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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양산쓰기 캠페인 전개[청해진농수산신문] 통영시는 지난 13일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장기화됨에 따라 무전동 삼성생명 앞, 중앙동 문화마당 일원에서 양산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은 통영시지역자율방재단 30여 명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폭염에 대처할 수 있는 행동요령과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 3대 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직원들과 자율방재단이 솔선수범으로 양산을 쓰고 폭염특보 시 시민들이 양산을 사용토록 홍보물을 배부하고 "찜통더위엔 우산·양산 그늘이 최고."를 슬로건으로 플래카드를 내걸고 홍보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가장 더운 시간 야외활동 자제하기, 물·그늘·휴식으로 폭염피해 예방하기, 가까운 무더위쉼터 이용 등 피해최소화를 목표로 적극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시민의 행복을 여는 가장 기본적인 요건은 재난으로부터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소리 없는 위험으로 다가오는 폭염에 대하여 사회취약계층과 노약자를 중점으로 피해예방을 위해 다방면에서 철저히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 차원의 행정적인 대책과 노력도 중요하지만,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고향에 계신 부모님, 친지에게 수시로 전화 안부와 폭염 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으로 폭염이 자연재난으로 포함됨에 따라 폭염종합대책 수립, T/F팀 구성·운영 등 폭염 총괄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폭염에 대한 지속적인 대책 추진과 홍보·교육을 통하여 시민 스스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홍보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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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41명 추가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광주 남구는 14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41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가 모집이 진행되는 분야는 남구청에서 진행하는 14개 공공사업 파트로, 방과 후 아이를 돌보는 우리마을 돌봄강사 일자리를 비롯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캠페인 및 홍보활동 종사자, 양림 탐방객 쉼터 관리·운영자 등이다. 또 희망 나눔텃밭 조성사업과 관련해 텃밭 관리 및 농작물 농법 교육을 지원할 사람과 빛고을농촌테마공원 관리·운영자, 고싸움놀이 테마파크 및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에 참여해 공공시설 관리업무를 맡을 적임자에게도 일자리가 제공된다. 이밖에 푸른길 도서관과 청소년 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에 따른 파트 타임 근무자도 청년 우대로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 가운데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주민이다. 급여는 1일 6~8시간 근무일 경우 월 110~150만원 수준이며, 교통비 및 간식비로 매일 3,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다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주 25시간 이내 일하는 조건이다. 참가자 접수는 오는 23일까지이며, 하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또는 혁신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난 5월말에 실시된 하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 참가자 모집에서 미처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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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봉선공원에 ‘임시 물놀이장’ 문 연다[청해진농수산신문] 광주 남구는 말복이 지난 뒤에도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도심 속 공원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1주일간 운영하기로 했다. 남구는 14일 “폭염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거주지 주변 공원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 봉선공원에 임시 물놀이장을 마련, 신나는 물놀이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 기간 봉선 공원에는 연령대별로 이용이 가능한 미끄럼 워터 슬라이드 3대를 비롯해 다양한 크기의 수영장 풀 4개가 마련된다. 또 풍선 및 버블 공연을 비롯해 각종 물놀이 게임이 진행되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탈의실과 음료 코너, 가족 쉼터도 운영된다. 이곳 임시 수영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매시간 50분 운영한 뒤 10분간 휴식이 이뤄진다. 또 물놀이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 관리 요원 및 안전 요원, 의료 요원 등 총 23명의 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다. 봉선공원 임시 물놀이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유아 및 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하는 시설인 만큼 중·고등학교 이상 청소년 및 성인들은 이용할 수 없다. 다만 영유아 및 어린이 이용자의 보호자는 입장이 허용된다. 남구 관계자는 “폭염 기세가 꺾일 기미가 없는데다 남구의 경우 타 지역에 비해 수변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임시 물놀이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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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 여름방학 영어캠프 성황리에 마무리[청해진농수산신문]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14일 오전 10시 수강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방학 영어캠프 수료식 및 발표회를 가졌다. 초등반 75명, 중학반 75명으로 구성된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미래인재센터 내에서 주 5회, 3주 간 진행되었으며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주제별 학습과 수준별 맞춤 수업으로 즐겁게 영어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캠프기간 동안 주 단위로 정해진 주제에 따라 관련된 어휘를 학습했다. 각종 게임, 영화감상 등 재미와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수업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듣고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수강생들은“지루하고 딱딱한 영어가 아닌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언어로서의 영어를 접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래인재센터 제3기 영어회화 프로그램이 오는 9월 9일부터 12주간 운영 될 예정이다. 기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및 운영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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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역량강화교육 참가자 대상 출산 · 입양 장려 캠페인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문경시에서는 지난 13일 경상북도 여성정책 개발원에서 주관하여 문경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실시한 부모역량강화 교육 “공감 잘하는 부모의 자녀가 제일 행복하다”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출산 및 입양장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와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취지에서 인구정책 홍보 및 입양에 대한 생각스티커 붙이기 등으로 구성됐다. “입양은 OO다”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모아본 결과, “입양은 축복이다.”, “입양은 내 가슴으로 낳은 아이다.”, “입양은 사랑이다.” 등 입양에 대한 시민들의 따뜻한 시선을 확인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인구정책 홍보 현수막에도 “입양도 출산과 똑같아요” 문구를 추가하여 입양의 경우에도 출산장려금 확대지원 사업이 똑같이 적용됨을 알리고 입양이 또 다른 출산이라는 의미를 홍보코자 했다. 문경시장은 “꾸준히 추진해온 출산장려 캠페인과 더불어 우리 사회가 혈연중심 가족문화에서 확대되어 입양에 대해서도 긍정적 인식개선을 이루도록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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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시민 문화예술 미니포럼, ‘문화 it 수다’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오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안동축제관광재단 2층 교육세미나실에서 안동 시민 문화예술 미니포럼 ‘문화 it 수다’를 개최한다.