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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20주년 특집 - 石泉 칼럼창간20주년 특집 - 石泉 칼럼 세계적인 해양레저산업의 관광거점으로 전남 완도군이 육성된다면, 신우철군수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을 것이다. 해양레저산업에 완도군 정책방향 세워야요트․마리나 등 해양레저 관광거점으로 육성 ‘절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청해진농수산신문] 국내 해양레저스포츠 2030년까지 고용효과 7만명에 부가가치 3조6,000억원 창출 가능하고 여가시간 물에서 즐기는 사람들, 수변&해양레저가 뜬다과거 우리 사회에서 여가는 직업, 가사, 공부 등 중요한 일을 하고 나서 남는 시간에 행하는 활동에 불과했다. 하지만 최근 국민소득이 높아지고, 삶의 질이 중요해지면서 여가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고 있다. 개인의 시간을 쪼개서라도 문화생활을 즐기고, 아낌없이 비용을 투자하는 등 여가는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특히 요즘 떠오르는 여가생활은 해양레저, 그 중에서도 ‘요트’가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요트와 같은 해양레저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여가 생활로 여겨졌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가 넘어감에 따라 생활 수준이 달라지고 있다. 1인당 국민소득이 1만 달러인 국가는 골프, 2만 달러가 넘으면 승마, 3만 달러가 넘으면 요트 산업이 발전한다는 얘기도 있듯이 요트 산업이 주목 받는 것은 예정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최근 서핑이나 요트와 같은 물에서 즐기는 해양레저 스포츠가 인기 있는 여가 생활로 떠오르면서 관련 지역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지역에 관광객이 몰려들며 새로운 상권을 형성하는가 하면, 숙박업, 요식업, 지역특산품인, 전복, 광어, 미역, 다시마 소득증대, 오피스텔, 레지던스 등 세컨하우스에 대한 수요로 부동산 가격도 눈에 띄게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해양레저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여가 생활로 여겨졌다. 하지만 ‘워라밸(Work&Life Balance)’ 등의 라이프스타일 정착과 함께 개개인의 소득이 증가하면서 일반인들도 해양 레저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해양레저 중 부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요트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요트를 운영할 수 있는 요트조종면허 취득자는 지난 2010년 9만8,000여 명에 불과하던 레저선박 조종 면허자 수는 2019년에는 24만5,000여 명으로 10년 사이 약 2.5배 증가했다. 등록된 레저 선박만 해도 무려 3만 대가 넘는다.요트가 새로운 여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요트를 즐기는 인구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요트 산업과 뗄 수 없는 시설이 있다. 요트의 정박시설인 마리나다. 요트가 워낙 고가인 탓에 일반적으로 마리나가 위치한 지역은 부촌인 경우가 많다. 실제로 세계적인 마리나 도시인 모나코와 부산 해운대 등은 지역을 대표하는 부촌을 형성하고 있다. 서핑 산업 역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대한서핑협회 자료에 따르면 서핑 인구는 2014년 4만 명에서 2019년 40만 명으로 10배가량 급증했다. 서핑숍과 서핑학교 등 관련 업체 수도 2014년 50여 개에서 2017년 200여 개로 4배 가까이 늘어났다.지난 2013년 3월 해양수산부가 재출범하면서 이전 조직과 달라진 점을 꼽으라면 해양정책실과 해양레저과의 신설이다. 그러나 해양정책실이 기존 해양정책국을 확대 개편한 것이고 보면, 새롭게 태어난 조직은 해양레저과만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개정 정부조직법에서는 해양레저스포츠업무의 주관부처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해양수산부로 이관하는 내용을 명시적으로 규정했다. 이 모두가 해양레저산업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방증인 듯하다. 일반적으로 레저(leisure)는 ‘일 없이 자유로운 시간 또는 그 시간을 이용하여 쉬거나 노는 활동’으로 정의되고 우리말로는 ‘여가’ 또는 ‘여가활동’에 가깝다. 한편 레저는 휴식, 오락, 관광, 스포츠 등으로 그 활동유형을 구분할 수 있다. 해양관광·레저산업은 흔히 굴뚝 없는 산업으로 얘기된다. 세계 관광객 규모는 2000년 6억9,000만명에서 2011년에 9억9,000만명으로 늘어났고, 2020년에는 16억명까지 증가했다는 것.그리고 전체 관광 중 해양관광의 비중은 점점 더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한 마디로 전망 좋은 산업 중의 하나가 바로 해양관광산업이다. 해양레저스포츠도 크게 다르지 않다. 2000년 7천명에 불과하던 우리나라 수상레저기구 면허소지자가 지난해에는 12만6천명으로 늘어났고, 해양레저선박들도 2007년 4,000대 수준에서 지난해 1만2,000대 수준으로 증가했다. 그리고 연인원 기준으로 연간 430만명이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세계적인 해양레저산업의 관광거점으로 전남 완도군이 육성된다면, 신우철군수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을 것이다. 신우철 완도군수 ▶ 완도군 해양레저산업 육성 이유아직도 해양레저에 대해서는 부유층이 즐기는 사치스러운 스포츠라는 인식이 적지 않다. 