상정화 활동을 벌여 쾌적한 청산도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청산도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전국에 알려진 도서로 7, 8월의 피서철 및 연간 관광객 10만명 가량이 차량 6천여대 가량이 찾는 곳으로 도청 출장소에서는 차량폭주 시 질서유지, 차량 선박탑재 안전에 대원을 증원 배치하여 기초질서 확립과 교통정리로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있다. 도서지역은 일몰후 및 기상악화에 모든 선박의 운항이 중단되어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도청 출장소는 응급후송을 돕는 등 출장소 기본업무와 병행하여 꼭 필요한 봉사경찰이다. 지난 6월29일에는 조원호(37세)가 눈밑이 찢어지는 사고로 민간선박 청해스타호를 동원 완도 대성병원에 후송하고, 7월3일에는 당리 윤정남(61세)가 급성맹장염으로 빠른 치료가 급박한 상황에서 역시 민간선박 해마호를 이용 병원 후송했다. 7월5일 청산면 읍리 김정례(69세, 여) 할머니가 암투병 생활로 거동이 불편함을 알고 직접 본인 차량을 이용 후송시켜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며 자녀들로부터 고맙다는 표시로 “해경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소개된 봉사 해양경찰관 심보성 경사의 119구급대 역할은 청산도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청산-군민기자 김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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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표류중인 어선 구조완도해경 표류중인 어선 구조 강풍속에 스크류 어망 감겨 표류 스크류에 어망이 감긴 채 표류하던 어선이 완도해경 경비정에 의해 구조돼 항구까지 안전하게 예인됐다. 7. 20일 오전 11시 25분께 완도군 청산도 남방 11km 해상에서 조업중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표류하고 있던 여수 돌산 선적 9.77톤급 통발어선 505금성호(승선원 4명)가 긴급출동한 완도해경 경비정에 의해 돼, 이날 오후 2시 10분경 완도군 청산도 도청항으로 구조되어 예인되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사고해역에 초속 14m의 강풍과 비로 인해 파도가 높아 기상상태가 좋지 않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조업중이거나 항해중인 선박은 시야확보 활동을 강화해 폐그물 등 이물질로 인한 추진기 장애를 예방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 상반기 발생한 해양사고 19건 가운데 추진기 장애로 인한 사고는 7건으로 37%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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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왈츠드라마로 관광객이 급증하는 영화마을 청산도아리랑 흐르던 황톳길 유채꽃 향기 가득하고…완도 청산도옥빛 바다ㆍ보리밭…'청산여수' 명성 하늘ㆍ바다ㆍ산 모두가 푸르러 '청산'이런가. 유채꽃이 만발한 봄의왈츠 청산도세트장 당리마을 정경이 한폭의 그림같다. 싱그런 아침 태양을 떠받든 바다가 금가루를 뿌린 듯 눈부시게 반짝인다. 철부도선이 파도를 가르며 전진하노라면 사위를 에두른 뭍이 하나둘씩 뒤로 물러선다. 천년 세월 갈라진 뭍과 섬의 틈새를 단박에 이어놓은 신지대교가 늠름하다.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 명사십리 해수욕장도 뒤질세라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낸다. 포말로 부서지는 파도를 뒤쫓는 한무리 갈매기가 평화롭다.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이며, 일본ㆍ중국 상선들이 청색 종이에 수를 놓듯 선과 점으로 채워진다. 화사하게 꽃단장한 여행객의 입가에 엷은 미소가 번지는 것도 이맘 때쯤. 해상왕 장보고가 천년세월을 거슬러 천하를 호령했을 수평선 저편은 수줍은 새악시처럼 옅은 해무(海霧) 뒤로 꼬리를 감춘다. 이따금 날을 세운 채 달겨드는 해풍에 비릿한 갯내음이 실려온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서면 왠지모를 설렘으로 가슴이 뛰는 것도 이 때문.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청산농협 카훼리여객선에 몸을 맡긴 지 40여분. 청산도(靑山島)가 두 팔을 벌리고 나그네를 맞는다. 올망졸망 어선들이 묶인 항구에 첫 발을 딛고 휘둘러본 청산의 매무새는 4월의 작렬하는 태양 만큼이나 강렬한 원색의 향연으로 차곡차곡 채워진다. 야산 등성이를 가로지른 2차선 포장도로를 따라 청보리의 물결이 일렁이는가 싶더니 어느덧 노란 유채꽃 향기가 코끝을 어지럽힌다. 금방이라도 푸른 물감을 쏟아낼 것 같은 하늘을 배경으로 옴팍진 산비탈에 또아리를 튼 빨강, 파랑색 마을 지붕 역시 강렬하기는 마찬가지.