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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립중앙도서관, ‘심리학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 인문학 강연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안성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심리학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이란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강현식 심리학자를 초빙하여, 삶과 죽음을 좌지우지하는 권력과 사랑, 부모자녀 관계와 형제 관계의 단면을 볼 수 있는 조선 왕실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 우리 삶을 조명해 본다. 강현식 강연자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누다심의 심리상담센터 및 심리학 아카데미 대표를 맡고 있으며, 2009년부터 최근까지 심리학을 비롯한 인문학 강의 20회를 진행했다. 저서로는 ‘심리학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세상 밖으로 나온 심리학’,‘꼭 알고 싶은 심리학의 모든 것’등이 있다. 이날 강연은 사람의 마음과 행동에는 원리와 법칙이 존재한다는 심리학의 가정을 바탕으로, 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가장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극단적 환경의 왕실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이길섭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으로 심리학이 역사와 어떻게 긴밀히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심리학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삶과의 연관성을 인식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강연은 고등학생에서 성인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 및 문의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도서관 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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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KU Challenge 프로그램 진행[청해진농수산신문] 태백시가 오는 21일 장성여자고등학교와 황지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고려대학교 KU Challenge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KU Challenge 프로그램은 학생부 종합전형 확대에 발맞춰 농·산·어촌 지역 고교 재학생, 학부모 등 입학정보 수요자를 대상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안내와 모의 면접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고려대학교 인재발굴처 입학사정관들이 오전 10시 장성여고, 오후 3시 황지고에 방문하여, 학생부종합전형 바로알기와 공개모의면접 및 피드백, 총평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학생부 종합전형 바로알기 시간에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 준비 방법 등을 소개하며, 공개모의면접은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6분 내외로 진행될 예정이다. 면접 참여자에는 개별 피드백도 이루어져 대입 수험생들에게는 알차고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각 학교별로 모의면접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많은 학생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진로 진학 프로그램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며, “고려대에서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 전공 알리미, 1:1 진로진학 상담, 입학전형설명회 등도 계획하고 있는 만큼, 향후 우리지역 학생들의 진로 진학 정보 획득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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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아보는 '대학전공 심화 탐구’[청해진농수산신문] 중구가 고려대학교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진로와 진학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19일부터 4일간 '대학전공 심화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성동고, 장충고, 환일고, 이화여고 4개 고등학교 학생 273명으로 참여학생 개인별로 희망하는 전공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고려대학교 전공교수가 직접 진행하며, 학생들은 대학교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고 전공에 따른 다양한 실습도 체험할 수 있다. 강의 주제는 학생들의 관심을 유발하면서도 미래 유망 직업군을 반영해 구성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정보사회와 프로그래밍, 4차 산업과 기계공학, 환경과학 뿐만 아니라 매니지먼트란 무엇인가, 한국사회와 나, 문학의 감동, 건축과 디자인, 우리 주변의 수학 등 인문, 자연계열 총 8개의 다양한 강의를 마련하여 대학 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이 원하는 전공 강의를 미리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사교육이 주도해 왔던 진학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 3월부터 구청 별관 4층에 중구진학상센터를 운영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개개인의 적성을 살려 알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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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청소년에 치명적, 척추측만증 예방 비법[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해 구가 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 2,500여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진을 실시한 결과 한 교실 당 2명은 척추측만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등포구보건소가 여름방학을 맞아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구부정한 자세 습관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근골격계 질병을 예방하고 자세교정을 위해 ‘바른자세 튼튼허리’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근골격계 질병인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굽은 증상을 말하는데, 허리가 S자로 휘어지는 척추의 변형으로 나타난다. 앞에서 봤을 때 머리와 골반은 정면을 보는 반면 양쪽 어깨 높이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10대 청소년에게 자주 발견되며 빠르게 진행돼 치료시기를 놓치면 교정이 힘든 질환 중 하나다. 척추측만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척추가 주변 근육 및 인대, 신경을 압박하여 두통, 집중력 저하, 스트레스, 키 성장 방해 등 2차적인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다. 구는 이런 척추측만증을 조기 예방하고 성장기 학생의 건강 증진을 위해 여름방학 맞이 ‘바른자세 튼튼 허리’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영등포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교육한다. 20일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21일은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척추측만증 연구소 김정렬 운동처방사가 강사로 나서 척추측만증의 정의와 바른자세 행동수칙 등 이론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자세교정을 위한 체조실습을 실시한다. 