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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오는 16일부터 2019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보령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19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 생활습관 의료이용 등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 객관적인 보건 통계 자료를 산출하여 보건정책 수립 및 평가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조사내용은 흡연 및 음주, 운동,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등 전국공통문항 199개, 지역선택 문항 40개 등으로 진행된다. 조사는 교육과정을 거친 훈련된 조사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설문 문항을 읽고 응답자가 답하는 형태의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박승필 보건소장은 “지역의 건강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적으로 매년 동시 실시되는 법정의무조사로 주민 건강 증진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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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이달에 꼭 등록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당진시는 이달 31일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된다며 반려동물의 조속한 등록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보유 가구가 증가하면서 유시로가 유기동물, 개 물림 사고가 증가하면서 지난 2014년부터 동물등록제가 시행됐다. 등록대상 동물은 주택이나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개다. 시는 자진신고기간 내에 동물 미등록 소유자 등이 반려동물을 등록할 경우 과태료를 면제할 계획이며, 자진신고 종료 후에는 집중 점검을 통해 1차 20만 원, 2차 40만 원, 3차 6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동물등록은 시가 지정한 동물등록대행기관인 거산동물병원, 건국동물병원, 백동물병원, 백제동물병원, 현대동물병원, 충남동물병원, 행담동물병원, 센트럴동물병원, 송악동물병원 등 9곳의 동물병원에서 가능하다. 등록유형은 내장형과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또는 인식표 부착 등 3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등록하면 잃어버렸을 때 쉽게 찾을 수 있고, 유기도 막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며 “자진신고기간 이후에는 미등록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꼭 이달 안에 등록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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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농·특산물 올해 해외시장 진출 활발[청해진농수산신문] 올해 당진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역을 대표하는 해나루쌀을 비롯해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까지 수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당진쌀의 경우 지난 2월 우강농협이 10톤을 호주에 수출한데 이어 지난달에도 15톤이 호주에 수출됐다. 또한 미소미도 올해 상반기 싱가포르와 모골에 총40톤의 당진쌀을 수출했으며 이달 8일에는 싱가포르와 두바이에 각각 10톤과 6톤의 당진쌀을 수출하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호조에 힘입어 현재까지 당진쌀 수출 물량은 해나루쌀을 포함해 8월 12일 기준 81톤에 이른다. 국내 양파가격 폭락의 영향으로 올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 당진 양파의 경우 이달 9일 당진시농협해나루조공법인이 베트남에 24톤을 수출한 것을 포함해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총405톤이 해외로 수출됐다. 양파 수출 국가는 홍콩과 태국, 베트남, 대만,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 외에도 러시아에도 수출되면서 양파 가격 하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 농가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있다. 우강솔뫼한과도 양파와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7월 31일 해나루쌀 15톤이 호주로 수출될 당시 총1650박스가 함께 수출 길에 올라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더 많은 세계 시장에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출 국가를 더욱 다양화하고 해외에 지속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해외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수출물류비와 훈증비 지원, 수출농산물 포장재 지원, 해외 홍보·판촉비 지원 등을 통해 당진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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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올해 첫 ‘농업인 노무교육’ 호응[청해진농수산신문] 공주시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업인과 영세농가, 귀농인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노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농업인 노무교육은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노동법상 임금지급 방식, 법정 근로시간, 임금체불 처리절차 등 실제 농업인들이 외국인을 포함한 근로자를 고용하거나 노무를 제공할 때 발생하는 관계 법령을 이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농촌 근로환경의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고용갈등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자의적인 법해석의 오류를 줄이는 방법을 터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동안 노무교육을 받으려면 별도의 외부교육을 참석해야 하는 등 불편이 있었고 취약계층인 농업근로자와 농가주들을 위한 노무관리 교육이 없었던 만큼 농가주나 근로자 모두 교육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장주들과 농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이 관계법령을 잘 이해해 농업현장에서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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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하반기 41억 투입 ‘청소년 인프라 구축’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공주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인프라 마련을 위해 청소년 활동 공간을 대폭 확충한다. 시는 우선,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신관동 일원에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할 예정으로,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관련 부지 매입에 돌입한다. 