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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금융기관의 인재 양성을 위한 아낌없는 후원[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3일 정남진새마을금고가 장학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재육성 장학기금 기탁자인 정남진새마을금고는 2014년 12월 관내 5개 금고가 자율 합병을 통해 탄생한 이래 1만8천명의 회원과 1천4백억이라는 자산 규모를 보유한 관내 굴지의 금융기관이다. 또한 지역의 불우이웃 등에게 현금과 쌀을 전달하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21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5회에 걸쳐 총 4천5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과 사회 환원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2020년 새마을금고 정기총회 개최일로 100여명의 대의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을 기탁해 화제가 됐다. 정남진새마을금고 한용현 이사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 중 하나로서 지역사회와 발맞추어 봉사와 사회 환원을 하는 것은 당연할 일이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장학기금 기탁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정종순 이사장은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회원 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은 다른 기관에도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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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회, 제252회 임시회 개회[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의회는 13일 제252회 장흥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본회의장에 최소한의 인원만 배석한 채 일정을 진행했다. 첫날인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 대응을 위한 상황 보고와 함께 보건소를 시작으로 기획홍보실, 총무과 순으로 4일간에 걸쳐 18개 실과소의 2020년도 군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받는다. 19일에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접수된 조례안 7건, 동의안 3건을 심사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밖에도 장흥군 농기계 순회 수리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상정된 1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위등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활동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줄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하며 “군의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되는 일이 없도록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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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 연령층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실’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사회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실’을 운영한다. 군에서는 2019년부터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저출산 및 인구 고령화 문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인구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총 32회에 걸쳐 1,71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 소속 인구분야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인구교육은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학생들부터 노년기에 접어든 어르신들까지 생애주기별 대상에 따라 맞춤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을 활용한 눈높이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전 군민이 인구문제에 대해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고 인식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인구교육을 통해 결혼·출산 및 가족 구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이 확산되는데 중점을 두고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군민인식 개선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의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인구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교,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체는 언제든지 인구일자리정책실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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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전국 시군구 공무원노동조합연맹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기원 업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과 전국 30만 지방공무원들의 권익을 대표하는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지난 12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군구연맹 임원들과 전남연맹,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완도군에서는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24일간 완도해변공원과 신지명사십리 일원에서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한다. 3회 연속 정부의 국제 행사 승인을 받은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완도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게 될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산업형 박람회로 개최한다. 