그럼에도 정부가 해양레저산업을 적극 육성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우선 급격히 증가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수요를 충족시킬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해양레저인구는 국민소득이 2만 달러 이상일 때부터 큰 폭으로 증가한다고 한다. 말하자면 우리나라는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성장기라고 할 수 있다. 고소득층을 기준으로 본다면 요트나 보트수가 최소한 7배는 되어야 선진국 수준에 이른다는 보고서도 있다. 1만3,500km에 이르는 해안선과 3,000개가 넘는 섬, 그리고 350여개에 이르는 해수욕장 등 풍부한 자연 인프라까지 고려한다면 해양레저산업의 성장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하지만 수요 충족이나 성장 잠재력만으로 국정과제를 삼을 수는 없다. 해양레저산업이 얼마나 우리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느냐가 육성 여부의 관건이다. 이 점에 있어서도 대답은 긍정적이다. 해양레저산업의 핵심인 요트·보트산업, 일명 마리나산업의 경우 2030년까지 고용효과 7만명, 부가가치 3조6,000억원을 창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약 30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세계 레저선박시장은 2030년이 되면 연간 150만척의 레저선박 생산을 필요로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문제는 과연 우리가 잘 해낼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다.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 레저선박은 조선기술만이 아니라 디자인, ICT(정보통신기술)와 같은 첨단 기술이 융합된 분야이기 때문에 창의적인 우리 국민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거대한 잠재시장인 중국의 요트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점도 우리에게 커다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열악한 내수시장 규모에도 불구하고 국제 레저선박 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대만의 사례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고 하겠다. ▶ 완도군 해양레저산업 발전방향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완도군 해양수산 정책방향은 크게 4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번째는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 확대이다. 일정 수준의 내수시장이 형성되어야 산업도 발전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이 체험하고, 체험의 수준을 점점 더 높여가도록 해야 한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해양스포츠를 처음 접한 사람들 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사람이 체험 전보다 5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군인 전남 완도군은 신속하게 2021년부터 추진 부서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해양레저 저변을 넓히기 위해 해양치유와 연게한 체험프로그램 및 각종 해양스포츠대회 지원도 확대해 나가야 타시군에 뒤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두번째로 해양레저 기반시설, 특히 마리나 항만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야 해양 선도군으로 앞장 설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19개의 마리나항만이 운영 중이고, 8개가 개발 중이다. 정부는 제1차 개발계획에서 밝힌 바와 같이 전국에 46개소의 마리나항만을 조성하여 현재 1,500여척에 불과한 마리나 정박규모를 6,000척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것.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리나항만에 주거시설 조성을 허용하고 사업시행자에 부동산투자회사를 포함하는 내용의 법령 개정은 이미 마쳤다. 완도군은 중·대규모 마리나시설 조성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세번째로 해양레저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해양레저스포츠를 활성화하려면 시설 운영인력, 교육인력, 정비수리인력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이 필요한 데 전문적인 교육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를 운영할 교육기관도 완도수산고등학교 등을 지정해 체계화된 교육을 실시해 나가야 완도군이 승리할 것이다. 네번째로 전남 완도군은 각지역 도서 섬마다 다른 해양환경을 가지고 있는 만큼, 해역별로 특화된 해양레저산업을 육성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관광과 레저 모두를 활성화 시켜야 할 것이다.해양수산군의 미래지향적, 세계화를 추진하는 전남 완도군 신우철군수님의 해양레저산업과 해양치유산업이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 해양레저의 미래가 국가의 미래 + 완도군의 미래지방자치단체의 입장에서는 개별 정책이나 사업의 경제적 창출효과가 중요하겠지만, 정책 담당자 입장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와 효과에 대해서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긴 안목에서 바람직한 해양레저산업과 해양치유산업의 접목으로 해양수산군인 완도군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편집자 주> ▲ 사진> 황장복 완도요트클럽 회장 해양레저가 그런 분야다. 