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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산도 구들장논 '대한민국 조경대상'사진>세계농업유산1호 청산도 구들장논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 청산도 구들장논 보존협의회가 진행하고 있는 ‘청산도 구들장논 농촌 고유경관 보전사업’이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민간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 주관으로 오는12일 마포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상은 조경 활동을 통해 관리되는 우수 시설이나 공간을 발굴하고 이에 참여한 국민과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산도 구들장논은 농촌경관, 마을만들기 등 주민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평균나이 70세 이상의 4개 마을 주민이 모여 휴경지를 공동관리하고 있으며, 국가중요농업유산 1호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받은 농업자원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완도군 청산면에 분포하고 있다. 청산도 구들장논 농촌 고유경관 보전사업은 고령화로 인한 휴경지 증가에 대응하고 독특한 농업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청산도 농촌지역의 고유경관 보전을 목표로 청산군 구들장논 보존협의회가 완도군의 지원을 받아 지역별 현황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추진됐다. 2016년 부흥리 휴경 구들장논(약 6만3664㎡)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양중리(약 3938㎡), 상동리(약 1만1357㎡), 청계리(약 1만2091㎡) 총 9만1051㎡의 휴경지가 복원·정비됐다.부흥리, 양중리, 상동리, 청계리 4개 지역의 휴경 구들장논은 붕괴석축·논바닥 정비, 수로·농로 정비, 잡목제거 등을 통해 경작이 가능한 모습으로 복원돼 메밀, 유채, 청보리, 코스모스 등 계절별 경관작물이 심어진다. 농지여건에 따라 재배작물을 달리하며 경관농업지역과 농작물재배지역으로 구분해 관리 중이다.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경관적으로 우수한 일부 경관농업지역은 청산도 관광의 숨은 명소로 활성화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 외 농작물재배지역에서 수확한 농작물은 1차 가공을 통한 소포장 상품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주민참여에 토대를 둔 청산도 구들장논 농촌 고유경관 보전사업은 구들장논의 다원적 기능 강화까지 사업영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상품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은 보전기금으로 적립해 지속적인 휴경지 관리·사회공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청산도 구들장논 보존협의회 관계자는 “지난해 사회적협동조합 청산도 구들장논 보전두레를 설립하고 올해 완도군과 세계중요농업유산 보전관리에 관한 업무협약까지 체결했다”며 “섬의 자연환경과 구들장논이 조화를 이루는 고유경관을 지키고 가꾸는 주민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다양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 청산도 구들장논 보존협의회(회장 박근호)와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MOU체결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자원으로서 청산도 구들장논을 보전・관리하는데 협력할 방침이다.<서부 정완봉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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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추가 획득[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일반체험농장인 번덕뜰농원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받는다고 밝혔다. 금년에 선정된 번덕뜰농원은 버섯구르는굼벵이 프로그램인 솔송버섯과 굼벵이 등을 활용해 체험을 진행하고 있는 농원으로 수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받아 오는 11월에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인증서가 수여 된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농촌진흥청에서 농업자원, 교육운영자, 교육프로그램, 교육환경, 교육서비스의 5대 품질요소를 심사해 우수한 농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을 매년 선발하고 있으며 3년 주기로 재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2016~2018년까지 전남에서는 28개 교육농장이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2017년 구례에서는 지리산휴가영농조합법인, 지리산과하나되기 2개 교육농장이 인증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구례군 농촌교육농장 및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농장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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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업유산 발전방안 모색 현장토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이 국가중요농업유산인 ‘보성전통차농업’을 농촌을 지켜갈 미래 천년사업으로 육성하고, 세계농업유산 등재 가치를 찾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손잡고 나섰다. 지난달 30일, 보성군은 봇재에서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된 “보성차 농업유산의 특성과 가치 및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업유산 전문가, 차농가 및 지역주민 50명과 함께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시험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농업유산 전문가인 성균관대학교 정기호 교수, 배재대학교 최종희 교수, 국립농업과학원 안옥선 연구관, 한국농어촌공사 백승석 차장의 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보성전통차농업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서 지역 차농가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농업유산의 동적보전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농업유산 자문위원인 성균관대학교 정기호 교수는 “보성차 농업유산의 독특한 가치를 찾는 것이 중요하며, 국가농업 유산을 뛰어 넘어 세계농업유산으로의 가치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안옥선 연구관은 “살아있는 유산, 지속가능한 농업유산의 보전과 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의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형·무형의 농업자원’으로서, 수많은 농업유산 중 