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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분권 미룰 수 없다사법분권 미룰 수 없다!! 지방분권국민운동, 사개추위 위원구성에 대한 유감성명 참여자치21에 따르면 지방분권국민운동 광주전남본부 등 전국 15개 지역본부와 단체로 구성된 지방분권국민운동(상임공동의장 김민남)는 최근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출범과 관련,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국민의 여망인 사법개혁을 추진하게 될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가 18일 출범했지만 그 인적구성에 있어 지방이 줄기차게 요구해온 지방거주인사의 50%이상 위촉 주장이 철저히 외면당한데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않을 수 없다.참여정부가 표방해온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 지방대학의 육성이 과연 이러한 의사결정구조에서 과연 가능하겠는가에 대한 심각한 회의감과 더불어 인재의 수도권집중화를 심화시킬 사개위의 인적구성에 대해 강력한 성토의 입장을 밝히고 시정을 촉구한다.우리가 사개추위 구성시 '지방거주인사 50% 반영'을 주장했던 것은 논의과정에서의 '지방배제' 또는 '지방홀대', '지역불균형'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아직 미흡하기는 하지만 다른 분야는 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 의제들이 제기되어 일부 가시적인 효과와 함께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사법분야의 지방분권화는 언급조차 되지 않고 있으며 로스쿨 도입과 관련해서는 거꾸로 수도권 명문대중심의 설립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방분권국민운동은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은 근본적으로 인재의 서울집중구조가 개선되지 않고서는 구호에만 그칠 것임을 줄기차게 경고해왔으며, 로스쿨의 지방집중배정을 통한 인재양성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전 국토의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유효한 대안으로 생각해왔다. 이를 위해 사법제도개혁에서 지방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로스쿨 의사결정과정에서의 균형성을 확보하기위해 지방거주인사의 위촉을 바랐던 것이다. 혹자는 지역거주여부보다 지방분권-분산 마인드가 더 중요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지만 의식과 사고는 '존재'에 구속되므로 수도권 인사중심의 사개추위 구성이 수도권중심의 논의구조로 이어질 것은 명약관화하다. 법학전문대학원마저 수도권 집중배정으로 서울의 흡인력을 배가시키게된다면 지방공동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서울중심주의'의 고착화를 통해 지방인재의 유출, 지방 고등교육의 쇠락, 다른 분권-분산정책의 퇴색도 불가피할 것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법조인 양성기관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야한다는 논리는 성립되지 않는다. 지방에 소재한 로스쿨에서 양성된 법조인들이 전국 각 지역에 고루 배치돼 사법서비스를 제공해야 법조인들의 중앙지향적 사고와 법률서비스의 중앙 집중, 인구의 수도권 집중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 로스쿨이 지방에서 설립되면 직?간접적인 효과로 인재의 풀이 지방에 형성되며 심리적으로도 큰 효과를 낳는다. '새롭고 좋은 것은 서울부터'라는 잘못된 관습헌법을 개정하는 데는 '새롭고 좋은 것은 지방부터'라는 실증을 보여주는 것이 최선이다. 사개추위는 산하에 50여명으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면서도 지방거주인사를 극히 일부만 위촉해 우리를 거듭 실망시키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가 앞으로 2,400만 지방민들의 여망에 귀 기울이고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수도권집중의 폐해를 개선한다는 시대정신과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사법의 분권화를 위해 로스쿨의 지방 집중배정을 반드시 관철시켜주기를 촉구하며 위원 인적구성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한다. 사개추위 위원 위촉식에서 대통령이 '사법개혁에서의 지방분권'을 강조한 바 있지만 지방대육성을 위해 인재할당제까지 논의되고 있는 지방살리기를 위해 전향적이고 획기적인 사법분권화 조치를 희망하며 , 나아가 사법기관의 지방이전도 차제에 심도 있게 논의대상에 포함시켜줄 것을 기대한다. <김용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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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인사발표완도군 인사(2005,1,10일자) 완도군(김종식 군수)은 1월10일자로 대폭적인 인사를 발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공노조파업으로 인한 파면, 해임, 정직자 등으로 인한 민원공백을 메우기 위해 단행된 승진 및 전보인사로 업무능력과 조직기여도, 근무경력에 따른 평점 등을 감안하여 전문성과 기획관리 능력을 고려하여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단체와 주민들은 한자리에 장기간 근무한 자도 전보되지 않았다는 의견과 함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순환근무가 아쉽다며 특히 인구가 2만3천여명 인 완도읍장 보직과 날로 증가하는 노령화 사회 대비를 위해 사회복지과장 직도 서기관으로 상향시켜야 한다는 강력한 주장과 함께 구태를 벗는 개혁적인 인사가 아쉽다고 지적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공노조파업으로 인한 정직자들이 총무과 대기에서 복귀하는 시점에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인사가 계획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 승 진▶행정5급 조종천(신지면장직무대리).▶행정6급 정명성(완도읍 담당요원), 안태호(청산면 담당요원), 정인호(총무과 군수비서).▶환경6급 이 현(신지면 담당요원). ▶임업6급 김경곤(금당면 담당요원).▶수산6급 김철행(금일읍 담당요원).▶행정7급 유광식(소안면), 양영애(군외면), 정우자(노화읍), 추교상(군외면).▶토목7급 김봉현(고금면), 오영호(생일면). ▶수산7급 이규열(완도읍),조정원(소안면). ▶보건7급 지경란(보건의료원).▶행정8급 이지애(재무과).▶전산8급 박희진(총무과).▶임업8급 진호춘(농림과).▶축산8급 윤한성(농림과).▶화공8급 윤세환(지역경제과).▶기능8급 황진호(보건의료원), 오승환(해양수산과).▶기능9급 주금철(재무과), 최삼용(재무과), 김은석(재무과), 지승준(재무과), 김은동(환경보호과), 차주한(신지면), 이충수(건설과), 정해강(해양수산과), 김형호(해양수산과), 박일순(사회복지과), 정대육(농업기술센타), 정문규(완도읍), 차선태(완도읍), 박남호(군외면). ■ 전 보▶행정5급 김광식(완도읍장), 조경호(총무과장), 이명복(재무과장), 오승규(약산면장), 모일성(종합민원봉사과장), 채영복(환경보호과장).