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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섬 마을 임산부 긴급 후송완도해경, 섬 마을 임산부 긴급 후송 산모, 태아 모두 안전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는 1. 15일 오전 1시 17분경 완도군 금일도에서 양수가 터져 위급한 상황에 처한 임산부 신모(25세)씨를 경비함정으로 육지로 긴급 후송했다. 완도해경은 신씨가 출산 예정일 보다 빨리 양수가 터지고 하혈과 극심한 진통이 시작되자 소방출장소를 통해 구조 요청해옴에 따라, 50톤급 고속 경비정을 급파해 이날 오전 3시 10분경 강진군 마량항으로 후송,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현재 임신 10개월째인 신씨는 “신속한 구조조치로 병원에 입원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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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협 임원 신년인사회 개최전국지역신문협회 임원 신년인사회 개최 전국지역신문협회는 12일 낮 12시 서울 협회 회의실에서 김용숙 회장을 비롯, 부회장, 감사, 김용환 전남협의장 등 전국 각 시ㆍ도협의회장, 사무총장, 조직국장 등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해년 새해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김춘식 사무총장의 지난해 경과보고에 이어 신임 임원들에게 선임장을 수여했다.이어 김용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동안 협회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준 임원 및 각 시ㆍ도협의회장의 노고를 높이 치하한다고 말하고 올 한해의 사업계획을 설명하며 회원 언론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설명> 선임장 수여. 권중섭 중부뉴스 대표 (조직담당 부회장), 김광래 진천시사신문 대표(충북협의회 회장), 김태화 서초구민신문 대표(정책담당 부회장).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입력:0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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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복 국가정보원장 새해설계일류 정보기관 미래 열겠습니다. 김만복 국가정보원장 지난해 국정원은 안보수사와 산업기밀 유출 방지, 대테러 안전활동 등을 통해 많은 성과를 냈고 어떤 고난도 극복해 내는 능력과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는 초심불망(初心不忘)의 자세로 정치적 중립을 확고히 하고 고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각국의 치열한 정보전쟁 속에서 올해를 세계 일류 정보기관을 향한 '도전의 해', '미래를 여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이를위해 국가안전과 국익수호를 책임지는 '국가 중추 기관'으로서 고유 업무와 역할을 한층 강화할 것입니다. 해외정보와 국익정보 역량을 최대한 끌어 올려 국가 지향의 방향타가 되는 정책정보를 질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국가경쟁력 제고와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안보수사 역량을 강화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세력에 대해 엄정히 대처하고, 대북정보 역량을 증대시켜 '대북전문가'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겠습니다. 한편,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산업기밀유출·사이버안전 등 새로운 안보위협에 창조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하고, 이와 더불어 각 분야 예방정보 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에 우리 국정원 직원들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각자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새해에 대한 소망과 결심으로 가득찬 오늘의 이 마음, 초심을 늘 되새기며 꾸준히 노력해 나간다면 어느새 우리가 목표한 그 자리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저 또한 원장으로 처음 취임했을 때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한 결심을 항상 되새기면서 국가와 국정원 발전을 위해 앞장 서겠습니다.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세계 최고의 정보기관이 되겠다는 정신을 잊지 말고 초심불망(初心不忘)의 자세로 자랑스러운 국정원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입력:0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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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2007년 시무식 개최김만복 원장, '초심불망 자세' 강조 지난 2일 국가정보원(원장 김만복)은 정해년을 맞이해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에 김만복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심불망(初心不忘)의 자세로 정치적 중립을 확고히 하고 고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올해를 세계 일류 정보기관을 향한 '도전의 해', '미래를 여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국정원측은 국가안전과 국익수호를 책임지는 국가 중추 기관으로서 고유 업무와 역할 강화를 강조했으며, 대통령 선거가 예정된 올해는 국정원 변화의 진정성을 재확인시켜줄 수 있는 기회로 탈정치ㆍ탈권력 원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킬 것을 다짐했다. 