체조교실 참가는 무료이며 오는 19일까지 날짜별로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보건소 의약과 검진팀으로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한편, 구는 청소년 척추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23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5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척추측만증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척추변형검사 및 X-선 촬영 등 척추층만증 검진결과 학생 143명이 척추측만증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전문상담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료 상담을 지원하고 재검사를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요즘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로 인해 청소년 척추 관련 질병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바른 생활습관과 꾸준한 스트레칭 등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척추건강을 지켜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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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창작그림동화책 만들기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천안문화재단이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시행한 문화예술 창의영재 육성교육 프로그램 ‘창작그림동화책 만들기’ 수료식이 13일 신라스테이천안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에는 3~6학년 초등학생 20여명이 8월 1일부터 1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참여해 이야기 구성부터 삽화까지 직접 생각하고 제작하며 나만의 동화책을 만들어 보는 특별한 경험을 가졌다. 고려대학교 국문과 교수이자 국립 창극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유영대 교수를 중심으로 동화작가 조예정 등 서울시 교육청 인가 전통문화재단 교수진이 강사를 맡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올해 총 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인 천안문화재단은 10월에는 두 번째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문화예술 코딩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모집·운영 예정이다. 안대진 대표는 “천안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시행한 문화예술 영재 육성교육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창조적 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생애 주기별 우수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설립 7주년을 맞이한 천안문화재단은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비롯한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전시, 문화예술교육, 생활문화 및 예술인지원, 등 시민 중심의 미래 지향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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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내일의 농업을 여는 핵심 열쇠▲ 농촌진흥청 [청해진농수산신문] 농촌진흥청은 24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마이크로바이옴의 미래대응 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의 미래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분야별 초청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서울대 천종식 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옴의 연구 및 산업적 동향’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의 문을 연다. 농식품 분야의 경우 ‘농식품 분야에서의 마이크로바이옴 투자와 연구개발 현황’에 대해 미생물 유전체전략 연구사업을 중심으로 연세대학교 김지현 교수가 발표한다. 환경 분야의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에 대해 ‘마이크로바이옴과 생태계 기능’을 주제로 고려대학교 박우준 교수의 발표와 함께 충북대 한남수 교수가 ‘식품이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한다. 축산 분야의 경우 ‘축산분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동향 및 방향’에 대해 부산대학교 김명후 교수가 발표한다. 분야별 토론에서는 미생물, 식품, 축산, 정보구축의 4개 분과로 나누어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분야별 마이크로바이옴의 추진 전략을 도출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단일 미생물 활용의 한계를 극복하고, 동식물의 치료, 고품질 식품 생산, 인체 건강 향상, 환경문제 해결 등 무한 잠재력을 가진 분야로 선진국에서는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기술적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산업 전반에 걸친 농업의 디지털화와 함께 미생물의 과학적 이용과 관리에 대한 연구로 마이크로바이옴의 분석과 활용, 발효 종균 등 유용미생물 발굴과 이용, 동식물의 병원성미생물 제어기술 개발 등 연구를 강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김경규 청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농업연구기관과 민간의 전문가가 지혜를 모아 농업의 미래를 여는 마이크로바이옴 핵심 과학기술을 개발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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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목포서 2019 대한민국 창극제 학술포럼▲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은 창극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세계적 공연예술로 발전시키기 위한 ‘2019 대한민국 창극제’의 성공 개최를 바라는 학술포럼을 오는 1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아리랑홀에서 개최한다.이번 대한민국 창극제 학술포럼은 전남문화관광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 전남의 ‘남도문예 르네상스’ 비교우위 자원 12개 가운데 하나인 판소리를 바탕으로 탄생한 창극의 대중화와 가치 확산을 위해 준비됐다. 국내 공연예술 전문가들의 공동 주제발표로 진행된다.선정규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창극의 역사적 가치와 세계화’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진다.2부와 3부에서는 김세종 동국대학교 교수, 임영규 전 전라남도 자문위원, 이주영 인천문화재단 본부장, 김홍승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안남일 고려대학교 교수,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등 국내 공연예술 전문가들이 창극의 역사와 현황, 창극 제작 현황과 대한민국 창극제 특성화 방안, 창극 콘텐츠 포지셔닝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한다.4부 종합토론에서는 나경수 전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모든 발표자와 토론자가 함께 창극의 발전 방향성과 세계적 작품 제작 방안을 모색한다.