▶행정6급 강혁필(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이양욱(총무과 정보통신담당), 박동훈(종합민원봉사과 토지관리담당), 조광용(농림과 산림보호담당), 조신흠(금일읍 담당요원), 조연호(생일면 담당요원), 이성식(완도읍 담당요원), 천종실(어촌민속전시관), 정관범(환경보호과 환경시설담당), 김성제(종합민원봉사과 민원행정담당), 박은경(재무과 세정담당), 이내영(기획예산실 감사담당), 안환욱(환경보호과 생활환경담당), 이석우(종합민원봉사과 복합민원담당).▶수산6급 추관호(종합민원봉사과 수산민원담당), 김일광(해양수산과 어업지도담당).▶임업6급 문상만(완도읍 담당요원).▶토목6급 이순만(노화읍 담당요원), 우관홍(건설과 재난재해담당), 조평호(환경보호과 하수도담당), 정광선(지역경제과 지역계획담당), 황용하(건설과 농업기반담당). ▶행정7급 최정환(총무과), 정봉주(자치경영과), 주현희(환경보호과), 최병식(완도읍),문정기(기획예산실), 전문희(건설과), 이영재(환경보호과), 황신우(보건의료원), 김용식(기획예산실), 임규정(총무과), 김기홍(청산면), 김남선(농림과), 김영주(사회복지과).▶수산7급 정용식(해양수산과), 황석인(해양수산과). ▶토목7급 최봉구(건설과), 전은석(환경보호과), 최명신(건설과), 박윤희(약산면).▶세무7급 고수영(재무과). ▶사회복지7급 김창균(고금면), 정계창(군외면), 박정록(신지면), 추계수(약산면).▶전산7급 황소연(총무과).▶행정8급 최영희(청산면), 정성천(문화관광과), 김용량(농림과), 김지태(의회사무과), 김승훈(의회사무과). ▶전산8급 박현섭(재무과). ▶기능직 김광필(지역경제과).<기동취재>입력050109, 수정0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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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신문청해진신문 선정(인터넷 완도뉴스, 해남뉴스, 강진뉴스) 2004 10대 뉴스1/ 감사원 강진군 양식장 허위보상 19억여원 감사 강진군이 마량-고금 연륙교 사업을 시행하면서 전복양식장 피해보상비 지급에 대해 감사원은 지난 5월19일부터 23일까지 감사원직원 3명이 강진에 파견돼 특정사안에 집중 감사를 벌였다. 지난 2001년 양식어업인에게 지급된 전복양식장에 대한 19억여원의 피해보상비 지급에 대해 지난12월21일 광주지법 장흥지원이 A씨에 대해 4년 징역형이라는 중형을 선고함에 따라 감사원에서도 관련 공무원들에게 구상권과 함께 중징계가 예상된다. 2/ 전공노 파업관련자 전남도 중징계지난11월 전공노 강진군지부 공무원 52명과 완도군지부 29명의 파면, 해임, 정직 등 전남도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한편, 지역민들은 단순가담자들을 구제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3/ 4·15총선 열린우리당 이영호 후보 당선17대 총선 전남 강진 완도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통령탄핵 이후 열린우리당의 "이번 승리는 정치개혁을 거부하는 낡은 정당, 구시대 정치인들에 대한 심판"이었다. 4/고수온 이상조류 피해어민 희망 잃게 해선 안된다 지난9월 고수온으로 어패류 집단폐사는 "완도군 청산도와 소안도, 보길도, 완도 일대 해상,육상 전복 가두리 양식장 215어가에서 전복 252만7천여마리와 넙치 650여마리 등이 집단 폐사해 피해액은 전복57억6천9백만원, 넙치 400만원과 다시마양식 374어가 피해로 9,372대 피해액 2억8천1백만원으로 총60억원대의 피해를 입었다" 5/ KBS "해신" 장보고 드라마촬영 시작되다 청해진완도에서 KBS 장보고 해신드라마 촬영으로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완도 소슬포와 불목리 신라방에서 촬영하여 지난10월부터 방영하고 있다.6/ 대법원 확정판결로 윤동환 강진군수직 상실윤동환군수가 지난8월30일 오후 퇴임식을 갖고 2년여에 걸쳐 선거법위반 법정싸움에서 패배하여 대법원 확정판결로 38대 강진군수직을 상실했다. 7/ "2004 참 봉사상 시상과 국악인 초청 노인 및 장애우 위안공연" 본지 창간4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지난6월22일 군민회관에서 1부"2004 참 봉사상 시상식과 장학금 지급", 2부"노인회 어르신500여명과 장애우100명"을 초청한 가운데 "노인 및 장애우 위안" 국악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참 봉사상 대상에 박철암(57)국악협회 완도군지부장이 상패와 함께 황금 다섯돈 행운의 열쇠를 부상으로, 이영래(36,완도중 역도코치)씨, 조유덕(59,청산면부녀회장)씨, 김상철(53,예비군 완도읍대장)씨, 김경택(36,해양구조단완도지역대 팀장)씨 등은 부문별 본상 수상자로 상패와 함께 황금 석돈 행운의 열쇠를 부상으로 수상했다.▶언론문화 창달과 본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임 철 완도군어른회장과 윤풍식 광주향우(국민산업 대표) 및 김득춘 기업인 (청해레미콘 회장)에게의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용인대학교 유도학과 3학년 오민화 양은 장애인 자녀로 학업 성적이 우수하여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완도군 고금중학교 3학년 류지열 군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학업 성적이 우수하여 본지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8/ 해남검찰,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공무원 구속 광주지검 해남지청은 지난9월1일 해남군청 모사무관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구속하고 관련 공무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모씨 등은 국비와 군비 6억6,000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6월 준공된 해남 자생란단지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아 일부 난을 고사시키는 등 공무수행을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9/ 해남- 벼논 갈아엎는 농심 전국농민회총연맹 해남군농민회 소속 농민들이 지난8월25일 오후 해남군 문내면 난대리 안창농장내 간척지에서 ‘정부의 추곡수매제 폐지 및 쌀 수입 개방 방침’에 항의하며 수확을 앞둔 벼논 1천200여평을 트랙터로 갈아엎었다. 10/ 청소년선도 및 군민화합을 위한 무료 국악공연 지난12월15일 완도군민회관에서 청소년선도 및 완도군민화합을 위한 이날 행사는 법무부 범죄예방완도지구협의회(회장 박경남)가 주최하고 국립남도국악원이 주관하였으며 본지와 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 국악협회 완도군지부가 후원하여 범죄예방을 위한 청소년선도 및 완도군민 화합을 위한 무료공연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입력:20050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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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신년사발행인 신 년 사 이젠 우리 지역도 변해야 산다 건전한 긍정적인 의식, 건강한 토대 구축은 도약 밑거름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설계비 확정, 잘사는 완도 해남 강진 실현. 