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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공모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의성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염매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올 상반기 해당사업에서 의성시장이 선정돼 사업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염매시장은 상설시장이며, 1층 상가와 2층 주거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 화재위험이 높다. 또한 아케이드로 연결되어 화재발생시 진화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은 점포마다 화재감지기를 설치하여 화재발생시 상인, 지자체, 소방서로 바로 알려주고, 이를 통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올 연말까지 설치를 끝낼 예정이며 사업 완료시 재산과 인명 보호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통시장은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안전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번사업을 계기로 점검을 철저히 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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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보건의료원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청해진농수산신문]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오는 10월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신등면 모례마을에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한다. 이번 이동 금연클리닉은 전문가의 금연상담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어도 보건의료원을 방문하기 힘든 노인 또는 직장인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금연상담사가 매주 1회 직접 방문해 체계적인 상담과 금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담배는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지만 충분히 예방가능하다. 특히 간접흡연에 노출 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세계보건기구는 매년 약 600만 명이 담배로 사망하고 있으며, 그 중 60만 명 이상은 간접흡연 노출로 사망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이동금연클리닉 외에도 금연캠프, 금연시설지도 점검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연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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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서 ‘고추장수 서일록씨의 잔혹한 하룻밤’ 공연[청해진농수산신문] 토착민과 지역민의 갈등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연극 ‘고추장수 서일록씨의 잔혹한 하룻밤’이 산청에서 공연된다. 산청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2일 오후 2시와 23일 오후 7시30분, 공연장상주단체 극단 현장의 우수레퍼토리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고추장수 서일록씨의 잔혹한 하룻밤’은 세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에서 착안해 기획한 창작연극이다. 가상의 마을인 뱅이술마을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한 서일록.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이방인에게 텃세가 매우 심했다. 농사를 지으려해도 땅을 주거나 파는 사람이 없었고, 장사를 하려 해도 그의 물건을 쳐다보지도 않았다. 서일록은 궁여지책으로 어렵게 모은 돈으로 대부업을 시작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를 돈벌레라고 손가락질까지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뱅이술마을의 거상인 안돈희가 서일록에게 돈을 빌리게 되는데. 그간의 설움을 풀기라도 하듯 서일록은 매우 어려운 조건으로 돈을 빌려주게 되고, 결국 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재판정에 서게 된다. 극단 현장은 귀농귀촌인과 다문화 가정이 많은 산청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했다. 토착민과 이방인과의 갈등을 해학적으로 표현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것에 대한 가볍지만 가슴에 새겨야 할 물음을 던진다. 이번공연은 올해 산청군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극단 현장의 초연 작품이다. 한편 극단현장은 1974년에 창단, 올해로 창단 45년이 되는 경남의 대표 극단이다. 산청문예회관에서 지난 5월 ‘타이피스트’, 6월 ‘정크 클라운’, 7월 ‘카툰 마임쇼’를 공연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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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산청군향우聯 김해서 월례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가 지난 19일 김해에서 월례회를 열고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 이인철 회장, 재김해산청군향우회 송정선 회장 등을 비롯한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향우들은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상부상조하는 마음으로 고향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을 했다. 산청군은 오는 9월27일부터 10월9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 많은 향우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인철 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 행사에 각 지역 향우들이 적극 동참해 힘을 보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산청군이 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향우들의 변함없는 고향사랑에 감사를 표한다”“고향 산청군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산청한방약초축제 등 각종 행사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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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경영인대회 산청서 팡파르[청해진농수산신문] 경남 도내 농업경영인 가족의 축제 한마당인 제15회 경남도 농업경영인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 3일간 산청군민체육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한농연 경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산청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농업경영인을 비롯해 회원가족, 초청내빈 등 1만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풍년기원제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원가족 노래자랑 한농연 가족의 밤’이 진행된다. 특히 가족의 밤 행사에는 최근 KBS ‘6시 내고향’ 리포터와 9개 지역민방 공동기획 트로트 오디션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에서 활약 중인 대세가수 지원이를 비롯해 박서진, 김다나 등 초청가수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22일 오후 7시에는 산청군민들과 함께하는 음악회인 ‘희망’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날 음악회에는 최근 큰 인기를 얻으며 종영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 6위를 기록, ‘트로트계 비욘세’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수 숙행을 비롯해 윤수일, 김용임, 서지오 등 초청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오재훈 한농연산청군연합회장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발전을 위해 힘써 오신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대회 기간 회원들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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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마지막 금요일, 박물관에 도깨비 만나러 가자[청해진농수산신문] 부산시 부산박물관은 오는 30일 오후 5시에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8월 부산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가족인형극 ‘숨바꼭질 도깨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사랑의 중요성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인형극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도깨비가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신나는 율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아이들의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 대상은 만 3세에서 8세의 어린이와 보호자이며, 공연은 약 45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당일 바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6시에 진행되는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에서는 ‘한국의 수중보물, 타임캡슐을 열다’를 주제로 부산박물관 부산관에서 전시 설명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에는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난파선 속 도자기를 주제로 한 가족협업프로젝트 ‘바다 속 보물, 고려청자’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역사나들이는 사전신청 없이 관람할 수 있으나, 가족협업프로젝트 ‘바다 속 보물, 고려청자’는 부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신청을 해야 한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가족인형극을 통해 박물관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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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긴헤르간구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줄을 선 현지 주민들[청해진농수산신문] 부산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시청에서 ‘제16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지구온난화 문제와 에너지 문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반영한 ‘부산 신재생에너지 비전과 전략’, ‘부산 에너지 시민헌장’을 함께 발표해 그 의미를 더한다. 