보전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것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해 농촌가치 창출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속될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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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컨설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컨설팅을 지난 24일부터 오는 2020년 6월까지 총 15회 추진하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농업자원을 활용하여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농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리고, 기존 품질인증을 받은 농장 중 재인증을 희망하는 농장과 신규 인증을 계획하고 있는 농장 13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강의실 및 농촌교육농장 현장 등에서 이론과 실습을 함께 병행하여 진행된다. 아울러,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 가치를 활용, 교육농장 내실화와 대상 농가들의 역량강화와 현장 감각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마인드맵 및 교육 매뉴얼 작성, 체험지도 계획서와 시나리오 작성, 활동지 기획 및 운영실습 등 이론 교육과 전문가의 농가별 현장 맞춤형 컨설팅으로 품질인증 취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 추진으로 농촌체험학습 수요에 대응하고 교육차원의 정기적인 체험활동이 가능한 교육농장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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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로컬 농산물 유통, 이젠 기술력으로 승부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제4호, 8월의 A-벤처스로 `본프레쉬`를 선정했다. ‘이달의 A-벤처스’는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농식품 분야의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기업의 성공 이야기를 다양한 경로로 홍보하고 있다. A-벤처스 제4호인 ㈜본프레쉬는 지역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사업개발과 기술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본프레쉬는 샐러드에 적합한 품종을 농가에 직접 공급함과 동시에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주력 제품인 포장샐러드와 조각과일 생산시 발생하는 갈변현상을 방지하는 기술을 도입하고, 유통기한도 늘릴 수 있는 품종을 도입하여 제품 신선도를 개선하는 성과도 이루었다. ㈜본프레쉬의 사업모델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부터 제품 차별화를 위한 기술을 이전 받아 2018년 경기도 양평에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전처리센터를 운영하면서 보다 구체화됐다. 기술이전을 통해 3단계 세척과정을 도입하여, 당일 입고된 원료의 세척문제를 해결하였으며, 수확 후 빠르게 색이 변하는 재료의 갈변방지 기술도 이전받아 제품 신선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 그리고 전처리센터가 경기도 양평에 소재하고 있는 지리적 잇점으로 인해 수도권 내 신속한 공급이 가능해져 판로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풀무원, CU, 푸드머스, 올가, 할리스, 탐앤탐스, 아모제 등 뿐만 아니라 2018년 경기도 초등돌봄 간식 납품업체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했다.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2018년에는 종근당 스마트팜 1호 농식품투자조합으로부터 5억원의 투자유치도 달성했고, `13년 창업한 후 경쟁이 치열한 포장샐러드 시장에서 매출액 10억원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지역사회에 정착하면서 장애인부터 20~60대까지 20명 가량의 다양한 연령의 지역주민을 고용하여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본프레쉬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기술력과 시장성을 바탕으로 깨끗한 포장샐러드와 조각과일을 납품함으로써 ‘농장에서 식탁까지’을 실현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본프레쉬는 기술도입과 판로확대 노력, 농촌 고용효과 창출 등 농업자원의 부가가치와 사회적 가치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이달의 A-벤처스로 선정했다.”고 밝히며, “향후 기술력있는 농식품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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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전통 감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전국 최대의 곶감 생산지인 상주시는 감 농업 분야의 유구한 역사성을 바탕으로 전통 감농업을 유지·계승하기 위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온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해 국가가 지정한 것을 말하며 2018년까지 12개소가 지정돼 있다. 농업유산자문위원회는 지난 19일 상주시 외남면 소은리 일원의 상주곶감공원 및 750년 수령 감나무, 남장동 일원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했다. 또 상주곶감발전연합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간담회를 열어 농업유산의 현황 및 관리실태, 국가중요농업유산의 적합성 등을 확인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의 지정 기준은 역사성과 지속성을 가진 농업 활동, 농산물의 생산 및 지역 주민의 생계유지에 이용, 고유한 농업기술 또는 기법 보유, 농업 활동과 연계된 전통농업 문화의 보유, 농업 활동과 관련된 특별한 경관의 형성, 생물다양성의 보존 및 증진에 기여, 주민의 참여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관계 유지 등 7가지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여부는 9월 말경 결정될 예정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면 감 농업의 보존·유지뿐 아니라 우리 지역의 공동체 유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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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 있는 경관농업과 향장산업고도화로 통영 농업에 新활력을[청해진농수산신문] 통영시는 지난 9일 통영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농업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고도화, 선순환 경제 육성 등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고, 특히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청년층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 질수 있도록 플랫폼을 조성하여 지속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00개소를 선정, 개소 당 사업비 70억원을 지원한다. 