희망찬 을유년(乙酉年) 새해가 밝았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농·어업 양식사업의 도산 등 신년 분위기가 그리 밝지만은 않다. 또 올해 경기전망이 어둡다는 경제단체의 분석이다. 하지만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고 해서 주저앉을 수는 없다. 새롭게 목표를 정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다시 뛰어야 한다. 전남도는 올해를‘잘 사는 전남 원년’강진군은 "지역사회개혁과 지역경제회생"을 완도군은 "모든 행정에 경영의 개념을 접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해남군은 "활기차고 살맛 나는 해남군 건설"로 각각 지정, 경제살리기에 주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창간5주년을 맞아 그동안 자매지인 완도뉴스, 강진뉴스, 해남뉴스의 인터넷신문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매체로 네티즌 여러분이 정보경쟁에서 언제나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본지는 장애인 선진지견학 10년만의 외출 80명시행(장애인협회100만원+본지부담400만원),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무료 국악공연 잔치(500명초청.기념타올 및 간식제공)와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을 위해 5개 부분별 참 봉사상 시상(상패와 순금 행운의 열쇠 부상)으로 격려하였다. 불우한 가정의 학생에게 매년 장학금 지급, 완도군노인복지회관에 정수기(150만원상당) 기부, 어촌민속전시관에 베트남 범선모형 기증, 법무부범죄예방위원 완도지구협의회와 함께 청소년과 군민을 위한 무료국악공연을 본지와 국악협회완도군지부 후원으로 국립남도국악단 초청공연, 서편제축제백일장대회 지원 등 신문사 경영에도 어려움이 많으나 지역을 위한 봉사에 긍지를 갖고 지역민과 출향 향우들의 신문1부 구독운동에 힘입어 새해에도 변함없이 나아 갈 것이다. 전남지역은 그동안 드세고 배타적이라는 정신적 측면과 산업기반시설이 낙후됐다는 물질적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비쳐져왔다. 그러나 기획예산처에서 삭감되어 틀렸다는 실망을 한 주민들에게 국회에서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예산확보에 노력한 박준영지사와 김종식 완도군수 그리고 지역구 국회의원들 의 노고를 치하한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2시간30분대에서 1시간대로 완도국제항의 접근이 용이하여 제주도와 제일 가까운 완도항의 관광객과 제주화물은 매우 활발하게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완도 해신드라마 세트장, 장보고 유적지, 해양생물연구단지, 해남군 땅끝, 공룡화석단지, 강진군 청자도요지 등 전남의 연계관광이 활발하게 추진 될 것이다. 년간 250만톤의 하역량으로 포화상태인 완도국제항의 부족한 선석 확장사업 등을 위해 조기 예산투입이 을유년에는 꼭 이뤄져야 할 과제이며 겨울철 한꺼번에 제주밀감 콘테이너를 싣고 오는 화물선의 하역작업을 용이하게 하는 국제항 화물선부두의 확장사업과 이를 수송하는25톤의 대형추레라가 하루에 200여대차량이 전국을 향해 수송하는 13번국도의 확장공사 예산지원도 또한, 절실하다. 장기불황마저 우려되는 이런 국내외 상황을 이겨내고 잘 사는 고장, 살맛나는 우리지역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무엇을 성장동력으로 삼아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농어민들의 웃음을 되찾아줄 수 있을까. 우선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전분야에 걸쳐 새로운, 긍정적이면서도 건전하고 활기찬 ‘의식’으로 무장해야 한다. 여기에 정치인과 자치단체, 지역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 경제 활성화의 근간이 되는 기반시설 확충을 서둘러야 한다. 고질적인 편가르기식과 왜곡적인 모함 등 이 두가지 문제 등을‘개혁’한다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자 충분한 자양분을 갖출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전남은 그동안 ‘정치의 선진지’로 지목되면서도 일각에서는 비난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정치권의 지각변동을 항상 선도해왔지만 너무 획일적인데서 오는 폐해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추구하는 방향으로 정치문화를 바꿔나가야 한다. 무엇보다 경제분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완도국제항, 해남갈두항, 강진마량항 등의 기반시설이 부족한 것은 물론 수도권 소비시장에서 너무 멀다는 접근성 문제, 노조가 강성이라는 등의 부정적 인식 때문에 국내외 기업이나 투자유치가 애를 먹고 있다. 해결할 난제도 산적해 있는 셈이다. 그러나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확정으로 해남, 강진, 완도의 접근성과 노조 문화 등을 개선하면 이지역을 비롯 전남은 ‘건강한 희망의 땅’으로 떠오르게 된다. 접근성은 서남해안을 끼고 있기 때문에 해상운송이 손쉬운 제조업, 강진, 완도, 해남의 연계관광지 및 해상관광 등으로 특화하면 된다. 노조문제도 이젠 ‘민주화의 성지’에 걸맞지 않게 뿌리내린 투쟁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방향제시로 나가야 한다. 이와함께 시민사회단체, 교육계, 문화계 등도 자성의 노력이 필요하다. 건전하고, 우리지역 경제를 배려하는 새로운 생각으로 모든 문제를 대한다면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완도, 강진, 해남 지역민들이 잘 사느냐 못 사느냐는 ‘군민화합을 통한 번영의 길로 지역을 어떻게 얼마나 긍정적인 사고로 잘 개혁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2005년1월1일 새해 아침에 <金 容 煥 본지대표이사, 발행인> -------------------------------------------------- 새해아침에 "독자여러분에게 보내는 연하장" 독자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2005 을유년 아침에 완도군, 해남군, 강진군민과 출향 향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많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인터넷 완도뉴스/해남뉴스/강진뉴스/청해진신문 임직원 일동- 인터넷한글주소: 완도뉴스/ 해남신문/ 강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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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수 신년사완도군수 신년사 신 년 사 완도군수 김 종 식 모든 행정에 경영의 개념을 접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그리고 650여 군 산하 