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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선정▲ 강진군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선정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5일 행안부 주관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는 시도 15곳, 시군구 208곳 등 전국 22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해 재원 규모를 기준으로 14개 그룹의 유사한 동종단체별로 나눠 평가를 진행한다. 3개 분야 8개 지표를 중심으로 추경 시기, 추경 규모, 일자리 예산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광역 8곳, 기초 54곳을 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재정확대 우수 자치단체에 대해서는 광역 2억 원, 기초는 1억 원의 국비를 재정인센티브로 교부한다. 강진군은 민선7기 이승옥 군수 취임 이후 일자리창출과를 만들고 군정의 최우선 역점 사업을‘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두는 등 국정 기조에 맞춰 선제적 시책을 추진해 나갔다. 특히 강진산단 분양 100% 완료와 동시에 일자리 창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3월 추경예산을 적극 편성했다. 이러한 관심과 노력이 차차 결과로 나오고 있다. 지난해 강진산단 분양률은 16.4%에 불과해 지역의 고민거리 중 하나였으나 올해 6월에 100% 분양이 완료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군민의 취업 연계를 위한 1:1 상담 등 다양한 시책의 추진으로 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평가에서 2년 연속‘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승옥 군수는 “기업 유치와 체류형 관광산업을 통한 군민의 소득 증대가 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경제의 선순환 구조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민선7기 일자리 관련 예산의 적극 편성으로 6월 말 신속집행 일자리 예산을 목표액 대비 127% 집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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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칠레 자유무역협정 개선 제2차 협상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한국과 칠레의 자유무역협정 개선 제2차 협상이 4일과 5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다. 우리측은 김기준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환경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하며, 칠레측은 펠리페 로페안디아 칠레 외교부 양자경제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한-칠레 양국은 지난 ‘18.11.28-30일 서울에서 한-칠레 FTA 개선 제1차 협상을 개최해 상품 및 무역규범 분야에서의 개선 논의를 시작했다. 금번 제2차 협상에서는 상품, 지재권, 무역원활화, 노동, 환경, 성평등, 반부패, 협력 등 8개 분야에서 논의가 진행되며, 발효 15년차인 한-칠레 FTA 개선에 필요한 상품 추가 자유화는 물론 신통상규범 추가 도입 협의가 심도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은 “한국의 첫 FTA 상대국인 칠레와의 오랜 경제 협력 경험과 변화된 통상환경을 반영한 개선협상을 추진해, 성평등, 노동, 환경 등의 최신 글로벌 통상규범 도입을 위한 논의를 진전시킴으로써 규범 선진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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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사회적경제 국제 포럼 개최▲ 행사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사회적경제 국제 포럼 이 2일 오전 10시에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됐다. 올해 국제 포럼은 “아시아, 사회적경제 임팩트를 넓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일본·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 10개국 및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유엔개발계획과 함께 아시아의 사회적경제 정책, 현장 사례 등을 함께 공유했다. 또한 포럼에 앞서 지난 1일에 진행된 아시아 사회적경제 지도자 간담회에서는 한국, 베트남, 필리핀 등의 유관 기관들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이날 포럼에는 아시안벤처필란트로피의 케빈 테오 최고 운영 책임자가 기조 연설자로 나서 “아시아 사회적경제 임팩트 확대“를 주제로 발표했다. 케빈 테오 최고 운영 책임자는 사회적경제 임팩트 확대를 위한 수단으로 플랫폼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참여를 이끌고, 사회적 투자자들은 자본 제공, 정부는 우호적인 환경 조성, 기업은 공급 사슬 연계를 통해 사회적경제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플랫폼으로서 주목할 만한 역할을 수행하는 두 가지로 사회 성과 연계 채권과 개발 성과 연계 채권을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서 투자자 간의 협업을 통한 규모의 자본 형성이 더 큰 효과를 만들어낸 사례를 제시하며 다양한 조직 간의 협업을 강조했다. 이어서 아시아 사회적경제의 선두 국가로 주목받는 한국 사회적경제의 강점으로, 적극적인 정부 지원을 토대로 사회적경제에 우호적인 환경 조성, 대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과 지속 가능한 경영이 사회적경제로 환원되는 구조 등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사회적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발전시킬 만한 많은 기회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며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정부 지원과 환경·사회·지배 구조 투자 부문의 주류 투자자를 늘리기 위한 정부와 민간 등의 역할을 강조했다. 고용노동부 임서정 차관은 “유럽과 미주뿐만 아니라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도 ‘사회적경제’가 환경과 일자리 등 주요 사회 문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하면서 “대한민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 사회와 연대해 대한민국이 아시아지역 사회적경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아시아 사회적경제 기업가 간의 교류 프로그램 마련 등 사회적경제 선두 국가로서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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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기업인·소상공인과 현장에서 소통한다▲ 강진군 기업인·소상공인과 현장에서 소통한다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 소기업·소상공인과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고 강진군이 주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30여명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 조달청, 관세청, 전남도청 등 13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 지원, 민생경제분야 현장소통을 위해 매월 전국을 순회하면서 열리고 있다. 