하늘, 바다, 산 모두가 푸르러 청산(靑山)이 된 내력이 이내 가슴을 적신다. 사위가 탁 트인 청산의 한 켠 당리 언저리는 사랑과 낭만을 좇는 나그네의 발길이 유독 무시로 이어진다. 고불고불 이어진 돌감길을 바라보며 옛추억에 잠길 새도 없이 청보리와 유채꽃 향기가 오감을 자극하며 선경(仙景)을 연출하기 때문.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들이 진도 아리랑을 신명나게 부르며 내려오던 장면이 바로 앞에 펼쳐지고 요즘 KBS방송사가 방영하는 드라마 ‘봄의 왈츠’세트장은 뭇사람을 유혹한다. 세트장 인근 앙증맞은 솔밭동산에서 둘러보는 청산포구며, 화랑포ㆍ범바위 등 눈에 닿는 모든 것이 한폭의 동양화다. 산등성이를 해바라기 하며 돌담길이 고불고불 뱀처럼 뻗어오른 하얀 농로길이 이색적이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절경 중 첫 손가락에 꼽히는 이유가 보인다. 돌담과 계단식논 등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유독 많이 간직한 것도 청산도의 또다른 볼거리. 완도군이 상서리마을 등 섬 전체 돌담길을 등록문화재로 지정해 줄 것을 문화재청에 신청했을 정도다. 농토가 부족한 섬지역의 식량자급을 위해 경사진 곳에 방구들을 놓듯 돌로 만든 ‘구들장논’과 사람의 시신을 두 번 매장하는 ‘초분’을 살펴볼 수 있는 것도 여느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값진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 고단했던 섬사람들의 삶의 애환과 지극한 효성을 보는듯해 옷깃이 여며진다.보적산(해발 330m) 정상 부근 권덕리범바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광도 그만이다. 넘실대는 푸른 파도 저편으로 금일ㆍ생일도는 물론이고 제주까지 눈에 들어온다. 한줄기 해풍이 청보리ㆍ유채 향을 실어 산정상부로 밀어올릴 땐 가슴 한켠이 뻥 뚫리는 쾌감에 진저리가 쳐진다. 화랑포의 언저리 관광도로는 자연훼손이다, 아니다, 하여 전국언론에 모 소설가의 제보로 보도되었지만 최근 개통되어 사실과 다른 명소로, 이름 그대로 바람이 불면 파도가 꽃처럼 피어나 감탄사를 자아낸다. '봄의 왈츠' 세트장에서 화랑포 해변을 돌아오는 길은 처음부터 끝까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코스 중 하나.청산항 주변 갯바위마다 지난 80년대 인구13,000여명과 고등어와 삼치 파시가 성했던 당시의 영화를 반추하듯 꾼들로 넘실댄다.섬 이곳저곳을 가로질러 단장된 2차선 일주도로(21km)를 따라 섬 구석구석을 누벼보는 것도 제격이다.섬내버스 1대와 택시 5대를 교통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완도항 여객선터미널(061-552-0116)과 청산도를 잇는 배편은 평일은 하루 네편, 주말과 휴일은 다섯편 운행된다. 어린이 날인 오는 5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드라마 해신 소세포 세트장 일원에서 열리는 2006 완도 장보고 축제 기간 해상왕 장보고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것도 금상첨화다.차량을 가지고 가지않는 분은 청산도의 모범운전자 개인택시(061-552-8747)를 이용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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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산도 -봄의 왈츠로 즐거운 비명완도 청산도 '봄의 왈츠'로 즐거운 비명 드라마방영 후 관광객급증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완도 청산도가 '봄의 왈츠'로 북적이고 있다.완도군은 27일 "윤석호 감독의 KBS 드라마 '봄의 왈츠' 방영 이후 청산도의 아름다운 비경을 보기 위해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전국에서 관광객이 물밀듯이 몰려오고 있다"고 밝혔다.'서편제'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청산도가 노란 유채꽃밭과 청보리밭, 돌담길 등 환상적 풍경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으면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지난 주말에는 4천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여객터미널이 북적거렸으며 여객선이 증편 운항되기도 했다.군 관계자는 "유채꽃 등 화려한 색깔의 청산도 촬영분이 최근 방영되면서 관광객이 급증해 숙박업소와 식당 등이 붐비고 있다"면서 "화려한 색감 외에 전통적인 집과 해풍을 막기 위한 돌담, 구들장 등은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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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왈츠 청산도세트장 오픈봄의 왈츠 주연배우 참석 지역주민들과 흥겨운 한마당 가져 완도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청산도에 세워진 KBS-2TV 드라마 『봄의 왈츠』야외세트장이 완공되어 지역주민과 완도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봄의 왈츠』주연배우, 스텝진, 주요언론사 연애부기자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산도 현지에서 세트장 오픈식을 가졌다. 