동료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새해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일마다 소원 성취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동안 군정발전을 위해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과 맡은바 직무에 충실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에도 우리군정이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들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을유년 새해는 정치·경제·사회 모든 분야에서 낙관 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부에서는 경제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뉴딜적 종합투자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쌀 관세화 협상이후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쌀 소득 보전 직불제 시행과 국정개혁은 지금보다 훨씬 강도 높고 빠르게 추진되어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 확산됨에 따라 지역간 경쟁력 있는 사업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군에서는 이와 같은 대내외 여건을 능동적으로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깨끗한 완도! 살기 좋은 완도! 건강의 섬 완도!』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리 완도는 더 이상 낙후된 곳이 아닙니다.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기회의 땅, 약속의 땅입니다. 저는 올해에도『건강의 섬』을 브랜드화하는 전략을 확대 추진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상품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행정도 이제 경영입니다. 민선3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객 유치, 농·수산물 마케팅, 투자 유치 등이 우리군의 경영행정의 모델입니다. 이러한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모든 행정에 경영의 개념을 접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군민 모두가 뜻을 모아『건강의 섬 완도! 살기 좋은 완도!』를 만들어가는 2005년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금년 한해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군정방향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자 합니다. 첫째, 해양생물 산업을 비롯한 지역특화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지역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우리 완도가 타 지역에 비해 비교우위에 있는 것은 해조류와 어패류 등 해양생물 자원이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소중한 해양을 보존하고 개발하여 미래에 대비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신지명사십리에 건립될 「해양생물 산업단지」는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조선대학교에 해양생물 연구센터가 개소되었으므로 100억원이 투자되는 「서남해안 해양생물 연구센터」 착공도 서두르겠으며 이와 함께 다시마와 미역에서 기능성 물질을 추출하는 「푸코이단 사업」추진과 향후 3년간 90억원이 지원되는 「신활력지역」으로 선정되었으므로 해양생물 산업과 연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특색 있는 해양 문화관광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올해는 주5일 근무제가 본격 시행 되고 특별기획드라마 “해신”이 온 군민의 관심 속에 방영됨에 따라 관광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군에서는 올해를『건강의 섬, 완도 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시책을 개발하고 관광인프라구축에 힘써 나가겠습니다. 금년 「완도~신지간 연륙교」개통에 대비하여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시설 확충」과「어촌체험 관광단지 조성」및「해신 장보고 문화 특구」를 지정?개발하고 이와 함께 고기잡이바다 체험어장과 스킨스쿠버 체험장, 무인도 기행을 보완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장보고 축제」는 국내의 대표적인 해양문화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셋째, 농수산물 판촉 등 세일즈 행정을 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완도 수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하여 추진했던「도시와 어촌의 만남」행사와 지난해 11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제1회 완도의 날 행사」를 통해 우리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대량으로 판매하는 성과를 거양하였습니다. 또한「100만명 평생고객 확보 운동」,「완도군이숍 구축」,「완도수산물 유통공사」가 본격적인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군민 모두가 더불어 사는 복지행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국민기초 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을 위한 한 차원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전국 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시행한 「차상위 계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은 올해에도 계속하여 실시하고 이밖에도「자활후견기관」을 지정하고 도서주민을 위한 「무의 도서 순회 진료」와「도서 낙도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으며 또한 군민들에게 유익한 교육 강좌를 개설 평생 교육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섯째, 활기찬 지역개발로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우리군의 발전 동력은 육?해상 교통망의 확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 하나는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이고, 또 하나는 16개소에 달하는 「연도 ? 연육사업」이라 할 것입니다. 현재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한 상태로 당초 기본설계 용역비가 누락되었으나 끈질긴 노력으로 국회에서 50억원이 반영되어 심의중에 있어 예산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완도~신지간 연육교」가 금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고금~마량」,「노화~보길」,「금일 사동~소랑」간 연도?