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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도로 온도 낮추고 재비산먼지 줄인다[청해진농수산신문] 남해군이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되는 날짜에 맞춰 9월까지 남해읍 주요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차 2대를 운영해 물뿌리기를 실시한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도로 물뿌리기는 군내 통행량이 가장 많은 구간인 남해읍 유배문학관을 시작으로 읍 사거리를 통과해 남해병원을 돌아오는 구간과, 남해중학교 앞에서 시작해 남양아파트까지 운행하는 구간에서 실시 중이다. 군 관계자는 “물뿌리기에 사용되는 물은 남해소방서 협조로 소방용수가 사용된다”며 “물뿌리기로 인해 지나가는 차량에 물이 튀어 오르는 약간의 불편도 있을 수 있으나 군민들을 위한 조치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낮 최고 온도시간 도로에 물을 뿌릴 경우, 도로면 온도는 6.4℃, 주변 인도는 1.5℃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로 물뿌리기는 폭염예방과 더불어 자동차 운행으로 발생하는 도로 위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효과까지 있어 미세먼지 재비산을 방지함으로써 대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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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18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청해진농수산신문] 진주시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수돗물의 수질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상수도 전반에 대하여 평소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담은 2018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수돗물품질보고서에는 원수인 진양호에서 수도꼭지까지 수돗물의 생산·공급과정을 비롯해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수질관련 용어 등 상수도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았고, 시민들을 위한‘세자녀 이상 가구 수도요금 감면’,‘상하수도요금 ARS시행’에 관한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 내용을 수록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원수 및 정수장 수질 91개 항목에 대한 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생산·공급된 진주시 수돗물이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온 결과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8면의 리플릿 형태로 제작해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가정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관공서 및 공공기관 민원실에 비치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여 수돗물에 관한 정보를 많은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 정수시설 및 수도관 등을 정비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시민들에게 물 절약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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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독독 책이 노크하네요[청해진농수산신문] 진주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독독독 책이 노크하네요’라는 슬로건 아래, 시립도서관 4개소에서 9월 한 달 동안 ‘작가 사람책과의 만남’, ‘아동극-오브제극 공연’, ‘체험행사’, ‘원화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별 9월 독서의 날 행사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서부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21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주 지역의 인기 소설가 구병모씨를 ‘작가 사람책과의 만남’에 초대하여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 60명을 대상으로 소설가의 삶과 창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질문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가족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오브제극‘꿈을 파는 가게 신문공주’공연을 운영한다. 오브제극은 신문지, 종이박스 등의 재활용품으로 만든 캐릭터와 배우가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두드림과 몸짓이 가미되는 아동극이다. 비봉도서관과 도동도서관에서는 책을 대출한 아이들을 대상으로‘추억의 과자 뽑기 놀이’와‘전시된 빅북과 팝업북’을 열람할 수 있는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그 밖에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독서명언 캘리그라피 종이액자 만들기’, 고등학생 언니와 오빠가 책을 읽어주는‘그림책 읽어주는 토요일’,‘원화 전시’,‘대출연체 클린 데이’, ‘과년도 잡지 배부’등이 준비되어 있다. 다만 이번 9월 독서의 달 행사에서 연암도서관은 더 나은 독서문화 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시키고, 독서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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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자연사박물관, ‘플라스틱 이제 그만’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83일간 1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자체기획전 ‘플라스틱 이제 그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공해’로 인해 오염되고 있는 해양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주의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라스틱 공해: 플라스틱 폐기물이 증가하면서 생겨나는 사람이나 생물이 입는 피해 이번 기획전에서는 플라스틱으로 야기된 해양환경의 오염 실태를 공개하고, 피해를 입은 해양생물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소개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향후 종합적인 대책과 과제 등을 제시해 관람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학습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전시 구성은 1부 초창기의 플라스틱 등장과 상용화되기 전의 모습을 다룬 ‘플라스틱 역사’, 2부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고통 받는 해양생물들이 전시된 ‘플라스틱과 해양’, 3부 환경오염 문제와 해결방안의 학습공간이 마련된 ‘교육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해양생태학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우리의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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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고의로 가로수 훼손한 건설업체 행정조치[청해진농수산신문] 부산시가 고의로 가로수 생육을 저해한 건설업체를 적발해 행정조치에 나섰다. 부산시는 지난 6월, 가로수 순찰을 하던 중 연제구 고분로 일대 은행나무 두 그루가 다른 가로수에 비해 유독 잎이 적고, 수세가 약한 점을 의심해 바로 앞 신축 공사 현장을 조사했다. 시는 공사를 담당하는 A건설 현장소장을 조사한 결과, 착공 시에 안전 기원제를 지내면서 현장 입구 일대에 소금을 뿌려 가로수의 생육환경을 훼손한 사실을 확인하고, 즉각 행정조치를 했다. 관할 구청인 연제구청은 A건설을 상대로 가로수의 회복을 위한 토양치환, 영양제 투입 등 원상회복명령을 내리는 한편, 피해 가로수가 고사할 경우를 대비해 ‘부산광역시 도시림 등 조성 및 관리 조례’에 의거, 원인자부담금도 부과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민선7기 ‘시민이 행복한 숲의 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서 한 그루의 가로수도 관리에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로수들이 건강하게 생육하는 환경을 위해 가로수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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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9년 축제 분야 보조금 감사결과 발표[청해진농수산신문] 부산시는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 등을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시 및 구·군 주관 11개 축제에 대한 특정감사를 진행, 위법·부당 사항 25건을 적발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2건은 권고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은 세금계산서 미신고 및 세금 납부 불이행, 계약·회계처리 부적정, 보조금 교부 및 정산검사 부적정 등이었다. 