단순히 경제적 효과만으로 다 따질 수 없는 가치가 있다. 다소 막연해 보이는 해양 정신 고취가 그것이다. 해양을 바라보고 해양으로 나아갔던 국가들이 성공했던 해상무역왕 장보고의 도전정신 역사는 미래에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국민들이 바다를 친근하게 느끼고, 바다와 가까이 하고 바다를 향해 나아가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미래가 있다. 해양레저의 미래가 국가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이를 활성화하고 발전시키는 데 많은 분들이 관심과 지원을 보내 주시길 기대한다고 황장복 완도요트클럽 회장(대한인명구조협회 전남지부장)은 말했다. ▶2021 아시아요트연맹컵 보령 국제요트대회가 열린다. 아시아요트연맹과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충청남도, 보령시 등이 후원하는 국제요트 대회는 내년도 보령머드축제 기간인 7월 22~26일까지 5일간 보령요트경기장(남포)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 대회는 충청남도의 요트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마리나항만 개발 등 해양레저관광 분야의 산업화를 도모하고, 지난 1998년 시작돼 20여 년간의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머드축제와의 연계로 요트대회의 대중적 관심과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충청남도지사가 대회장, 보령시장이 대회 집행위원장을 맡게 된다. 참가 대상은 중국과 일본·태국 등 아시아 15개국 이상의 선수 1000여 명이 출전하여 같은 경기정(요트)을 활용한 1대1 토너먼트 경기인 ‘매치 레이스’와 모든 경기정이 동시 출발하는 ‘플리트 레이스’ 경기로 진행된다. 또한 대회 기간에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전 등록을 받아 크루즈 요트·씨 카약 등 해양레저 스포츠 종목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마리나(요트) 산업 활성화 및 해양레저 스포츠 산업화 방안을 공론화하기 위한 마리나 콘퍼런스도 개최한다. 한편, 세계적인 해양레저산업의 관광거점으로 전남 완도군이 육성된다면, 신우철군수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을 것이다. 최근 해양관광시장의 꾸준한 성장세와 늘어난 수요를 고려해 수준높은 시설들을 도입해 개발한다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지역 경제성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石泉김용환대표기자> *石泉김용환 발행인은 사)전남관광협회 이사, 전라남도 주민예산참여위원, 완도군행정동우회 자문위원, 완도문화원 및 완도군번영회 이사, 완도군재향군인회 이사, 법무부범죄예방위원, 남도일보 및 광주매일 완도주재기자, 완도성폭력상담소 자문위원 등을 수년간 역임하고, 현재 사)전국지역신문협회 부회장, 사)섬재단중앙회 이사, 나드리해외여행사(주)를 30년째 운영, 청해진농수산신문을 20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자격수료, 문체부 국외여행인솔자격증, 성폭력상담사,가정폭력상담사,사회복지사, 은행부기2급, 전남대 경영대학원수료, 초당대 행정학사, 관광전문학사, 여행서적 슬로시티 청산도를 가다(칼라P380)저자, 전국사진공모전 수차례 입상,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작가, 보조금지키기본부 공동대표 등으로 봉사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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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 덕수학교 전교생 대상 성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 보건소는 지난 18일 강진 덕수학교 강당에서 지적장애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적 가치관 확립을 위해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성지식과 생명존중 인식을 제고하고 건전한 성 문화 정립에 기여하기 위해 인구협회 성폭력상담소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했다. 장애학생 대상 성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발달수준과 현재 상황에 맞게 내용들을 재구성하여 진행하며, 성에 대한 긍정적인 개념을 형성하고 성폭력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김태령 보건소장은 “장애청소년이 사회에서 적응하고 자립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며, 신체의 발달 및 성숙에 관한 교육 뿐 아니라 장애청소년의 올바른 성지식과 태도를 확립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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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드림스타트 아동‘성폭력 예방 및 소방안전교육’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13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고학년 15명을 대상으로‘성폭력 예방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성폭력 예방 교육은 김제시 성폭력상담소에서 진행되었으며, 성에 대한 개념과 미디어교육, 성폭력예방교육 등의 교육 내용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발달에 따른 변화를 이해하고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미디어정보를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가치관 정립과 성폭력 위기상황 대처능력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 됐다. 