조용익 대표이사는 “이번 학술대회가 판소리의 본향인 전남의 예술적 정통성을 정립하고 나아가 창극을 세계적 공연예술로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의 장이 돼 2019 대한민국 창극제 성공 개최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19 대한민국 창극제는 전국 창극단체를 대상으로 9월께 전남지역 공연장에서 전남의 설화, 인물, 문화자원 등을 소재로 한 초연작품을 공연할 단체를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29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엔 공연작품 제작 지원금 4천만 원과 공연장, 경연 심사 결과를 반영한 상금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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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바이오연구센터, 지역 과학인재 키운다▲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지역 과학인재 키운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장성고등학교 학생 10명이 제7기 지역과학인재 육성교육프로그램 과정에 입교했다고 12일 밝혔다.지역과학인재 육성교육프로그램에서는 연말까지 총 6회의 이론교육 및 실습을 통해 나노바이오 기술과 산업에 활용되는 응용 사례를 교육한다.특히 전남지역 생물유래소재를 활용한 의료 분야 응용 연구, 천연 방제제, 천연물 활용 화장품 개발을 비롯해 초임계 유체 추출 기술 등 과학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2012년 장성고와 업무협약을 맺고 과학과 의학 분야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6년간 지역 과학인재 육성교육을 실시해 왔다. 지난해까지 7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 가운데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카이스트 등 의과 및 치의학 관련 학과에 입학한 학생이 21명에 이른다.김용주 나노바이오연구센터장은 “교육과정 9개월이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에게는 엄청난 잠재력과 보석같이 빛나는 재능이 있으므로, 그 재능을 이곳에서 더 끄집어내 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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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순천의료원장 정효성 원장 재 선임▲ 순천의료원장 정효성 원장 재 선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9일 동부권 지역거점 공공의료기능을 수행하는 순천의료원 제15대 원장에 현 정효성 원장을 재 선임했다고 밝혔다.순천의료원은 지난 2월 원장후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원장후보를 공개 모집했다. 응모에 참여한 3명 가운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 2명을 도지사에게 추천해 정효성 현 원장을 재 선임했다.정효성 원장은 조선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 법과대학원에서 법학박사, 경희대 의학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외과 전문의로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재의료원 동해병원장을 역임한 정 원장은 한국산재의료원 이사장, 광주광역시 북구보건소장, 국립나주병원장을 지낸 바 있으며 2016년 4월부터 순천의료원장을 맡아 왔다.전라남도는 정 원장이 의료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건강검진센터 증축 및 감염병 격리병상 확충과 전문 의료진 보강 등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했으며, 인권경영 도입과 노사화합으로 임기 중 단 한건의 노사분규도 발생하지 않은 점이 높게 평가됐다.또한, 정 원장은 청렴한 경영 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나비’ 운동 및 청렴도 향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상위 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냈다.정효성 원장은 “앞으로도 모든 것을 나부터 실천하자는 ‘나부터’ 실천운동을 전개해 직원 간의 공감 및 소통을 강화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로 부터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 원장은 오는 29일 김영록 도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게 되면 2022년 3월 31일 까지 3년간 순천의료원 운영에 대한 책임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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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분야 고급인재의 산실, 인공지능대학원 확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 세계적으로 전문인력의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인공지능분야의 국내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도 인공지능대학원 지원 사업의 최종 3개 대학이 확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한국과학기술원, 고려대, 성균관대를 2019년도 인공지능대학원으로 최종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은 미국, 중국 등 해외 주요국에서 인공지능에 특화된 전문학과를 설립해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는 추세에 발 맞추어 추진하게 됐다.정부는 인공지능 핵심 지식과 각 분야와의 융합 역량을 갖춘 최고급 선도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7차례에 걸쳐 인공지능 관련 전문가, 대학 등의 의견을 듣고, 전문화된 커리큘럼과 전임교원 확보, 석·박사과정을 운영하는 학과를 개설하는 방식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다. 지난 1월 말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국내 유수 12개 대학이 신청한 가운데, 특화된 커리큘럼, 산학협력 및 국제공동 연구 등에 대해 대학의 교육여건과 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운영계획을 자유롭게 제안하도록 했고 이중 3개 대학이 선정됐다.. 각 선정 대학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과학기술원은 세계적 연구 역량을 갖춘 전임 교수진을 확보하고, 2023년 이후에는 인공지능대학원을 넘어 단과대 수준의 인공지능대학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또한, 경기도 판교를 아시아 최고 인공지능 밸리로 육성하려는 계획도 담고 있다. 고려대학교는 인공지능 분야 최고급 인재를 집중 양성하기 위해 박사과정 중심으로 운영하고 글로벌 최우수 컨퍼런스 등재를 졸업요건으로 학생들의 연구성과를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자율주행, 에이전트 등 4대 특화분야의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융합 역량을 갖춘 최고급 인재를 양성한다. 성균관대학교는인공지능대학원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교육·연구 역량을 집중시키기 위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관련 분야를 연구하는 15명의 전임 교수진을 결집해 전문화된 교육·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현장 중심의 인공지능 혁신 연구를 위해 삼성전자 등 39개 기업과 협업해 산업 중심의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각 대학에 올해 10억원을 시작으로 5년간 90억원을 지원하며, 향후 단계평가를 거쳐 최대 5년을 추가해총 10년간 190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3개 대학은 2019년 2학기부터인공지능 관련 학과를 개설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 경쟁력의 핵심은 사람에 대한 투자로 보고, 인공지능대학원이 최고 수준의 인재 배출 요람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향후, 인공지능 관련 인력양성 및 연구개발 사업에서 지역 대학이 지방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들도 함께 강구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