이에 시는 세금계산서 미신고 및 세금 납부 불이행, 물품 관리 부적정 사항은 담당 세무서 신고 및 물품 관리대장 작성 등 시정 조치토록 하고, 계약·회계처리 및 보조금 교부·정산검사 부적정 사항은 향후 보조사업자가 관련 법령과 지침, 보조금 교부조건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보조사업자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와 관련 공무원에 대한 주의를 촉구했다. 또한, 시는 축제의 내실화 및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보조금 지급 전·후로 보조사업자에 대한 교육을 의무화하고 보조금 교부조건에 자부담·수익금 세부집행기준 등을 마련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부산광역시 축제육성위원회를 통해 전체 축제를 통합·조정·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권고했다. 부산시 류제성 감사위원장은 “지역별로 다양한 축제에 많은 국·시비 보조금이 지원되고 있으나 민간보조단체의 상근 인력 부족 및 회계 담당자의 법령·지침 미숙지 등으로 인해 축제 예산을 부적정하게 집행하는 사례가 있었다.”면서, “이번 감사를 계기로 시와 구·군에서 개최되는 축제가 질적으로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축제 분야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 및 투명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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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3일부터 달걀 산란일자 표시의무화 본격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부산시는 오는 23일부터 소비자가 달걀 생산 날짜를 알 수 있도록 하는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시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달걀 생산농가는 소비자가 언제 낳은 달걀인지 확인할 수 있게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 4자리를 반드시 적어야 한다. 산란일이 추가되면서 달걀에 표기되는 번호는 기존 생산자의 고유번호와 사육번호 6자리를 포함해 모두 10자리로 늘게 됐다. 예를 들어 7월 31일에 산란한 달걀이면 ‘0731’로 표기된다. 생산날짜 옆의 생산자 고유번호 5자리는 어느 지역의 어떤 농장에서 달걀이 생산됐는지를 나타낸다. 마지막에 들어가는 숫자 한 자리는 사육 환경을 의미한다. 숫자 ‘1’은 동물복지농장에 방목한 닭이 생산한 계란이고, ‘2’는 우리 안에 닭장이 없는 평평한 축사, ‘3’은 닭이 좀 덜 들어가는 개선된 닭장, ‘4’는 기존 닭장을 의미한다. 즉 숫자가 작을수록 좋은 사육 환경에서 생산된 달걀임을 나타낸다. 소비자는 식품안전나라사이트에서 달걀에 표시된 고유번호로 농장의 사업장 명칭, 소재지 등을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8월 23일 이후 식용란 판매업소, 식품판매업소 등에 산란일자가 표시된 달걀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 지도점검을 적극 실시해 산란일자 표시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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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친환경 재제조산업 육성 포럼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부산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사상구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조선기자재, 자동차 및 항공부품기업 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재제조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부가 신제조업, 재제조 산업이 부산의 미래를 견인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부산의 지역 주력산업인 제조업의 불황 탈출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대안과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금속 3D 프린팅 등 새로운 기술이 속속 적용되고 있는 재제조 산업을 육성해 부산지역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부흥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영국의 제조혁신 정책과 현황’,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중대형 부품 재제조기술 고도화 및 기업운영자재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유럽 등 선진국 위주로 성장하고 있는 재제조 산업의 혁신사례와 함께 부산 지역산업에 맞는 재제조 산업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다. ‘재제조’란 재활용 가능 자원을 재사용이나 재생이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활동 중에서 분해, 세척, 검사, 보수, 재조립 등 원래의 성능을 유지 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으로, 환경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친환경 미래부품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금속 3D 프린팅 기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재제조산업의 육성’이 부산지역 주력산업인 조선기자재, 자동차 및 항공부품 등 제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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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가스요금, 시민 생활안정 위해 2년 연속 동결[청해진농수산신문] 부산시는 ‘시민이 행복한 부산만들기’를 위해 2019년 도시가스 요금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 도시가스 요금결정’을 위한 외부전문기관 용역을 실시한 결과, 최저인건비 상승 및 근로시간 단축 등 도시가스 요금인상 요인이 있었으나, 시민의 편익과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여건을 고려해 부산도시가스와 함께 올해도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더불어 향후 도시가스 소비자 편익 증대를 위해 전입 시에 소비자가 직접 부담하던 안전점검비용을 징수하지 않고 부산도시가스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또한, 원도심 등 평균 보급률이 낮은 지역의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하고자 지난해보다 17억 원을 추가 확보해 도시가스사업자의 의무투자자금 85억 원을 확보하도록 했다. 이번 요금 동결로 부산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은 종전과 동일한 2.0349원/MJ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서민의 기초 연료인 도시가스가 저렴하고 안전하게 최대한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만들어 가는데 필요한 도시가스 보급을 위해 관계기관이 협력해 특단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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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제281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김천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와 휴가철을 맞아 16일 김천역 광장에서 재난안전 네트워크 단체, 김천역 관계자, 자율방재단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염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김천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리플릿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수칙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폭염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배창태 안전재난과장은“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물놀이 안전수칙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아울러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