강진군에서 개최된 이날의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에서는 강진군 기업인 및 소상공인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줄을 이었다. 강진산단 입주기업인 승헌실업에서는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지방중소도시의 특수성을 반영해 청년일자리 지원 정책의 연령대를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중앙로상가 상인회에서는 자영업 상가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형평성 차원에서 온라인쇼핑몰도 일반상가와 마찬가지로 현금영수증 발행을 전면 시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 권근상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국장은 “제안된 사안에 대해 강진군과 중앙 관계부처 등과 협의해 정책수립 및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추가 조사와 논의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민선 7기 출범 1년 만에 강진산단 100% 분양에 성공해 좋은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한 만큼, 산단 입주기업을 비롯한 관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강진읍을 중심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상권활성화사업 등 굵직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탄력을 받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상권 매출증가, 양질의 일자리창출 등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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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26일 목포서 개막▲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6일 목포공업고등학교에서 장애인들의 기능 향상과 자립·자활 능력 배양을 위한 ‘2019년 전라남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개막,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날 개회식에는 출전 선수와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장애인 기관·단체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가 주관해 열린다.경기 종목은 컴퓨터 활용능력, 화훼장식, 바리스타, 컴퓨터 수리 등 총 24개 직종에 216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다.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이제형 씨는 28세로 뇌병변장애를 이겨내고 ‘컴퓨터 활용능력’과 ‘워드프로세스’ 종목에 출전해 지방대회와 전국대회 수상 영예를 안았다.이를 계기로 서울에 있는 기업에 취업해 신문모니터링 업무를 하고 있다. 기능경기대회 참가해 ‘취업으로 성공한 모델’로,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보여줘 참가 선수와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기능경기대회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기술 총평과 우수 선수 시상을 한다.정찬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의 벽을 허물고, 기술이 우수한 많은 장애인이 취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랫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사회에서 당당히 발휘하도록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전남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 시험을 면제받는다. 또 직종별 금상 수상자는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북에서 열리는 ‘제36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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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 간 국토부는 경기도 등 지자체·한국교통안전공단·버스운송사업조합 등과 함께 버스업계의 채용인력 지원을 위한 버스인력 양성사업 및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박람회는 그 간 각 기관별로 시행해 온 운전인력 양성 과정과 신규 채용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버스기업과 구직자간 공유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 30개 주요 버스기업이 한 데 모이는 자리로, 구직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기업을 선택해 임금, 복리후생 등 근무환경과 그 밖에 구직자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기업의 인사담당자들과 직접 1:1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직자가 본인 이력서와 소개서 등을 지참해 올 경우 기업과 면담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경기도 및 경기버스조합 관계자는 “본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버스기업에게는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심 있는 많은 구직자들의 참여를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신규 버스인력 채용시 고용장려금 지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운전인력 양성과정 확대 지원, 신규 자격취득자에게 맞춤형 채용정보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취업지원 앱 및 고용노동부 워크넷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편리하고 안전한 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에 대해 추가로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 또는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 연합회에 문의할 수 있으며, 이번 행사에 부득이 참가하지 못하는 분들은 채용정보를 관련 홈페이지의 구인·구직 게시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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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역새일센터, 여성친화 일촌기업 육성▲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여성가족재단·전남광역새일센터는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과 경력단절여성 적극 채용, 일·가정 양립 장려 등을 위해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일촌기업’ 20곳을 발굴, 11일 2019년 협약식 및 간담회를 한다.