에너지의 날 주요 행사는 에너지 전환포럼, 부산 신재생에너지 비전과 전략, 부산 에너지 시민헌장 선포식, 퍼레이드 행사, 체험, 교육, 정책홍보 부스행사,, 별빛음악회, 조명등 소등행사 등이다. 부산시 산하 사업소, 구·군 등 공공기관에서도 1시간 에어컨 온도 올리기와 동시소등에 동참하며, 특히 구·군,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아파트 등 가정, 상가 등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도 적극 유도한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에 가장 많은 에너지 소비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제정해 2004년부터 매년 기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에너지·환경 관련 시민단체,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해 규모와 내용 면에서 최대 행사로 진행, 약 2천여 명의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폭염 장기화로 인한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에너지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아울러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전환을 위한 ‘부산 신재생에너지 비전과 전략’과 에너지 전환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사회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시민 실천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제정된 ‘부산 에너지 시민헌장’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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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몽골 의료 취약지에서 의료 나눔봉사 펼쳐[청해진농수산신문]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의료단체와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부산 해외 의료봉사사업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부산시의사회, 부산시한의사회, 부산시간호사회, 부산시약사회가 함께 참여했으며, 의료진을 포함한 60여 명의 의료봉사단이 몽골 울란바토르시 칭겔티구와 성긴헤르한구 2개 지역에서 현지 주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질병상담, 건강교육 등을 진행했다 내과, 안과, 소아과, 한의과 등 양·한방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이번 의료봉사단은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현지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몽골 주민들을 대상으로 질병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의약품과 의료정보를 제공했으며 2천200여 명의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과 함께 부산 의료기관 4곳이 참여한 부산 의료관광 설명회도 열려 현지 주요 의료관광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의료상담회가 진행되었으며, ‘부산 의료관광의 밤’ 행사를 개최해 몽골 정부관계자 등과 부산과 몽골 간 의료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논의도 확대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했다. 조용래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의료서비스가 부족하고 의료 환경이 열악한 몽골에 의료지원을 통한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한편, 앞으로 부산의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기술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몽골 환자의 부산 유치에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의료인프라가 부족한 해외 지역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등 의료지원 사업을 통하여 해외도시 간 의료교류 협력 사업 발굴과 해외환자 유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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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농협,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홍보 협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부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시청 23층 감사위원회 위원장실에서 부산지역농협경제지주 5개사 대표와 함께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홍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법령 오인으로 인해 명절을 맞아 친지, 이웃과 나누던 정을 담은 선물이 없어지고 되돌려 보내는 경우가 많이 발생해 농민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시는 올 추석부터 내년 설까지 전국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농협과 협업하여 부산지역농협경제지주 5개사에서 유통되는 모든 과일박스 등에 ‘청탁금지법 안내문’을 부착해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홍보 협업 활동이 농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부산 구현에도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청탁금지법’의 올바른 이해를 도모함으로써 청렴한 사회를 조성함은 물론, 농수산물의 유통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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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소차 보급확대 나서…수소사회로 성큼[청해진농수산신문] 부산시는 오는 26일부터 수소차 구매보조지원 2차 사업분에 대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159대이고 구매보조금은 대당 3천450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최대 400만 원, 교육세 최대 120만 원, 취득세 최대 140만 원의 감면 혜택 및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광안대로 통행료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대상은 수소차 구매신청 전일까지 부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시민과 부산시에 사업장이 소재한 법인,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며, 구매가능 차량대수는 개인 및 기관 모두 1대로 제한한다. 수소차 구매지원 신청방법은 지정 제조·판매사를 방문해 구매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조·판매사에서는 구매자를 대행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부산시에 제출하고, 시에서는 결격여부 확인 후 지원 가능여부를 제작사로 통보하고 차량 출고 후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지원 대상자 최종선정은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결정된다. 부산시는 최근 정부추경을 통해 확보한 수소차 지원예산 190대분에 대해 시비 예산 확보 후 10월 중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이미 보급한 201대를 포함한 올해 수소차 550대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4천5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7월 18일 부·울·경 수소산업 전담부서 실무협의회를 통해 합의한 전문가 워킹그룹 회의를 20일 부산 동래구 소재 농심호텔 크리스탈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발족식을 겸한 킥오프 회의임을 감안 민간전문가 위원과 부울경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신창호 미래산업국장 주재로 진행되며, 동남권 수소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소기반 해양수도 부산 구현을 위한 기반 조성과 시민들의 미래형친환경차에 대한 구매욕구 충족, 미세먼지 등 도심 대기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수소차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최근 구축된 동남권 수소경제 협의체를 통해 부·울·경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시만의 특화된 수소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