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를 구축하는 문화 도시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안동은 지난 5월 새롭게 출범해 총 5차년 사업 중 1차년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1차년에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미니포럼은 ‘문화예술 관련 분야별 포커스 그룹’을 대상으로 일반 시민과 문화단체, 전문가 간의 수평적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시민 제안 및 동력 확보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1차 축제 연출기획, 2차 시각예술, 3차 청년 창업, 4차 안동의 음식문화, 5차 공연예술, 6차 청년 동아리 문화, 7차 관광문화해설, 8차 미디어 자녀교육을 주제로 총 8회 차 진행될 예정이며, 포럼 진행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분야별 지역 전문 강사의 특강, 시민 자유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포럼 관계자는 “이번 시민문화예술 포럼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대한 안동시민의 관심 및 참여 의식을 확산하는 한편, 시민 소통의 포럼 문화가 정착되고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포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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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세먼지 저감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부산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전재수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미세먼지 저감정책과 녹색성장 육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 의원이 7월 초, 미세먼지 정책방안에 대한 논의를 제안하면서 마련되었으며 토론회에는 전 의원을 비롯한 중앙정부 관계자와 교수, 전문가, 시민 등 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미세먼지 대책 추진 방향’에 대한 김영민 환경부 교통환경과장의 발표와 ‘원격탐사로 바라본 부산시 미세먼지 원인과 대응 제언’에 대한 노영민 부경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의 발표에 이어 이동인 환경대기과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종합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 토론에는 서흥원 국가환경기후회의 저감정책국장과 강석원 국무조정실 미세먼지개선기획단 기획총괄과장, 김미향 부산시 기후대기과장, 윤삼석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 화학물질안전교육센터 교수가 참여해 의견을 나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대책과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통해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와 이해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항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비율이 높은 해양도시 부산에 효과적인 정책 방안과 ‘항만대기질법’ 등 미세먼지 관련 법안들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는 국회의원과 중앙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전문가, 시민들이 모두 참여하는 만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토론을 거쳐 실효성 있는 정책이 제안된다면 앞으로 미세먼지 저감대책에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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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참가[청해진농수산신문] 부산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4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부산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박람회는 약 5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규모의 종합 관광박람회로서, ‘여행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전국 지자체 및 관련 업계의 홍보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18㎡의 독립부스를 운영, 매력적인 관광정보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최근 악화된 한-일 관계 등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국내관광 활성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막바지 여름철 부산 관광 정보와 11월 2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될 부산불꽃축제 등 대규모 행사 홍보에 집중해 기존의 해외여행 수요까지 부산으로 흡수하겠다는 것이 박람회 참가의 목적이다. 부산관광 홍보부스에서는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 및 관광 상담과 함께 부산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비짓 부산’ 팔로우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부산관광퀴즈, 가상현실 기기를 이용한 관광명소 체험 등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흥미로운 접근도 유도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를 진행하고, 우수사례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시는 지자체 및 관련 업계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업무 노하우의 접목이 ‘부산국제관광전’의 변화와 혁신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의 정치적·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국내관광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이러한 분위기를 기회로 삼아 국내 수요만이 아닌 해외 여행객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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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비오에프 사회공헌 캠페인[청해진농수산신문] 부산시는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을 앞두고, 휴가철 부산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한당뇨병학회’와 글로벌 제약회사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그리고 유기농 여성 용품 브랜드 ‘라엘코리아’와 공동으로 사회 공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켐페인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해운대 구남로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휴가철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극복하고 올 가을 비오에프를 신나게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대한당뇨병학회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서는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이면서 심각한 합병증들로 인한 의료부담 및 사회 경제적인 부담을 가중시키는 질병인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당뇨병 OX퀴즈, 당뇨병 자가 테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망치 게임, 근육량 강화와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자전거 레이싱 게임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포토존에서는 비오에프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가자에게는 비오에프 기념품을 증정하고 모든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하여 비오에프 케이-팝콘서트 티켓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라엘코리아’는 참가한 여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여성 용품과 마스크 팩 등 자사 제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또한 행사 참가자 수만큼의 여성용품을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기부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여름철 아름다운 부산의 바다를 즐기러 해운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비오에프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께 당뇨병 예방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여성용품 기부 등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비오에프는 오는 10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일주일간 화명생태공원, 해운대 구남로, F1963, 영화의전당 등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비오에프 공식 홈페이지 , 페이스북 에서 확인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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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화장품기업과 손잡고 청년일자리 만든다[청해진농수산신문] 부산시는 지역 화장품기업과 연계해 화장품산업에 관심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비-뷰티 차세대 청년일자리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시비 13억 원으로 2021년 8월까지 추진한다. 지역 청년들이 화장품기업에서 신사업 연구개발 및 기획, 마케팅, 유통 등을 배울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청년들은 최근 한류 등의 영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화장품산업 관련 근무 경험을 통해 직무 전문성 숙련, 현장 노하우 습득, 경력 형성 등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 모집은 26일까지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며, 부산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청년과 사업자등록증 기준 소재지가 부산인 화장품제조 및 책임판매업체를 각각 모집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과 청년의 상호 매칭을 통해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1인 월 180만 원의 신규 채용인력 인건비를 2년간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청년에게는 차세대 산업의 전문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는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화장품기업에는 안정적 인력을 지원해서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업의 성장이 곧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화장품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