교육은‘性’이라는 주제를 통해 자신의 소중함을 배우고 사이버 상에서 겪을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법과 건강한 미디어를 선택할 수 있는 변별력을 키워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성폭력 예방교육을 마친 후 김제소방서로 이동하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교육은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소화기 종류 및 소화기 사용방법, 소화전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과 소방관이 하는 일, 소방차 소개, 방화복 착용 등 소방관 직업체험이 함께 이뤄져 아동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한편,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의 욕구와 문제를 파악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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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성폭력 피해자 지원체계 누수 없다▲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목포중앙병원에서 운영해온 전남서부해바라기센터가 6월로 종료했지만 새 센터가 9월께 개소될 예정이다을 감안, 관련 기관의 협조를 얻어 피해자 지원의 연속체계를 유지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수사·의료·법률·상담·심리치료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전라남도·전남지방경찰청·병원이 4자 협약으로 운영하고 있다.전남서부해바라기센터는 2010년부터 목포중앙병원이 운영해왔으나 지난해 협약 종료를 요청, 6월 30일자로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올해 1월부터 신규 해바라기센터 운영 병원을 공모에 나서 총 6차 공모 끝에 지난 5월 말 영광기독병원을 신규 센터 운영기관으로 확정,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신규 센터 개소를 위해서는 건물 리모델링 및 종사자 채용 등 절차가 있어 9월께나 개소할 예정이다.이 때문에 전라남도는 지난달 25일 전남지방경찰청, 성폭력상담소와 1366전남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관계기관 간담회를 갖고 성폭력피해자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그동안 전남서부해바라기센터를 운영했던 목포중앙병원의 협조를 받아 신규 센터 개소 전까지 피해자 진술녹화 등 수사 지원을 계속 진행하고, 지역 상담소 및 1366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의료·법률·상담·심리치료 등 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키로 했다.전남지역에는 통합상담소를 포함해 총 9개소의 성폭력상담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7개소가 중·서부권역에 설치돼 있어 피해자 발생 시 경찰서와 연계해 수사 단계부터 법률·의료·상담 등을 지원하고, 34개소의 전담의료기관이 지정돼 증거 채취 및 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피해자 발생 시 신속한 수사와 안정적 지원으로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영광기독병원에 신규 설치될 전남해바라기센터가 조속히 개소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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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9 학교 순회 성교육 실시▲ 영암군, 2019 학교 순회 성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지식 보급과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구협회 광주성폭력상담소 전문 강사를 초빙해“배려와 존중이 함께하는 우리, 성폭력·성희롱의 개념에 대한 올바른 이해, 성희롱 없는 밝은 사회 만들기” 란 주제로 교육을 지난 7일부터 6월말까지 8주간 관내 30개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순회교육에서는 청소년들이 성폭력과 성희롱 등의 피해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친구들 간의 성적인 장난에서부터 최근 문제가 되는 사이버 성폭력까지 다양한 성폭력 사례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올바른 대처방법도 함께 교육되고 있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성은 일생동안 함께 가야할 동반자로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관리되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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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9일 여성플라자서 추방주간 기념행사▲ 폭력 추방주간 행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9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미투는 계속되어야 한다’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추방주간은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다.