이어 정보유출과 정치권 줄대기로 전 직원이 피땀흘려 재정립한 원의 위상을 실추시키고, 조직을 다시 위기에 처하게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 원장은 국정원 직원들에게 “끊임없는 노력으로 각자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홀로 있을 때에도 도리에 어긋남이 없도록 언행을 삼가하는 신독의 자세와 정보요원의 기본덕목인 철저한 보안의식을 재차 강조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 입력:0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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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나르미선 이용 황금돼지해 첫 순산119나르미선 이용 황금돼지해 첫 순산 정해년 황금돼지해에 완도 섬지역에서 119나르미선과 119녹색부르미차의 입체적인 구급활동을 통해 20대 산모가 건강한 남아를 출산 화제가 되고있다. 완도소방파출소(소장 염용태)에 따르면 지난 2일 새벽 4시40분경 완도군 약산면 가사리에 사는 최모씨가 갑작스런 산통으로 119에 신고, 구급대가 최씨 집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산모는 양수가 터진 상태였고 가쁜 숨을 몰아 쉬며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 119 구급대는 즉시 섬지역에 있는 배를 수소문 하였으나 이른 새벽이라 여의치 않아 발을 동동구르고 있던 중... 도서지역 응급환자를 위하여 지정된 119나르미선을 이용 완도항까지 도착 녹색부르미 차량을 이용하여 완도대성병원에서 황금돼지해의 첫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다. 산모인 최씨는 "연휴기간 중 도서지역에 교통수단이 없는 상황이었는데도 119구급대 및 119나르미 선주의 세심한 배려로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할 수 있었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119나르미(송도스타호) 선주인 박종헌씨는 10년째 무료로 긴급환자 이송 등을 통해 2006년 고금면민의 날 표창을 수상한 사람으로 산모를 위해 꽃바구니, 신생아 옷․신발 등을 선물하여 주위에 귀감이 되고있다. 완도소방파출소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여건상 소방의 최대 사각지대인 도서지역이 많은 관계로 사고발생시 119나르미선, 119녹색부르미차량 등을 이용 입체적인 구조․구급활동을 통하여 도서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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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의원 완도에 국립 전문연구센터 유치이영호 의원 완도에 국립 전문연구센터 유치 국립수산과학원 산하 방류종묘기술센터 확정 완도군에 국립 전문연구센터가 유치된다. 지난 2004년 폐쇄되었던 완도시험장이 2007년 올해 1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 조직으로 승격, 방류종묘기술센터로 운영될 것으로 확정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직제개편을 통해 완도에 방류종묘기술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기로 하고 남해수산연구소 소속으로 건강 우량종묘의 개발과 방류기술에 관한 시험 및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 연구센터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이영호 의원(강진․완도)이 2004년부터 폐쇄되어 유명무실화된 완도시험장을 지난해부터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정부에 우량어족자원의 개발과 방류 및 어업인 소득을 위해 정부기관으로 복원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여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특히 이영호의원은 국립수산과학원의 직제개편과 방류종묘기술센터의 조속한 개관을 위해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위원 및 국회예결위원으로서 시설 및 기자재의 확충에도 대폭적인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류종묘기술센터는 이전의 시험장과는 달리 전문연구센터로서 특화된 연구인력으로 우량종묘의 개발과 방류를 통한 어업자원의 조성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립하고, 연구를 통해 확인된 우량종묘를 어업인들에게 공급하여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완도군에 방류종묘기술센터가 설립됨으로써 완도군을 비롯한 인근 서남해안 도서지역에 인구감소에 따른 기관축소라는 일반적 경향과는 달리 국가 연구기관을 유치함으로써 완도군 위상을 높이고 수산군인 완도군의 소득증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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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에 실버휴양단지 조성된다해남 땅끝에 실버휴양단지 조성된다 해남군 송지면 땅끝실버휴양 관광자연농원 조성 해남군은 송지면 통호리 땅끝조각공원 주변 5만8천여평에 실버타운을 겸한 관광자연농원이 조성될 계획이라고 밝히며, (주)형민관광레저(대표 이형기)에서 민자 4백43억을 투자해 오는 2008년까지 사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실버휴양 관광자연농원에는 콘도와 팬션, 방갈로를 비롯해 관광농원, 자연학습원, 자연휴양림, 식물원, 분재단지, 전망대 등 숙박시설과 관광휴양시설이 들어서며, 운동오락시설로는 썰매장과 게이트볼장, 해수탕, 레스토랑이 각각 시설될 계획이다. 