지난 21일 오픈식을 가진 청산도 『봄의 왈츠』세트장은 사방으로 바다가 보이는 청산면 당리 고개 마루에 7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대지 480여평에 건평 60여평으로 드라마 이미지상 동유럽의 전원주택으로 건립하여 세트장에 들어서면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마치 동화나라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특히 『봄의 왈츠』세트장 주변은 완도군이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곳으로 주변에는 5만여평의 보리밭과 1만여평의 유채꽃밭, 3만여평의 마늘밭이 코발트빛 바다와 조화를 이루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서정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2006년 가장 주목받는 여자연기자 중 하나인 한효주와 2005년 드라마 『해신』에서 정화아씨 호위무사로 해성처럼 나타난 서도영이 남· 여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다니엘 헤니와 이소연이 조연으로 호흡을 맞춘 KBS-2TV 드라마 『봄의 왈츠』는 섬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주인공이 부모의 무책임과 가난으로 헤어진 뒤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나눈다는 젊은이들의 건전한 사랑이야기로 드라마의 대부분을 청산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화면 가득히 담아 시청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완도군은 세트장 오픈과 함께 중앙일간지와 지역신문 등 60여명의 기자단을 초청하여 완도를 널리 알리는 팸투어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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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봄의 왈츠세트장으로청산도- 봄의 왈츠 세트장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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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에 유채꽃이 활짝청산도에 유채꽃이 피었습니다. 완도읍에서 뱃길로 45분을 가면 완도에서도 이국적인 정취가 가장 짙은 청산도에 도착한다. 요즘 KBS 2TV 드라마 봄의왈츠 촬영지로, 또 배경이 아름다운 곳만 찾아 촬영한다면 겨울연가, 가을동화, 여름향기의 연출자 윤석호 PD가 선택한 곳이라는 점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금 청산도에 가면 살랑이는 바람결에 잔잔히 물결치는 청보리밭과 방금 막 꽃잎을 터트린 듯 상큼한 빛깔의 노오란 유채꽃밭, 그 둘레로 얕트막이 자유롭게 쌓아올려진 돌담길이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하며, 아래로 내려다본 푸른 바다와 반대편 산아래 계단식 논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데 충분하다. 청산도의 청보리밭과 유채밭, 돌담길은 지난해에 미리 촬영하여 금번 드라마 <봄의왈츠>의 배경화면으로 자주 등장하고 있으며,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유채꽃이 막 피기 시작한 지금부터 이달 말까지가 가장 적기이다. ʳ⇴ʳƦļy <봄의왈츠> 한효주, 다니엘헤니가 청산도를 말한다. 드라마 봄의왈츠의 주인공 한효주와 다니엘헤니는 청산도를 이렇게 말했다. <한효주 인터뷰> 우선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서 넓고 시원한 바다를 보니 탁 트인 느낌에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었구요. 청산도는 처음 방문하는 것이었지만 워낙에 아역 부분의 영상들을 너무 많이 봐와서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장소에 온 것처럼 익숙했어요. 아직 이른 봄이라 아역시절 영상에서 봐온 노란 유채꽃과 보리밭의 스케치북에 그려놓은 것만 같은 풍경은 보지 못했지만, 파릇파릇하게 올라오는 꽃대들을 보니 앞으로 촬영 중에 점점 봄기운이 완연해갈 청산도의 풍경이 더욱 기대됐구요. 어린 은영이가 훌쩍이던 산마루의 바위에 앉아보니 정말 은영이가 된 것처럼 아픔과 상처를 더 확실히 느낄 수 있었어요. 산마루 아래로는 청산도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데요. 