통영시는 지난 5월 신활력플러스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회의를 거쳐 ‘통영동백산업고도화’로 주제를 확정하였으나, 7월 농축산식품부 시군합동설명회와 사업 취지를 검토한 결과, 당초계획을 확장한 ‘특색 있는 경관농업과 향장산업고도화’로 가칭 주제를 정했다. 이날은 기획분과, 사업분과, 교육분과, 홍보분과 4개 분과, 14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외부전문가와 지역전문가를 공동단장으로 위촉했다. 또 현 정부의 사업 추진방안, 선정지자체 사례, 사업운영 및 통영시 현황을 공유하고, 가칭주제에 대한 타당성, 공모사업 선정가능성, 지속가능성을 집중 토론했다. 사업분과 위원인 로컬푸드 부회장은 “통영은 소농들이 대부분이어서 판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지난해 새통영농협마트에 로컬푸드 판매장이 마련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로컬푸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좀 더 업그레이드, 통영로컬푸드사업이 안정화되어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사업을 통해 관련 사업들과 민간조직 및 단체가 성장할 수 있는 기초가 되고, 그 주춧돌을 바탕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민간조직양성, 일자리 창출, 로컬푸드 연계 등 지역이 풀어 가야할 농업문제를 해결과 문화, 예술, 관광, 농업이 같이 상생할 수 있는 세부아이템 발굴 위해 8월 말 워크샵을 개최하고, 액션그룹을 선정·협약체결,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오는 12월 말까지 사업계획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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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학교에 신나는 ‘수다정원’ 만들어요▲ 장흥군, 학교에 신나는 ‘수다정원’ 만들어요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전남농업기술원과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공동 기술지원 사업으로 장흥초등학교에 학교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2019년 원예활동 생활화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학교텃밭만들기 사업은 농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은 물론 지역 농업자원과 연계한 농업 저변 확대를 통한 친근한 농업 이미지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됐다.장흥초등학교 학교 텃밭은 전 학년 8개 반이 함께 참여했다.텃밭 벽돌쌓기, 흙과 상토넣기, 농작물 모종 심기와 물주기 등 농업인들의 농업현장과 비슷한 작업 일정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했다.학교 관계자는 “농사초보자인 선생님과 아이들이 십시일반 손을 보태 텃밭을 가꾸는 일에 아이들이 매우 즐겁게 참여한다”며, “직접 키운 작물을 나눠 먹으며 농부들의 땀방울과 수고스러움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장흥군농업기술센터 구영란 소장은“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해 운영하는 텃밭인 만큼 의미가 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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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전남도 농업기술원과 소통의 시간 가져▲ 전남도 농업기술원과 소통의 시간 가져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간의 업무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장흥군을 방문한 김성일 원장은 2019년 주요 핵심사업 보고를 청취하고 업무협의와 토론 등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어 장흥읍 산단에 위치한 청년농업인 경쟁력제고 사업장인 기쁨농원과 안양면 기산에 위치한 청태전 활용 치유농장을 방문했다.김 원장은 지역 농업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발전방안 등에 대한 농업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김성일 원장은 “장흥군 방문을 통해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장흥 지역의 힐링과 치유 이미지에 걸맞는 농업이미지를 활용해 농업은 어렵고 힘든것이라는 고정관명에서 탈피, 편리한 농업, 농촌이 주는 행복감 등을 지역 농업인들이 느낄 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하는 장흥군농업기술센터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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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천년 전통 장흥 청태전,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천년 전통 장흥 청태전,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청해진농수산신문] 전통 발효차 청태전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장흥군은 ‘장흥 발효차 청태전 농업시스템’이 지난 11월 30일자로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국가중요농업유산은 100년 이상의 전통성을 가진 농업자원 가운데 국가에서 보호하고 전승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농업유산을 말한다.장흥 청태전은 구멍 뚫린 동전 모양으로 빚어 발효시킨 전통차로 구수한 맛과 특유의 깊은 향으로 유명하다.지난 2007년부터 장흥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청태전 제다업체의 노력으로 전통 제조방법을 체계화했으며, 이후 상품화에도 성공했다.이번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은 삼국시대부터 천년을 이어 장흥 지역민과 함께 해 온 청태전의 역사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것이 지역 안팎의 평가다.지역구 국회의원인 황주홍 의원은 장흥 청태전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의 필요성을 관계 기관에 지속적으로 설명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장흥군은 앞으로 청태전 농업유산자원의 복원, 주변 환경정비, 관광자원 활용 등에 필요한 예산으로 3년간 15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 청태전의 체계적인 보전 관리를 통해 농업유산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로 이용해 농업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흥을 지역구로 둔 황주홍 국회 농해수위원장은 “국회와 장흥군청의 긴밀한 협조 속에 오랜 기간 준비해온 장흥 발효차 청태전 농업시스템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