전남여성복지시설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행사에는 소속 회원기관 종사자 및 여성 권익 증진 업무 담당 공무원, 각 시군 여성·아동지역연대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내 여성·아동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그동안 아동·여성폭력 방지를 위해 헌신해온 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경찰 등 유공자표창,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의 기념사, 전경선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주제 토론회에서는 이미진 목포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이 좌장을 맡고, 김해정 목포여성상담센터장이 발제를 해 그 의미를 더했다. 토론회 패널에는 백영남 전남여성복지시설연합회장, 박현숙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장, 노형기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계 팀장, 이행섭 성폭력 추방을 위한 함평군대책위원, 정미라법률사무소의 정미라 변호사, 문애준 전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가 참여했다.허강숙 정책관은 기념사에서 “여성·아동의 안전을 위협하는 강력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며 “폭력 예방을 위해 도민 모두가 주위를 세심하게 살펴 관심을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전남 22개 시군에서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여성·아동폭력 예방 캠페인과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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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7 학교 순회 성교육 실시▲ 영암군, 2017 학교 순회 성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 최근 사회적으로 아동·청소년 대상의 성범죄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불안이 고조되고 있음에 따라 지난 4월17일부터 5월31일까지 6주간 관내 26개 초·중·고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긍정적인 성가치관을 갖도록 하기 위하여 아름다운 성, 성적자기결정권, 성 폭력이란 내용으로 인구협회 광주성폭력상담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신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PPT와 동영상을 활용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순회교육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성장 발달에 맞는 건강한 성지식과 성에 대한 올바른 태도 및 가치관을 심어줌과 동시에, 성폭력과 성희롱 등의 피해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주체적이며 건전한 청소년 성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며, 친구들 간의 성적인 장난에서부터 최근 문제가 되는 사이버 성폭력까지 다양한 성폭력 사례를 살피고 올바른 대처방법도 함께 모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아동·청소년 등 성폭력 사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것은 물론 성은 일생동안 함께 가야할 동반자이며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관리되어 올바른 가치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성교육 및 성폭력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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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상황 청소년, 지역사회가 함께 돕는다▲ 해남군, 청소년 심리적 외상 긴급지원 업무 협약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청소년의 위기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고, 심리적 외상을 치료하기 위한 긴급지원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 22일 해남교육지원청, 해남경찰서, 해남성폭력상담소, 해남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5개 기관과 함께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을 긴급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유관기관과 긴급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불시에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사고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심리적 외상 예방을 위해 신속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학교폭력과 