그 느낌은 정말 말로는 설명하기 힘들어요. 마음에 묵혀있던 고민과 걱정거리들이 한 번에 휙하고 날려버리는 것처럼 가슴을 탁 트이게 해주는 멋진 장소예요. 우리가 촬영을 간 날에 봄을 재촉하는 비가 청산도를 적셨는데요. 흙길위로 떨어지는 빗방울과 그 너머로 보이는 반짝이는 바다가 너무 마음을 따뜻하게 해서 조금만 더 오래 머물렀다 갔으면 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비 때문에 까만 하늘을 가득 채울 것 같은 별들을 보지 못한게 아쉽지만, 다음 기회엔 예쁜 바다만큼이나 멋진 하늘을 볼 수 있을거란 기대가 들었구요. 고향에 찾아온 딸을 대하듯 친절하게 맞아주신 마을 분들과 똘망똘망하게 바라보던 마을 아이들, 모두 좋은 분들이시라는 게 눈빛과 미소만으로도 느껴졌어요. 이번 봄 온 가족이 함께 완도 나들이를 해보신다면, 쌓여두었던 피로를 말끔히 벗어버리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또 어쩌면 우리 촬영팀과 만나 봄의 왈츠를 함께 하실 수 있을지도 모르구요. 은영이와 수호의 예쁜 추억이 가득한 청산도를 찾아 예쁜 바다, 하늘, 꽃들과 함께 봄을 만끽하시실 바랍니다. <다니엘 헤니 인터뷰> 청산도에 도착했을 때 가장 기억나는 것은 완도항에서 우리 여객선을 출발하지 못하게 한 엄청난 안개였어요. 그래서 우리는 언제 여객선에 탑승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여객터미널에서 기다렸어요 그러나 30분 후에 두터운 안개층(안개의 벽)은 사라졌고, 오직 깨끗한 푸른 바다를 볼 수 있었어요. 마치 그것은 마을이 눈으로 덮혀있고 아침동안 온통 안개로 덮혀져 있는 요정 이야기에 나오는 마을인 할슈타트(Hallstatt)를 생각나게 했어요 여객선에 탑승하는 것은 마치 로빈슨 크루소의 배에 타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거기에는 오직 때때로 수평선 사이로 나타나는 그림같은 섬들과 바다가 있었어요. 물음> 첫인상은 어땠어요? 우리가 마침내 청산도에 도착했을때 내 마음에 다가온 첫 느낌은 이섬에서는 시간이 계속 멈춰있다는 것처럼 느껴졌다는 거죠. 앞으로도 계속..... 부둣가는 낚시배와 고기그물을 수선하는 아저씨와 아줌마들로 가득차있었어요. 저는 여기서 세상 사람들로부터 떨어진 평화로움을 느꼈어요. 그들이 정말 힘들게 일하는 모습을 봤지만 얼굴엔 미소를 지녔으며, 우리를 환영하고, 우리들 모두를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어요. 거기서 선명하게 기억나는 장면은 고깃배가 부둣가에 도착하자 아이들이 우르르 떼를 지어 고깃배에 있는 노부부들에게로 달려가서 인사하며 맞이하는 모습이었어요. 아마 그들은 틀림없이 자기들 손자이거나 잘 아는 아이들이라고 생각했어요. 이러한 작은 에피소드에서 나는 순수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물음> 가장 경이로운(놀랄만한)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가장 좋아하는 하나의 특별한 일을 선택하기는 좀 어려워요. 그것은 오히려 전체적인 분위기, 고요함, 우리를 위해 비추는 태양과 함께한다는 긍정적 태도, 마치 시간과 사람들로부터 벗어나고 그들의 가족과 작은 공통체로 가깝게 묶여진 사람들로 구성된 이 섬의 아름다운 경치 등입니다. 제가 당신(기자)에게 이곳 경치에 대해 약간 말하고 싶어요. 당신(기자)이 항구에 도착했을 때, 봄이 온 것처럼 느껴지는 더 작은 섬들로 둘러싸인 섬을 이미 봤을 겁니다. 또한 당신(기자)이 많은 언덕 중에 하나를 걸었을 때 장엄한 청록색 바닷물과 황금색을 띤 베이지색 해변의 관경을 봤을거에요. 이런 것들은 내 마음을 요동치게 했어요(흔들었어요). 그러나 만약 당신(기자)이 주위를 돌아봤다면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당신(기자)은 평지의 노란 꽃들과 마치 옛날 아시아 영화에서 봤던 계단식 논들과 같이 이곳의 계단식 푸른 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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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왈츠 3월6일부터 KBS방영봄의왈츠 3월6일부터 KBS방영 영화마을 청산도 세트장에서 촬영 사진은 당리 서편제 촬영지에서 아역배우들의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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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대담 김 종 식 완도군수신년대담 김 종 식 완도군수 해양생물산업 메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 2006년 「건강의 섬, 완도」를 디자인 하는 해 김종식 완도군수는 병술년 새해를 맞아 민선3기 4차년도를 맞은 “2006년 군정”의 최우선 과제를 지역경제활성화에 두고 해양생물산업의 본격추진, 농수산물의 경쟁력강화, 관광・영상산업의 육성, SOC확충 등 지역균형개발과 사회양극화 해소, 행정품질혁신을 중점 추진해 나가는 한편, 도시경관 기본계획을 수립, 건강의 섬, 완도를 최고의 상품으로 디자인 해나가는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 군정운영의 새해 각오를 들어본다. <편집자 주> ■ 완도산 광어 등 양식어종 차별화 시도는. 