완도군에서는 노사가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시군구연맹에서는 찾아가는 간담회를 통해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을 방문해 노조 임원들과 현안 사안에 대해 청취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완도군의 읍면동 직원 관사 시설이 낙후되어 있어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의견을 접하고 신우철 군수와 면담을 가져 읍면동 직원 관사를 점진적으로 현대화 시켜줄 것을 건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6년에 걸쳐 낙후된 관사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2021년 개최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 산업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시군구연맹과의 업무 협약 체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공주석 위원장도 “박람회가 성공 개최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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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이 간다, 사랑방 좌담회 ‘돋보여’[청해진농수산신문] 권오봉 여수시장의 공약사항인 사랑방 좌담회가 효과를 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랑방 좌담회는 권 시장과 시민이 형식과 절차에 구애받지 않고 격의 없이 만나 지역 발전을 논의하는 공감과 소통의 장이다. 권 시장은 2018년 7월 민선7기 여수시장에 취임 후 곧바로 사랑방 좌담회에 돌입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24차에 걸쳐 시민 327명과 만나 현안문제의 해결방안 등을 모색한 결과 건의 사항 반영률은 78%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첫 방문지는 관광객 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던 고소천사벽화마을로 권 시장이 경선과정에서 강조한 지속가능 관광, 시민 중심 관광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이날 권 시장은 마을 주민 10여명과 만나 관광객 증가에 따른 주정차문제와 해결방안을 이야기했다. 주민들은 일방통행, 거주자 우선주차제 시행, 노상 주차장 조성 등을 제안했고 여수시는 T/F팀을 꾸려 주민 의견을 모두 반영했다. 같은 달 열린 만덕동 사랑방 좌담회에서는 만흥 주민들로부터 검은모래해변 배후부지 개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 또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여수만흥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으로 사업 추진이 가시화됐다. 지난해 마지막 사랑방 좌담회는 종포 해양공원에서 거북선대교 아래로 자리를 옮겨 영업을 시작한 낭만포차 운영자와 가졌다. 권 시장은 운영자들이 건의한 영업시간 변경, 조명 및 스피커 설치 요구를 수용했고 낭만포차 운영자는 1일 수익금 릴레이 기부 운동을 벌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밖에도 율촌면 도성마을을 찾아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경청했고 만흥매립장 쓰레기 반입 저지 민원을 해결하기도 했다. 또 북한이탈주민과 창업지원, 일자리 확충 등을 강구하는 시간도 가졌고 다자녀가구 세대원을 만나 양육부담 경감과 출산율 제고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공원 공중화장실 기저귀 교환대 설치, 보건소 임산부·영유아 프로그램 확대, 어린이 등하교 시간 교통단속 강화, 버스노선 변경 등 작지만 시민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사업도 추진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올해는 COP28 유치,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2026섬박람회 기반 조성 등 굵직한 현안뿐만 아니라 민선7기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기”며 “앞으로도 사랑방좌담회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만나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나누며 시민의 작은 소리도 귀 기울여 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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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광가속기 유치, 올 전남 최대 과제 올인[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1일 올해 도정 최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한전공대와 연계해 유치하기 위한 용역 중간 점검회의를 가졌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참석한 이번 회의에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회천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박봉순 나주 부시장, 한국원자력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광주전남연구원 등 8개 용역기관, 전문가 자문단, 전남도 및 한전, 나주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전라남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추진 중인 전라남도 유치전략과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 용역의 기관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밖에 전문가 자문단은 호남권이 보유한 산업자원의 기술 고도화와 첨단소재·부품산업 및 기초과학 진흥을 위해 방사광가속기 유치 필요성에 공감하고 유치전략, 활용대책, 운영방안 마련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앞으로 전라남도는 제시된 의견을 용역에 반영하고 유치전략을 마련하는 등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목표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진행 중인 용역도 2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사광가속기는 화학, 생물, 전기, 의학 등 기초연구는 물론이고 반도체, 바이오신약, 2차전지, ESS, 미래 청정에너지, 신소재 개발 등 모든 과학 분야에 걸쳐 활용되고 있는 국가 대형연구시설이다. 국내는 포항공대에서 총2기의 방사광가속기를 운영 중이며 타 시도에서는 방사광가속기 이외에 입자를 사용하는 양성자·중이온·중입자 가속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반면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권은 방사광가속기는 물론 여타 가속기 등 대형 첨단 연구시설이 전무한 실정으로 학계와 산업체의 연구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질 조사결과 한전공대 인근지역은 중생대 쥐라기 화강암반 지역으로 안정적인 지반을 갖추고 있으며 또한 지진 안전지대로 방사광가속기 구축에 따른 국내 최적의 장소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한전공대와 연계해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청와대·국무총리실·과기부 등 국가정책 반영을 적극 건의하는 등 올해 도정 최대 핵심과제로 추진 중에 있다. 연구시설이 구축되면 전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전북대학교 등 광주·전남·전북소재 대학과 공동연구 등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도모해 첨단 연구환경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낙후된 호남권의 산업기반을 확충과 국가 균형발전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방사광가속기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유치전략과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사광가속기는 한전공대 인근 연구소 및 클러스터 부지에 구축될 계획이며 한전공대는 전남 나주 소재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인근 40만㎡의 부지에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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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이달 28일까지 영상편집 마스터과정 교육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은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농가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유튜브 영상편집 마스터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 9개월간 총 2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콘텐츠 기획·개발, 스피치 트레이닝, 디자인 편집 기술 등의 전반적인 영상 촬영 기술을 교육한다. 