가정폭력, 각종 재해 등 다양한 사고의 목격자 및 당사자가 된 청소년에 대한 상담 지원과 함께 안전확보, 실무자 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를 경험한 청소년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심리적 외상 긴급지원팀을 통해 보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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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煥이 만난사람-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천양숙 회장金容煥이 만난사람-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천양숙 회장 완도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여성은 아름답다 주민들로부터 새로운 여성의 도약이 돋보이는 해 ▲ 천양숙-여성단체회장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의 현안을 검토하고 여성의 권익과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군 여성단체협의회 천양숙 회장은 지역주민들로 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2010년 7월은 민선5기가 시작되었으며 자랑스럽게도 2009년3월5일자로 설군 이래 여성면장 1호 박은경 전, 청산면장과 지난 8월4일자로 여성면장 2호 오정임 생일면장이 탄생되었다. 또한 여성최초로 군의회도 진출해 제6대 완도군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은 김 주(전,여성단체회장)군의원이 탄생되어 완도군 여성의 입지를 높이는 해가 되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주민들로부터 새로운 여성의 도약이 돋보이는 해로 평가받아 완도에 시대적 변화를 가져왔다고 천양숙 회장은 소감을 밝혔다. 청정해역의 웰빙식품이 완도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었고 유채꽃 노란 섬으로 자태를 자랑한 가고싶은 섬 슬로시티 청산도가 전국의 관광객유치에 큰 효자 노릇을 한 기특한 섬이 된 2010년 한해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또한, 완도군여성단체 회원들은 팔을 걷고 관광객 안내와 자원봉사자로 슬로시티 청산도의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아쉬웠던 점은 완도-제주 간 여객선이 만년 완도만이 제주 로 가는 출항지라 여겼는데 이웃 장흥노력도항에서 빠른 쾌속선이 등장하여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장흥으로 몰려 군민들의 염려를 끼쳤다. 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완도항에서 하루 세 번 출항하는 한일고속선사의 독점항로에 기존3대의 카훼리여객선은 물동량이 많아 그동안 흑자경영이었다는 것. 장흥과 해남우수영을 비롯 해남 땅끝 갈두항까지 제주행 쾌속카훼리가 운항되면 완도에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화물은 눈에 보이듯 감소될 것이라며, 완도단체들이 신규허가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한일고속선사에서 1시간대의 쾌속 카훼리 여객선을 투입해 제주도를 갈 수 있어야 경쟁에 이길 것이라며 선사의 대책을 천 회장은 촉구했다. 농어촌지역의 저 출산으로 인한 사회문제가 대두되어 시대의 관심이 되고 아동과 여성의 성폭력문제가 경악을 금치 못할 만큼 우리지역도 예외는 아닌 현실에서 과거 3여년간 지원없이 3명의 성폭력상담사(복지사)가 무급 자원봉사했던 완도성폭력상담소가 휴업에 들어가는 등 우리 여성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다문화가정의 세대수가 증가함으로 여성협의회에서는 한국의 며느리가 된 이들과 함께 우리문화 탐방길에 나서 느낀 점은 진정 따뜻한 마음으로 그들을 안으며 진정한 한국의 며느리로 정착할 수 있는 제도적 즉 가족과 친지들의 사고의 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성단체 회원들과 년말엔 밑반찬을 만들어 소년소녀 가장들의 집에 직접 배달을 하면서 가슴 아픈 어느 할머니의 하소연과, 5남매의 손녀 손자가 늙은 노모의 짐이 되어버린 현실에 같이 아파했다는 천양숙 회장의 눈가엔 이슬이 맺힌다. 또한 인위적인 생태의 변화로 인하여 지구는 변해 가고 있는데 자연과 공존하기위해 저탄소, 녹색환경을 위하여 여성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해보는 시간도 가졌다는 것. ▲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면 행복해진다는 천양숙 회장 이렇게 우리여성단체도 지역에서 작은 힘이나마 사회와 주민에게 다가서는 일들을 하면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직을 맡으면서 많은 여성들이 직업전선에 참여함으로 생활고에 날로 자원봉사자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에 천양숙 회장은 스스로 택한 자원봉사지만 인센티브를 적용하여 봉사의 기쁨이 배가 될 수 있도록 복지예산으로 여성들의 일자리창출 배려도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지역발전은 민.관 의 협력과 노력 하에 이루어진다고 본다는 천 회장은 애향심을 발휘하여 주민 누구나가 자원봉사자로 관광가이드로 동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소 단체회원으로 활동하신 회원들께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여성단체협의회원이 되시길 당부 드린다는 그는 사람이 잘할 수 있는 일은 직업으로 삼아야하고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면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자원봉사”라는 의미하나로 여성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와 그늘진 이웃을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지는 여성봉사자여러분들의 행복지수는 분명 높으리라 믿는다. 