해남군에 따르면 사업이 추진되는 부지의 경치가 빼어날 뿐만 아니라 땅끝과 송호해수욕장, 어촌체험마을인 사구미 해수욕장, 땅끝조각공원 등 관광자원과의 연계가 용이해 휴양 및 관광지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1월 중 투자기업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갈 계획으로, 현재 토지적정성 평가 완료와 진입도로기반조성을 위한 산지전용허가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전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팬션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비 신청과 기반시설사업비로 국비 10억을 신청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해남군 서해근 문화관광과장은 “땅끝 실버휴양관광자연농원이 조성되면 인근 땅끝조각공원 등과 연계 개발함으로써 땅끝관광지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며, 사업추진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해남 김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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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성전고, 정원 걱정 없는 학교로 변모시골 고등학교에 일어난 기적 강진 성전고, 정원 걱정 없는 학교로 변모 항상 학기가 시작되면 입학생수가 적어 통․폐합 위기에 처해 있던 면단위 고등학교가 교장과 교사, 운영위원과 학부모 등이 혼연일체가 되어 정원걱정이 없는 학교로 변모시키는 기적을 이루어 냈다. 강진군 성전면 소재 성전고등학교(교장 유시종)는 2005년까지 신입생수가 매년 정원(28명)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8~9명밖에 되지 않아 인근 학교와 통․폐합이 항상 거론되어 왔던 학교이다. 그러나 2005년 3월 1일 유시종 교장이 부임하면서 “사재를 털어서라도 좋은 학교를 만들어 정원을 채워나가겠다”는 학교 경영방침을 내걸고 학생들이 다니고 싶어 하는 학교 가꾸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이처럼 믿기 어려운 쾌거를 이루어냈다. 매년 2회에 걸친 교직원과 운영위원 그리고 학부모가 참여한 합동 연수회 개최는 물론 인근 중학교를 찾아다니며 진학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신입생 유치 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2005년부터 강진군민장학재단에서 지원된 지원금으로 성적우수자에게 장학금 지급과 함께 자율학습 수당지급, EBS 교육방송 시청비 등을 지원하고 원거리 통학 여학생의 통학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명이 기숙할 수 있는 기숙사를 마련해 주었다. 이 외에도 과학실, 사회과실, 도서실을 리모델링하고 전체 교실과 3개 특별교실에 냉․온방기를 설치했으며 교사가 관내에 상주하면서 방과 후 학생 생활지도를 꾸준히 펼쳐 왔다. 그 결과 지역주민과 학부모는 물론 학생들로부터도 높은 신뢰를 얻어 2006년에 27명, 2007년에 29명이 입학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유시종 교장은 2년 연속 정원도달에 대해 “지속적인 좋은 학교 만들기 사업으로 신뢰를 얻는다면 시골학교도 학생들이 찾아오는 학교가 될 수 있다는 본보기로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설명 : 통.폐합 학교 대상, 시골학교의 벽을 넘어서 2년 연속 정원이 넘치는 학교로 변모한 강진 성전고등학교 전경 <강진 박광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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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여객선 항로 사전순찰제 효과 커완도해경, 여객선 항로 사전순찰제 효과 커 운항 정보 홍보로 안전사고 방지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에서 실시중인 여객선 항로 사전순찰제가 여객선 안전운항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해경은 관내 여객선 17개 항로에서 총 1,088회에 걸쳐 경비함정 순찰활동을 실시해 항로상 운항 정보를 사전에 홍보해 여객선 안전 확보와 원활한 여객 수송으로 여객선 운항관리에 철저를 기해 왔다고 밝혔다. 여객선 항로 사전순찰제는 경비해역 내 경비함정에서 여객선 운항 전에 여객선 항로 순찰을 실시하여 항로상 장애물, 안개 발생, 각종 항행안전정보 등을 파악하여 경찰서 상황실에 보고하고 이를 여객선 운항관리실이나 해상교통관제센터에 통보하여 여객선 출항 승인자료로 활용하는 제도이다. 특히, 항로상 어망․어구 등 장애물에 대해서는 제거 책임자 또는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긴급시 현장에서 즉시 제거 조치하고 여객선 안전운항에 지장이 있을 경우에는 우회항로 권고 등 대체항로를 제공하여 철저한 안전관리로 국민의 편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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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훈훈한 정해년 만들기 앞장완도해경, 훈훈한 정해년 만들기 앞장 직원 자투리 봉급 모아 복지시설 전달 장기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불우이웃 지원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완도해양경찰서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불우이웃 돕기에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는 4일 직원 봉급의 끝자리 중 백원단위까지 절삭해 모은 자투리 봉급 8십여만원을 완도군 관내 사회복지시설 두 곳을 찾아 전달했다. 위문금을 전달받은 위문품을 전달받은 이영채 완도 평강의 집 대표는 “평소와 다르게 연초에는 왠지 소외감이 들곤 했는데 이렇게 관심을 갖고 직접 찾아와 위문금을 전달받으니 너무 기쁘다”며 매월 찾아와 봉사활동을 펼쳐준 청빛 봉사대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박철원 서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정해년을 자칫 소외되기 쉬운 분들과 함께 따뜻한 한해로 만들고 싶어 직원들의 사랑을 모아 전달했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도록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꾸준히 봉사활동과 위문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올 해도 지속적으로 자투리 봉급 모급 활동을 펼쳐 관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난치병 직원가족. 불우시설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방침이다. <김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