김 군수는 이를 위해 완도에서 생산되는 양식어종에 생산이력을 표시하는 꼬리표 부착 인증시범사업과 지역의 대표성을 갖고 있는 농수산물에 대해서 지리적 표시제를 추진하여 수입 농・수산물과의 차별화를 통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유통 판매시설을 연구하여 양식 어민들의 소득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건강의 섬 “완도실현”을 위해 올해 완도가 추진할 역점시책은. 드라마 봄의 왈츠 오픈세트장 건립을 하여 한류열풍으로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환영합니다. 또한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며 「세계희귀새 공원」조성과 민자가 투자되는 「해양관광교류거점 센터」 건립, 노화 폐염전을 활용한 「건강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관광자원화 하겠습니다. 2005년 「해신」에 이어 새로운 한류열풍이 기대되는 「봄의 왈츠」 오픈세트장을 청산도 영화마을에 건립하고 전국 해수욕장 평가에서 수질관리분야 전국 최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개발 등을 통하여 완도가 천혜의 아름다운 지역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켜 관광수요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회 실현을 위한 계획은. 김군수는 복지사회 실현을 통하여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살기 좋은 완도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우선 저출산 노령화 극복을 위해 정・난관 복원수술비 지원과 셋째자녀를 둔 가정에 보육료 지원을 위한 조례제정 등 대책을 강구하고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제2노인 전문요양원을 건립하여 치매, 중풍 등 중증 노인성질환자의 쾌적한 복지공간을 조성하고, 특히, 만성신부전증으로 고생하는 군민들을 위해 관내 의료시설에 만성신부전증 치료시설을 갖추도록 지원함으로써 환자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군민들의 기대가 큰 복합문화센터 BTL사업 개발 국가시범사업 추진방향은. 생활체육시설 3단계 확충사업으로 스포츠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군민 건강증진 및 스포츠 전지훈련의 산실이 되게 하고 문화예술인 단체들과 군민의 문화적 욕구충족을 위해서 150억원이 투자되는 맞춤형 복합문화센터를 BTL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부권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될 신지~고금간 등, 연도교 유치계획은. 동부권의 활기찬 지역개발로 지역균형발전 촉진에도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 지난해 12월 14일 「완도~신지」간 연륙교 개통과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착공으로 군민의 오랜 숙원이 해결됨에 따라 앞으로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약산~생일~금일~금당~고흥’ 구간을 국도로 승격시키고 「신지~고금」간 연도교 가설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조기 실시토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고금~마량」, 「금일 사동~소랑」간 연륙・연도교는 금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노화~보길」간 연도사업은 2007년 완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군수 취임 이후 전남도 및 군의 최대 역점사업인 해양생물산업 추진 계획은. 김종식 완도군수는 지난해 말 착공에 들어간 100억원이 투자되는 "해양생물연구센터는 해조류 등 다양하고 풍부한 완도지역의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해 기능성 신 물질, 신 소재, 신 의약품 등을 개발하는 등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통한 어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해양생물연구센터 건립을 통해 효소, 단백질 신소재, 신물질, 신의약품 개발 등 하이테크(High-tech) 분야를 중점 연구개발하는 등 완도를 해양생물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 합니다. 