연육교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신지~고금」간 연도교 가설사업은 기본 및실시 설계 용역비를 확보하여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겠습니다. 또한 농어촌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도서개발사업 및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되도록 힘써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행정혁신을 통한 선진 자치 군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맞아 공직자가 혁신의 주체가 되어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인사혁신과 창의력개발 등을 통해서 행정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주민 참여의 열린 행정을 구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현장방문행정」,「명예 읍면장제」, 「군수 일일읍면장제」 「주민 참여형 예산 편성제도」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투명한 공사와 계약 문화의 정착과 공정한 인사 질서를 확립하겠습니다. 그리고 「친절, 질서, 청결」운동을 군민의식 개혁 운동으로 추진함과 동시에「건강의 섬 완도」를 위해 노력한 군민들에게 시상함으로써 지역사랑 운동으로 확산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금까지 금년도에 우리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군정시책들을 설명해 드렸습니다만, 이러한 모든 일들은 공직자만 열심히 한다고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군수 혼자만의 노력으로 되는 일은 더더욱 아닙니다.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있어야만 비로소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우리 모두 주인정신을 가지고『건강의 섬, 살기 좋은 완도』를 만들어 가는데 다함께 정진해 나갑시다. 끝으로 을유년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들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고 축복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05.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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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수 신년사강진군수 신년사 신 년 사 강진군수 황 주 홍 지역사회개혁과 지역경제회생 실현하겠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경향 각지의 출향인 가족여러분!그리고 강진변화의 새바람을 주입하기 위해 헌신하시는 동료 공직자여러분! 2005년 을유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저는 오늘로써 취임 3개월째를 맞게 됩니다. 저는 지난 2개월 동안 취임사에서 밝힌 군정방침인 깨끗한 군정, 과학적 군정, 공격적 군정, 그리고 따뜻한 군정을 통해 지역사회개혁과 지역경제회생이라는 2대 과제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새해에도 계속될 것입니다. 지역사회의 개혁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부분이 공직사회의 변화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저는 깨끗한 인사를 계속할 것입니다.저는 최근에 실시한 두 차례의 인사를 하면서도 한점 의혹없이 했습니다. 금전 따위의 인사 청탁에 좌우되는 인사를 하지 않는 것이 공직사회를 변화시키는 첫 걸음입니다. 이것만으로도 강진의 공직사회는 혁명적인 전환을 이루는 것이라고들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이루기는 어려울 것이나, 앞으로 차츰 이른바 핵심부서와 기피부서라는 말도 나오지 않도록 일관성 있게 개선시켜 나갈 것입니다. 한편, 저는 자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를 최대한 보호하고 배려할 것입니다. 가급적 많은 공직자들이 선진국 자치단체를 벤치마킹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해외연수를 확대하고 후생복지에도 신경 쓸 것입니다. 올해부터 연말이면 분야별 최우수 공직자를 선발해서 시상을 하고 포상할 것이며, 그것이 인사에도 반영되도록 할 것입니다.바로 지난해 말부터 정년퇴임 하신 분들에게 순금 한냥의 기념메달을 증정한 것도 그런 맥락의 일환입니다.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각종사업과 관련해서는 선정에서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업자와 유착관계를 맺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중앙부처와 도의 특별교부세와 각종지원금 사업 에도 예외 없이 적용될 것입니다. 사업자 선정은 철저하게 실적과 능력위주로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배려가 미흡했던 지역 업체에게는 또 다른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사업하는 분들에게 우선적 배려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저 황주홍이 군수를 하는 한 업자와 공무원들은 저에게 인사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럴 여력이 있다면 지역민 전체에게 도움이 되는 인재육성기금이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같은 선진국형의 기부 문화가 우리강진에도 정착되었으면 합니다.극히 사소하다고 볼 수 있지만 결코 또 그렇게 작지만은 않은 것이 과거의 관행을 개선하는 일일 것입니다. 저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각종 위원회의 개선이라고 봅니다.새해부터는 각종 위원회에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골고루 참여토록 배려하고, 모든 위원회가 개점 휴업상태로 유명무실화 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한분의 군민이 최대 2개 위원회를 넘어서 과다하게 위촉되고 참여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모든 위원회는 적어도 연중 몇 차례 정도는 개최토록하고 다양한 군민의 의견과 새로운 아이디어가 반영되도록 신진인사를 대폭 기용하겠습니다. 여성들을 위원회에 많이 참여시켜 여성 나름의 특색과 섬세함을 군정에 반영하는 기회를 함께 보장하겠습니다. 다음은, 지역경제회생을 위해 지역 특유의 논리와 강점을 설득력 있게 부각시켜 나갈 것입니다. 농업인을 위해 최상품의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대도시 소비자를 선점하기 위한 우리군만의 대표적 고유브랜드와 맞춤형 명품 쌀을 개발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생약초 단지조성 등 한방과 식품산업을 적극 육성해 가겠습니다.