누구나 지켜보지 않아도 누구도 칭찬하지 않아도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여성의 몫 을, 여성의 위상을 지켜온 여성회원 여러분들이 있기에 이 지역 완도가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진정 “ 건강한 섬” 완도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요? 하며 여성이지만 천양숙 회장은 남자다운 강력한 리더쉽으로 봉사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여성단체들을 총괄하는 여성단체협의회의 경우 이러한 여타 여성단체의 통합적인 봉사활동이나 군 주관 행사 등의 협력을 통하여 완도군민들과 만나고 있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모든 행사에 있어서 가정 내에서 주부마냥 소소한 것부터 중요한 일까지 많은 부분에서 발로 뛰고 있었으며 만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천양숙 회장은 여성과 여성단체의 평가를 높이기 위해서는 회장 스스로를 비롯한 단체 회장단 전체의식의 전환과 변화를 추구하는 리더로서 거듭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시도해보지 않고 포기하기보다는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통하여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성 단체들의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부딪히는 만큼 성장이 가능하고 뛰고 부딪혀야 무엇이던지 간에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거기에 각 단체장들의 솔선수범과 현장경험이 겸비되어야 더욱 성장할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기존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면 그 이상은 성장할 수 없다는 말이다. 다양한 기회를 접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하며 회원을 비롯한 군민의 관심이 증대되어 다 같이 동참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자발성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의 한계에 맞닥뜨리고 있다. 따라서 협의회 업무를 처리하고 여성회관에 상주해 관리하고 있는 상근간사(사무국장)의 필요성이 절실히 제고되고 있다.여성단체협의회와 연계된 공무원이나 임원진의 재임기간이 짧아 진행하는 업무의 연계성이 자주 흐트러지는 것도 문제로 꼽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업무방향과 분담이 이루어지지 않아 여성단체 관계공무원의 어려움도 많다는 것이 천회장의 말이다. 이를 위해 천양숙 회장은 행정절차상의 문제점 개선과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여성단체협의회 상근간사(사무국장)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예산지원에 군과 의회의 동참을 촉구했다. 천회장과의 인터뷰를 마감하면서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의 발전 가능성을 보았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고 작은 단체, 작은 부분하나까지 관심과 사랑으로 건강의 섬 완도를 성장시켜나갈 힘을 완도군 여성단체들과 여성단체협의회의 여성들로 부터 느낄 수 있었다.<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w.kr / www.wandonews.co.kr 입력 201102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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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성폭력상담소 사업휴지완도성폭력상담소 사업휴지 완도지역 성폭력 사각지대로 남아 전남 완도성폭력상담소가 최근 사업휴지신청을 하여 완도지역이 성폭력 사각지대로 남게되었다. 인권상담 사회복지시설 완도성폭력상담소로 지난3년여동안 이지역 아동성폭력예방과 소수의 여성 성폭력피해자를 구제하는 등 많은 활동을 펼쳤다. 한국기독교장로회 교단의 운영주체로 시작하여 많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정부당국의 인건비, 운영비 미지원 및 일부군의원과 일부언론의 편향적인 시각으로 사업휴지를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상담소측의 성명서 내용이다. 이에 성폭력예방 특별법에는 성폭력상담소의 인건비, 운영비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원할 수 있다는 법령에 따라 타시도에서는 국비, 도비, 시군(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가의 재산인 건물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완도군민 대다수는 13세미만 아동성폭력예방에 군과 군의회는 적극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며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천양숙회장은 우리지역에서 지난해는 가정폭력상담소가 페지되고 최근 성폭력상담소까지 휴지되어 인권상담 사각지대로 남은 완도지역을 정부에서 인권상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이 아쉽다고 말했다. <다음은 성폭력상담소 사업휴지를 알리는 성명서 원문을 소개한다.> 성명서 ● 아이들아 웃자 ! 