김 군수는 또 "해양생물산업 연구개발 협력 클러스터 및 산업 인프라 구축과 집적화된 산업단지 등 해양생물산업의 허브(HUB)조성을 목표로 40만평 규모의 해양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으로 있다"면서 "이번에 착공하게 되는 해양생물연구센터는 해양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의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되며, 이밖에도 해양 바이오 웰빙센터, 해양생물자원뱅크, 해양 바이오산업 창업지원센터 등의 건설을 위해 총 180억원을 2007년 정부재정계획에 반영해 국고 지원해줄 것을 건의중 입니다. 군은 앞으로 해양생물을 활용한 백신 및 의약품 개발, 신 물질 개발 및 생산과 해양 바이오 요양원, 세계적인 관광휴양단지 조성 등을 위해 오는 2016년까지 총 3천억원을 투자해 해양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국고 예산 확보 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해양생물연구센타와 푸코이단 산지가공시설을 본격 추진하여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높이고 명실 공히 완도가 해양 Bio산업의 메카로 기틀을 확고히 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건강의 섬 “완도건설”을 위해 군민과 공무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군민여러분께서 연례행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질적인 급수난 해소를 위해 2월 중순까지 광역 상수도 수수사업을 마무리하고 도서지역 식수원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급수난을 점진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입니다. 중앙부처와 전남도의 평가부문 총 24개 부문에서 17억여원의 상 사업비를 수상 한 것은 지난 한 해 동안 밤늦게까지 노력한 650여 공직자와 6만 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완도군의 위상이 높아 졌다며 진심으로 노고를 치하 드린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2005년 군정의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자신감을 바탕으로 완도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2006년이 되게 하겠다며 특히, 농수산물의 경쟁력 확보와 해양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국에 계신 향우들의 성원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김종식 군수는 이와 같은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주관하는 전국최우수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대담 김용환 발행인, 박광헌 편집부국장> 입력060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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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왈츠 여주인공에 한효주 선정`봄의 왈츠` 여주인공에 한효주 신인 한효주가 KBS 2TV 드라마 `봄의 왈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석호)의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는 행운을 안았다.한효주의 소속사인 팬텀은 "한효주가 윤석호 PD 계절시리즈의 완결판인 `봄의 왈츠`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당초 여주인공으로 내정된 성유리가 중도 하차하면서 한효주로 전격 교체된 것. 데뷔 첫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게 된 한효주는 "아직 신인이고 첫 드라마 작품인데 너무나 큰 행운을 얻은 것 같아 행복하다"며 "존경하던 윤 감독님과 같이 작품을 하게 돼 아직도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우리나라에서만 방영된다고 해도 긴장 되는데 해외에서까지 큰 주목을 받고 있어 무조건 열심해야겠다는 부담을 느끼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내년 3월 초 방영 예정인 `봄의 왈츠`는 유년기에 아름다운 추억을 나눈 두 남녀 주인공 수호(서도영 분)과 은영(한효주 분)이 불의의 사고로 헤어진 뒤 성인이 돼 다시 만나 나누게 되는 열정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여주인공 은영 역을 맡은 한효주는 남주인공 윤재하 역의 서도영과 필립 역의 다니엘 헤니와 호흡을 맞춘다. 한편, 봄의 왈츠 세트장은 전라남도와 완도군의 예산지원으로 전남 완도군 청산도에 제작되며 청산도일원에서 촬영이 시작되고있다.MBC 시트콤 `논스톱5`로 데뷔한 한효주는 최근 SBS `생방송 인기가요` MC로 발탁되는 등 주목받고 있는 배우. 내년 1월 개봉될 `투사부일체`에서 여주인공 '미정' 역으로 출연한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