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해조류와 생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수산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강진농고에 귀농 학습프로그램 개설 운영을 신중하게 검토하겠습니다. 농어업인의 소득과 직결되도록 판촉과 유통을 하나로 묶는 전문직판장을 개설하고 군청은 군청대로, 읍면은 읍면대로 대도시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이제 교육도 철저한 시장원리에 맞게 투자되어야 하고 투자한 만큼 성과는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강진침체의 주 요인 중 하나가 교육침체였다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뿐만 아니라 인재육성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자 책임입니다. 저는 더 이상 우리지역의 부모가 교육 때문에 소외받고 정든 고향을 등지는 일이 없도록 제 임기동안 명문고 육성에 대대적이고 파격적인 예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우선 내년에 한 두개 명문고에 현재 예산 지원수준의 10배를 뛰어넘는 투자를 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5년 후에는 우리 강진의 고등학교가 전남의 17개 군단위에서 5위이내의 명문고로 부상토록 할 것입니다. 금년 상반기 중에는 관내 고등학교를 통폐?합하는 문제도 어떤 형태로든 매듭지을 것입니다. 축구는 이제 강진의 지역경제를 회생시키는 한 축으로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우리강진은 새해 벽두부터 전국의 명문 축구팀과 싸이클, 태권도등 35개팀 900여명이 동계 훈련을 하는 등 동계 스포츠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관내 초,중,고 축구부 창단을 지원하고, 무엇보다 강진중 축구부에 획기적인 예산을 지원하기 위한 검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사업이 한창인 3면의 축구장은 국제수준의 축구전용구장으로 완벽하게 조성하겠습니다.강진의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 투자유치팀과 시장개척팀이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렇다 할 가시적인 성과는 없지만 한 두개의 투자 상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금년 말 이내에 군민 여러분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 줄 좋은 성과가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강진에서는 공공기관이 빠져나가기만 했지만, 올해부터는 오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강진에도 강진을 대표할 만한 기업과 공장이 들어서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으로 소방서 유치를 공개적으로 표명합니다.빠른 시일내에 거군적(擧郡的) 차원에서『강진소방서유치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켜 공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이 모든 것이 군수인 저의 혼자 힘만으로는 어렵습니다. 동료공직자들께서 솔선해야 하고 군민여러분 모두가 나서 주셔야 합니다.“길동무가 좋으면 먼 길도 가깝다”는 속담이 있습니다.저를 비롯한 공직자, 군민이 함께하면 할 수 없는 일이 없습니다. 인재육성기금과 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하는 것도 우리에게 돌아오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같이 가야합니다. 이제 우리군민들께서도 군정에 대해 사소한 것에는 소승적 판단을 최대한 지양해 주시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군정을 신뢰해 주시고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의혹과 유착없이 깨끗하게 한 것만으로도 큰 변화가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친애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지역사회개혁과 지역경제회생 방안이 완수 되었을 때, 우리군에도 희망이 샘솟고 가슴을 활짝 펴는 날이 올 것이며, 강진군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을유년 새해에는 이처럼 작지만 소중한 군정방향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4대역점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첫째, 친환경 농어업을 집중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군민의 주 소득원인 농업을 살리고, 경쟁력있는 주력산업으로 육성키 위해 올해 농어업분야에 총228억원을 투입할 것입니다. 이 가운데서도 쌀 대책 및 친환경 농업분야를 뒷받침하기 위해 논 농업직불제와 토양개량제 확대 공급, 농업기반 조성, 친환경 광역시범단지 조성, 수출농 육성 등에 집중 투자하겠습니다. 둘째,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촉진시키기 위해 과학적 이고 공격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10년 후인 2014년까지의 지역개발 청사진을 담은 “강진 종합 발전계획” 수립을 늦어도 올 상반기까지 완료하고,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개발분야에 총200억원을 투자하겠습니다. 금년부터 본격 추진하게 될 개발촉진 지구사업과 도시계획 간선도로 확장사업, 최장 9년간 270억원을 투자하게 되는 신 활력사업은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30억원씩 투입하여 지역발전의 견인 역할을 하도록 할 것입니다.군청의 시멘트블록 담장을 털어내고 아름다운 소공원을 만들어 군민여러분들에게 돌려드릴 것입니다. 현 강진읍사무소를 조기에 외곽으로 이설하고 그 자리에는 우리군의 대표적 명소이자 도심속의 아름다운 공원과 광장을 조성할 것입니다. 셋째, 우리 강진을 서남부 제일의 문화·관광 메카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이제는 지역도 관광 상품화해야 합니다. 관내 문화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하면서 복원하고, 보수하는데 52억원을 투입할 것입니다.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충족은 물론 청소년들의 문화체험을 돕기 위해 선진문화공연도 기획할 것입니다. 넷째, 복지정책을 확대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노인전문요양원과 장애인들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경로시설 등에 대한 복지향상에 남다른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어렵고 외롭게 사는 군민들을 위해 150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하여 구휼할 것입니다. 