교육을 모두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본인에 한해 군에서 운영하는 영상시설과 장비 등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컴퓨터 활용능력이 중급 이상이면서 블로그 등 SNS를 1년 이상 운영하고 있거나 현재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함평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달 28일까지 교육 신청서와 직접 제작한 자유형식의 영상 파일 등을 센터 영농지원과 경영개선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다음달 2일 1차 서류심사와 6일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오는 10일 합격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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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코로나감염증 차단 방역 철저[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이동용 방사선 장비를 갖추는 등 신종 코로나감염증 차단 방역을 위해 철저를 기하고 있다. 영암군은 선제적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 이용 환자의 동선을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긴급히 보건소 현장에서 판독 가능한 이동용 방사선장비를 설치 완료, 바이러스 전파 차단에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해당 장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의 조기 진단 및 신속한 치료를 위해 설치된 최고 사양의 장비로 그 외 보건소 내 장비 고장 시에도 대체가능하며 건강증진사업에도 활용할 수 있어 군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중국 현지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계속 발생하고 4일부터 중국 후베이성을 14일 이내 방문하거나 체류한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전면 금지시키는 등 특단의 방역 대책을 시행하고 있고 국내 확진자 뿐 아니라 인근지역의 확진자까지 발생하는 가운데 영암군은 지역 내 환자 발생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비하고자 감염증 대응 예방물품을 지난 28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관내 모든 시설에 포스터와 손소독제, 마스크, 살균소독제 등 예방물품 등을 1차 2차 3차에 걸쳐 배부하고 재난취약계층인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4,000여명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으며 군민의 예방수칙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역 방역이 중요한 시기에 소독 살균제는 용기수급의 불안정으로 구입조차 어려워 보건소 직원 40여명이 3일에 걸쳐 20리터 들통 1,500통에 살균제 원액을 희석하는 밤샘 작업을 해 관내 시설에 1차 배부했으며 10리터 들통 2,000통과 스프레이 3,000개를 추가로 만들어 배부하지 못한 다중이용시설에 2차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운영사항을 점검한 전동평 영암군수는“24시간 대응하는 의료기관이 있는 타 시군과 달리 보건소에서만 야간진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철저히 준비를 하고 대응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역 내 환자 발생 차단과 접촉자 관리를 위한 비상방역대책반 운영과 의심환자 신고 시 즉시 출동 가능한 신속대응반을 조직해 대응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가동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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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방역 강화·예방 물품 배부.신종코로나 예방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18번 확진자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공공 다중 이용시설 방역, 개인 예상 물품 배부 등 선제 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군은 전체 군민에게 마스크 19만5000개를 2회에 걸쳐 배부하고 공공시설,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버스터미널, 택시 등 다중 이용시설에 손 소독제 4000개를 긴급 공급했다. 공공 화장실 81곳, 공공시설, 버스터미널, 기차역, 전통시장 등 다중 이용시설의 실내 소독과 방역활동도 강화하고 다중 집합 장소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일에는 화순전남대병원 감염병관리팀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유기적인 대응에 협력하기로 하고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과 대응지침, 예방수칙 등을 공유했다. 군은 화순전남대병원에 야간에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화순전남대병원 선별진료소의 협조와 병원 방문객의 열화상 감지기를 통한 발열 감시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역의 65개 병원·의원과 약국 모니터링을 시행해 의심환자 조기 발견과 해외 여행력 알리기 등 주민 보건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은 중국, 동남아 등 해외를 다녀오신 주민은 14일간 타인과의 접촉과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는 예방 수칙 현수막을 13개 읍·면에 걸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수칙’ 5000매를 제작해 공공시설, 의료기관, 학교 등에 부착하고 공중화장실 81곳 방역과 함께 화장실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해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인 위생수칙과 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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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 홍보[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이다. 이 법에 따른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안된 부동산 등에 적용된다. 소유권 이전 관련 첨부 서류 중 확인서의 발급신청은 시·구·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의 보증서를 첨부해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서면으로 신청을 해야 한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과거 세 차례에 걸쳐 시행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법이 13년 만에 시행되는 만큼 모든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