연면적 3000㎡ 이상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청소년 수련관은 실내 체육시설과 수련활동장 등 다양한 활동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초중고교가 밀집된 원도심 중심가에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여가 및 상담공간인 청소년 전용카페가 올해 안에 건립된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월송복합문화센터 안에 청소년 문화의집 ‘드림팩토리’가 들어설 예정으로, 이곳에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동아리실, 댄스연습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 운영해 지역사회 중심의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 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제2차 추경예산에서 41억 2천만 원을 확보하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활동 및 보호 공간 확충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한편, 공주시는 인구대비 청소년 비율이 16%임에도 불구하고 공립 청소년 수련시설은 1개소에 불과해 청소년 활동 공간 확충에 대한 요구가 계속돼 왔다. 윤부한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의 아동·청소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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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과학적 도로포장 관리로 포트홀 43% 감소[청해진농수산신문] 1932년 서울의 한강로에 우리나라 최초 아스팔트 포장이 시공된 이래, 87년이 지난 현재 서울의 전체 도로면적의 30.4%가 노후 됐다. 이러한 노후화는 포트홀, 도로함몰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예방적 관리가 중요한 만큼, 시는 도로포장 생애주기 관리로 최상의 포장상태를 유지, 상태지수를 높여가고 있다. 2028년까지 제로화가 목표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 5월까지 서울시 관리도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포장상태지수를 측정한 결과, 평균 6.3에서 6.64로 향상됐으며, 이는 5년간 강수량이 32%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포트홀 발생이 43%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는 시의 앞선 선 기술과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라 볼 수 있다. 포트홀은 강우량과 강설량이 많아지면 증가하지만, 강수량 1mm당 포트홀 발생은 ’15년도 46.6건에서 ‘18년도 24.8건으로 줄었다. 시는 30년 생애주기 도로포장 유지관리 기본계획을 ‘18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다. 노후포장, 평탄성 포장, 예방적 포장, 긴급포장 등으로 관리해 노후화 누적을 예방하고 포장 수명도 기존 6.3년에서 10년으로 연장시킨다. 향후 30년간 도로포장 유지관리비용 680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포장 상태를 사전 조사하여 포장관리시스템을 통해 노후 상태를 분석하고, 포트홀 발생 가능 구간은 선제적으로 정비한다. 포트홀·도로함몰 등의 실시간 대응을 위해 도로 사정을 잘 아는 택시, 버스 운전자가 도로파손을 실시간 신고할 수 있는 ‘포트홀 신고시스템’도 가동 중이다. 포트홀과 균열에 강한 고품질 포장을 만들기 위해 ‘15년부터 1등급골재, 박리방지제, 서울형 포장설계법 적용 등 고품질 시공관리로 안전성도 높이고 있다. ‘서울형 포장설계법’은 대도시 서울의 교통량, 기후조건, 도로조건 등 복합적인 도로 특성에 따라 도로 등급별, 최적의 성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관리법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도시 인프라는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도시의 안전도를 결정하는 핵심요소지만, 시설물 고령화는 잠재적 안전사고 위험요인으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선제적·과학적 관리로 노후된 서울의 도로를 2028년까지 제로화하고, 안전한 도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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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채용한다’ 서울시50플러스 재단, 뉴딜인턴십 참가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서울시는 50+세대가 퇴직 후 50+세대가 주된 일자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역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지속가능한 일·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중장년 뉴딜인턴십 프로그램을 신규 추진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 50+세대의 인생 후반기를 보다 든든하게 지원하기 위해 ‘서울50+뉴딜인턴십’ 참가자를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서울50+뉴딜인턴십은 50+세대 적합직무에 대해 채용수요가 있는 서울시 기업·기관·단체 등에 역량 있는 50+인재를 연계, 인턴십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공헌형, 파트타임형 일활동을 넘어서 50+세대를 대상으로 풀타임형 뉴딜일자리 사업을 신규 추진해 중장년층의 지속가능한 일활동 모델을 다각화하고 일자리 디딤돌을 마련한다. 서울50+뉴딜인턴십은 50+세대의 전문분야 취업 및 성공적 경력전환을 지원하고 참여기업에게는 다양한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50+세대와의 협업을 통한 기업의 사업역량 강화와 예비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인생 후반기 앙코르커리어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하는 만45세~67세의 서울시 거주자로, 기초교육 80% 이상 출석 및 3개월간 전일근무 인턴십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최종 인턴십 참여자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 직무 관련 근무경력이 있거나 전문교육 수료, 자격증 보유 미취업자로 인턴십 참여 이후에도 취업의사가 있는 자를 선발한다. 재단은 참여자 모집 후 서류전형 통과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업 면접 전형인 ‘매칭데이’를 실시, 참여자와 활동처의 실질적인 연결을 돕고 이후 3개월 간의 인턴십 활동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는 3일 간의 인턴십 기초교육 후 현장에 투입되며 인사·노무, 재무·회계, 사업기획 등을 담당하는 일반직군과 연구·조사, 교육, 창업 등의 분야에 대한 컨설팅직군 IT, 조경, 시설관리, 디자인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기술·기능 직군에서 9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3개월 간 근무할 예정이다. 인턴십 기간에는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되고, 참여자들에게는 서울형 생활임금을 적용해 월 최대 215만 원의 급여가 지원된다. 서울50+뉴딜인턴십 참여 지원은 오는 14일부터 23일 오후 12시까지 서울시50플러스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올해 시범사업 운영 후 보다 확대된 형태의 50+뉴딜인턴십 사업추진을 모색할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중장년 인턴십은 50+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의 사회환원을 통해 개인과 기업 모두를 든든히 지원하기 위한 상호 윈-윈모델’이라며, “50+세대의 지속가능한 일활동 지원경로를 더욱 다양화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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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증평군지회, 제74주년 광복절기념 태극기사랑 캠페인[청해진농수산신문] 한국자유총연맹증평군지회는 광복 74주년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기 위해 13일 증평읍 신동2, 3리에서 태극기 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자유총연맹증평군지회 회원 10여 명은 주민들에게 100여 개의 태극기를 나눠주며 태극기 게양을 통한 나라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송원호 회장은“이번 캠페인으로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태극기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