여성들의 사회적 활동을 보장하고 자립 능력을 돕기 위한 시책도 활발하게 펼쳐 나가겠습니다. 청정 환경지대인 강진만이 더 이상 훼손되고 오염되지 않도록 하수관거 개설과 환경정화센터 건립, 깨끗한 물 공급시설을 확충하는데도 올 한해 125억원을 투입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동료 공직자여러분! 지금 강진은 변화하고 있습니다.소나무의 푸름은 찬 겨울에 더욱 빛을 발하듯 진정한 일류 자치단체는 어려움 속에서 더 힘을 발휘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출향인 가족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여러분!기회와 위협, 희망과 불안이 교차하는 지금, 이 전환의 시대에 서서 우리 강진의 신화를 창조할 도전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우리의 열정과 역량을 한데 모읍시다.우리 모두 하면 된다는 자신감과 창의와 도전, 협력의 정신을 발휘하여 힘차게 미래로 나아갑시다. 올 한해도 군민여러분과 출향인 가족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새해 소망이 뜻하시는 대로 이루어지시고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2005년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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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미완의 농협개혁, 조합원이 완수하자미완의 농협개혁, 조합원이 완수하자 황민영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이사장 매번 정권이 바뀔 때마다 농정개혁의 핵심 대상이 되었던 농협개혁에 대한 농림부의 농협법 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 농림해양수산위를 통과하고, 다른 큰 변수가 없는 한 국회 본회의 통과로 확정을 앞두고 있다. ▶ 다시 미뤄진 중앙회 신·경분리 이번 개정 농협법안에서도 최대 쟁점이었던 농협중앙회 신·경분리 문제가 매듭지어지 않고, 법시행후 1년내 농협이 세부추진계획을 제출, 농림부장관이 농업인단체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확정하는 것으로 다시 미뤄지고 말았다. 농협중앙회의 신·경분리 문제는 문민정부, 국민의 정부, 이제 참여정부까지 세 정권, 10년을 끌어온 것으로써, 그동안 신·경분리를 농협개혁의 핵심으로 주장해 온 농민단체나 학계, 전문가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허탈감이 크다. 지난 시기 UR농정, WTO농정의 실패의 한 요인에는 농협의 책임도 분명히 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이다. 농협이 올바로 역할을 하여야 농민이 잘 살 수 있고 농촌이 발전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WTO시대, 개방농정시대에 농업과 농촌을 위하여 농민의 조직인 농협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는 너무나 자명하다. 농협의 올바른 역할을 위해서는 현재의 농협, 직원, 조합원의 형식과 내용, 체질과 의식이 바뀌어야 한다. 농협도 농협이란 두 글자를 빼고는 모두 바꿀 것을 결의하고 있다. 그러나 농협이 바뀌어지려면 기본 틀부터 확 바꾸어야 한다. 그래야 임직원도, 조합원도 바뀌게 되고, 농협이 달라지게 될 것이다. 그런데 기본 틀을 그대로 두고 농협이 바뀌어지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농협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농민조합원은 어려워지게 될 것이고, 농협도 어려워지게 될 것이다. 이점을 걱정하는 것이다. 농협개혁의 일차적 주체는 조합원이다. 농민조합원이 개혁에 대한 의식, 의지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우리 농민조합원의 실정은 어떤가. 매우 부정적 현실이 아닐 수 없다. 그것은 조합원으로서 올바른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던 것이 큰 이유이다. 조합원만 그런 것이 아니다. 조합원의 대표인 대의원, 경영진인 이사, 그리고 감사들의 역량 제고가 시급한 실정이다. 조합장도 크게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런 조건에서 직원의 경쟁력에 문제가 없기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이 점을 깊이 생각하고 최선의 대안을 찾아야 한다. ▶ 교육통해 ‘똑똑한’ 조합원 육성 무엇을 할 것인가. 농협개혁은 교육운동에서부터 출발할 것을 제안한다. 우선 농협개혁 과정을 조합원에게 알리는 일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자. 조합원에게 개정 농협법을 자세하게 알리는 일, 조합원이 무엇을 하여야 하고 무엇을 요구할 수 있는가를 알게 하여야 한다. 조합원이 똑똑해져야 조합이 튼튼해진다. 협동조합은 조합원의 동질성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농협에는 아직도 무자격조합원, 기준이하의 조합원이 다수 존재함으로서 협동조합의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고, 특히 임원 선거시 폐해는 심각한 실정이다. 아직도 투명성이 문제되고 있는 조합이 있다. 이사회, 대의원 총회가 비민주적,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조합, 협동조합의 기본원칙을 지키지 않는 조합이 있다. 대의원, 이사, 감사들이 이를 지키려고 해도 임직원이 훼방을 부리는 조합도 있다. 최근 조합원과 직원간의 갈등요인이 되고 있는 보수내역도 최소한 이사, 대의원은 알 수 있어야 한다. 아직도 그러하지 않는 조합이 있다. ▶ 협동조합을 ‘민주주의 학교’로 이제 조합장의 연임이 제한된다. 상임조합장은 연임 2회로 제한한다. 직선조합장의 선거를 지금까지 자체관리에서 선관위에 위탁을 의무화한다. 민주와 자율을 생명으로 하는 협동조합장 선거관리를 공적기관이지만 외부에 위탁하는 사태에까지 이르게 된 것은 농업 협동조합운동에 커다란 오점을 남기게 되었다. 농협경영진은 이 점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빠른 시일 내에 조합장 선거가 민주적이고 공정하게 이루어져서, 다시 조합이 자체관리를 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피나는 노력을 하여야 한다. 조합장선거의 선관위 “위탁사태”는 IMF 사태처럼 농협의 치욕으로 생각하고 조기에 끝내야 한다. 이 문제도 조합원의 교육, 조합의 민주화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 협동조합은 민주주의 학교이다. 민주적 협동조합의 발전 없이는 주민자치의 풀뿌리 민주주의도 기대할 수 없다. 농촌사회, 지역사회의 민주적 균형발전의 추동주체로써, 협동조합, 농협민주화의 역사적 의미가 있음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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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지역조합장 연봉제 도입중앙회 대의원대회로 내년 1월부터 시행예정 농협은 지역조합장 연봉제 도입 및 전무임기제와 상무 수를 2인이내로 제한한다는 내용의 지역조합 급여와 인사제도 개편안을 최근 발표했다 개편방안에 따르면 농협은 내년부터 지역조합장 임금체계를 연봉제로 전환하고 기본연봉은 지난해 평균 조합장 임금 6,400만원보다 14.1~45.3% 가량 적은 3,500만원~5,500만원 수준에서 각 조합 대의원회가 결정토록 했다. 