성폭력 없는 세상에서... 인권상담 사회복지시설 완도제1호- 완도성폭력상담소 사업 휴지를 알리며...(2008,06,02 부터) ■완도군과 의회는 근본적인 성범죄 예방대책을 마련하라! 존경하는 완도군민여러분! 그동안 개소3년차인 완도성폭력상담소를 변함없이 봉사해주신 읍면 120여명의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성폭력없는 세상을 위하여 농어촌지역 아동성폭력사건을 계기로, 아동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06년2월 안디옥교회에서 권사2명과 집사1명의 상담사들로 “인권상담 사회복지시설 완도제1호 완도성폭력상담소(이사장 최우열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로 개소했습니다. 완도 여성단체 및 읍면 부녀회원 등 1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시작했으나 성폭력특별법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여성부 지침에 따라 매년 3명의 사회복지사 최저급료를 지원토록 되어있으나 본상담소 3명의 상담사 인건비, 운영비 등이 국비,도비,군비가 지원되지 않은 미지원 시설로 28개월간 모자원봉사자의 후원으로 운영했으나 일부 군의원과 일부언론의 편향적인 시각과 상담소 재정난으로 부득이 사업휴지를 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리오니 다음 만나 뵐 때 까지 넓으신 이해와 선처바랍니다. ◎최근 완도 관내에서 발생한 대표적인 상담사건으로 전남경찰청여경기동수사대가 밝힌 ▶2006년7월 완도모읍 장애인가정의 6세, 11세 미성년 정신지체장애 어린이 자매를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50대남성 2명이 전남경찰 여자기동대에 의거 체포 구속. ▶2007년6월12일 완도모면 섬에서 여중생들을 섬에 놀러 오라며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공익요원 A모(23세)씨 등 3명을 완도경찰 긴급체포 구속. ▶2007년6월21일 완도모면 외딴 섬에서 여중생을 상대로 5년간이나 끔찍한 성폭력 사건에 전남경찰 여자기동대에 구속, 가해자는 5년형의 실형을 받고 수감 중. ▶2007년 모섬에서 여고생 친구 아빠가 추행으로 완도경찰 체포 구속. ▶2007년12월12일 완도모읍 A모이장은 장애여학생 등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전남경찰청 여자기동대에 구속되어 현재 재판 중. ▶2007년12월12일 완도모면 섬에서 마을유지가 장애여학생 등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전남경찰청 여자기동대에 구속되어 최근 3년 실형을 받고 수감중인 대표적인 상담사건등으로 신문지상과 TV언론매체 및 2008 성폭력추방 완도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입니다. ▶전라남도의 감사결과 완도성폭력상담소 상담실적은 ◎2006년 전체288건 성폭력상담191건 기타상담97건(장애인 68건)/ ◎2007년 전체 540건 성폭력상담361건 기타상담179건(장애인 126건)으로 날로 증가 되고 있는 완도지역 성폭력상담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시길 바라며 완도군과 의회는 군민의 사회복지를 위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대로 파악하기를 바란다. ●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피해의 책임은 희생된 그 아이들과 가족이 아니라 우리 온전히 우리 어른들의 몫이며 예방을 위한 노력은 국가와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의무라 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터질지 알 수 없는 시한폭탄처럼 우리사회에는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가 방치되어졌다. 이제 우리는 어린이 청소년의 성보호를 위해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사건이 날 때마다 단발적인 반짝 관심을 갖기보다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과, 이들이 지역사회로 돌아올 때는 적극적으로 주민에게 고지하고 재범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여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갖추는 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우리들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한 정부 각 부처의 장기적인 정책과 예산을 확보하기를 기대하면서 아동 청소년대상 성범죄를 추방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아동청소년성폭력추방을 위한 선언을 한다. ▶첫째-아동청소년들 대상을 한 성폭력피해와 이로 인한 희생에 좀 더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이에 대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함께 선언한다. ▶둘째-아동청소년의 성보호를 위한 구체적이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함께 선언한다 ▶셋째-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추방에 실효성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정부기구및 완도군과 의회는 관내성폭력 예방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면서 선언한다. 2008년6월2일 인권상담 사회복지시설- 완도제1호 완도성폭력상담소 이사장 최우열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 / 소 장 천해숙 (권사, 한국기독교장로회 )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