또한 지역조합 전무에 대해서도 연봉제를 도입하고, 경영성과가 뛰어난 조합장과 전무에게는 경영성과에 따라 성과급을 차등 지급토록 했다. 이와 함께 전문경영체제 확립을 위해 전무 임기제를 도입해 2년마다 전무의 사업실적을 평가해 재임용을 결정토록 했다. 이에 해남관내 대부분의 조합장이 6,000여만원에서 5,500만원 수준의 연봉으로 조정되며 현재 관내 37명(축협포함)에 이르고 있는 상무도 각 조합별 2인 이내로 제한할 경우 24명으로 조정되게 된다. 한편, 해남군농민회는 이와같은 개편안이 농협중앙회 대의원대회에서 통과되면 내년1월1일부터 시행될 계획이지만 어려운 조합원들을 살리기 위한 농협개혁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 >입력:0412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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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강진군정 결산>황주홍 강진군수에 듣는다황주홍 강진군수에 듣는다 지역사회 개혁 지역경제 회생 '변화'를 위해군민소득 향상위한 경영기법 동원하겠다 재선거를 통해 지난달 1일 취임한 황주홍 강진군수는 '변화'를 강진군정의 화두로 삼았다. 이어 지역사회를 개혁하고 지역경제를 회생시키는 '변화'를 위해 ▶깨끗한 군정 ▶과학적 군정 ▶공격적 군정 ▶따뜻한 군정을 새로운 지표로 제시하고 힘찬 행보를 내딛고 있다. 올 한해 강진군은 공직자와 군민이 똘똘뭉쳐 지역현안사업에 머리를 맞댄 결과 농림업무평가 최우수군, 전남경제살리기(농수산물 판촉분야) 우수상, 전남 한우경진대회 종합우수상, 지방물가관리 우수군 등을 휩쓸었다. 또 축산분야 우수군, 개별공시지가업무 전국 장려기관 선정, 지방세 징수율 전국 1위, 3년연속 국가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강진청자문화제 성공적 개최 등 행정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황군수는 취임 한달여만에 해양수산부의 어촌관광 진흥종합대책 추진계획에 따라 '마량항'을 어촌어항 복합공간 조성사업 시범지구로 선정되도록 힘써 국비 150억원을 획득함으로써 공격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21세기 멀티미디어시대의 홍보전략으로 캐릭터 '강도령, 진낭자'에 대한 애니메이션 용역을 통해 군의 비전과 전략적인 홍보를 시작했습니다. 강진읍 5일시장 현대화사업을 완공한데 이어 마량면 5일시장 현대화사업도 올말 완공목표로 현재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황군수는 "농업부문의 경우 자매결연 자치단체나 대도시와 농수산물 직거래, 농수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운영,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큰 실적을 냈다"며 "파프리카와 단감, 표고버섯 등을 재배단지화해 1천253t을 생산, 46억원의 수출고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어민소득 증대를 위한 강진군의 노력도 괄목할 만하다. 어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어패류 서식환경개선과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해 해역복원사업을 추진했으며, 각종 어장의 어구.일반쓰레기 등을 말끔히 치워 어장환경개선과 어민소득증대를 꾀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강진군의 생명선인 농업을 바탕으로 상업. 관광. 교육. 체육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강진에 투자를 유치, 군민들의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경영기법을 동원하겠습니다." 황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근 군수 직속팀으로 구성한 시장개척팀. 투자유치팀과 함께 서울. 광주는 물론 외국까지 발품을 팔아 강진에 중앙정부 예산과 대자본, 기업과 공장이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함께 내년에는 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교육침체가 강진 침체의 원인'이라고 규정한 황 군수는 조직개편안에 교육발전 담당부서를 출범시켜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인 교육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경제적 기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취임 후 군정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정파악에 주력했다"면서 "내년부터 제 나름의 철학과 소신을 갖고 변화하는 강진 건설에 한 획을 그을 각오"라고 말했다. <박광헌 편집 부국장대우, 신재희 강진취재본부장>입력:0412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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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수협법 개정 촉구수협 선거직임원 비상근 명예직 주장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재기)가 수협의 선거직임원을 비상근 명예직으로 전환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한수연의 이같은 주장은 최근 주간동아(459호) ‘사설왕국 수협’이라는 기사를 통해 박종식 수협중앙회장과 관련한 의혹들이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성명을 통해 “수협 개혁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에 대해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며 “수협중앙회는 물론 회장 개인 역시 스스로의 개혁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한수연은 수협법 개정을 통해 △수협의 선거직임원을 비상근 명예직으로 전환하고 △수협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업인 대표를 사외이사에 포함시키며 △권한이 부여된 만큼 민·형사상 책임을 병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12일에는 주간동아 기사와 관련 해수부 차원의 조사가 실시됐다. 해수부 관계자는 “사실 확인차원에서 수협중앙회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취해진 조치”라며 “일부 사실로 확인된 내용도 있지만 이번 조사결과와 관련해 결정된 것은 아직 아무것도 없다”고 전했다. 한편,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박 회장에 대한 잡음이 계속되자 “선거의 후유증이 너무 오래가는 것 같다”며 “회장선거에 불만이 있는 일부세력에서 이 문제를 자꾸 거론하는 것”이라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주간동아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