경력단절여성의 노동시장 재진입 이후 성공적 직장 적응을 위해서는 여성고용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이 필요하다.새일센터는 취업 연계와 함께 여성친화적 일터 조성에 앞장서왔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164개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행사에는 20개 기업의 대표 및 인사 담당자가 참석해 여성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2019년 체크해야 할 노동법 및 고용노동부 각종 지원금’에 대한 노무특강도 한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성친화일촌기업은 여성친화 조직문화 만들기, 여성인력 채용, 여성 핵심 인재 육성, 모성보호·정시퇴근 등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 채용·승진·임금 부문의 양성평등 실현 등을 위해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협약기업에는 여성구직자 우선 연계와 함께 새일여성인턴 연계, 기업환경 개선 지원, 심리·고충상담·노무상담 및 특강·직장적응 및 복귀지원 워크숍 등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해 성희롱 예방 교육을 찾아가는 서비스로 지원한다.안경주 전남광역새일센터장은 “전남 여성의 행복한 일자리 증대를 위해 일자리사업과 함께 여성 고용 친화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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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농공단지 기업 대상‘찾아가는 상담센터’ 운영 호응▲ 완도군, 농공단지 기업 대상‘찾아가는 상담센터’ 운영 호응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4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농공단지 입주 기업 13개소를 대상으로 기업지원제도 설명회 및 찾아가는 이동 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설명회 및 상담센터는 해남고용복지+센터와 군이 공동으로 주최해 정부 및 지자체 기업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구인 및 노무 상담 등을 통해 인력난 해소 및 경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고용센터 업무 및 고용 장려금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과 군에서는 전남 청년 마을로 사업, 청년 근속 장려금, 일자리 안정 자금 등 기업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저 임금 인상과 장기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올해 6월부터 군비 4억 원을 확보해 전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최대 3천만 원까지 신용보증서 발급, 금융권 대출 이자 본인 부담액 3%를 2 년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찾아가는 이동 상담센터’ 운영 결과 구인 신청 3개소, 고용 장려금 지원제도 지원 절차 상담 4개소, 외국인 고용 허가제 채용 절차 상담 2개소 등 노무 상담뿐만 아니라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에 맞는 1:1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앞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수요자 중심의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구직 상담과 취업 지원 등 고용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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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고용부, 세계 스마트공장 트렌드 공유와 한국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및 인력양성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포럼 개최▲ 폴리텍대학 러닝팩토리 개념도(기계분야) [청해진농수산신문]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는 4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및 인력 양성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정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통해 ‘22년까지 스마트제조인력 10만명 양성을 추진 중에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3일 노·사·정 대표와 함께 ‘사람 중심 스마트공장 업무 협약 ’을 체결하고, 스마트 공장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포럼은 스마트 제조인력 양성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 노동부 간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부처가 협업해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스마트공장 보급 및 인력 양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임원을 비롯해 중소·중견기업 대표 등 산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세계 스마트공장 동향에 대한 기조 연설, 스마트공장 보급 및 인력 양성 현황 소개, 재직자 교육사례 발표,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궁금증 해결을 위한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 1부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석민구 교수는 “단순히 사람의 노동력을 기계로 대체하는 공장 자동화와 스마트공장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며, “인공지능 기술이 제조공정 전반에 걸쳐 수집되는 자료를 학습하고, 그 결과를 공정 제어와 운영에 반영하는 ‘머신 러닝’ 기법 도입과 자료 분석력을 갖춘 공정 제어 인력 양성이 스마트공장 구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2, 3부에서는 포럼 주관기관 전문가들을 통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정책 추진현황과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및 스마트러닝팩토리를 활용한 재직근로자 교육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마지막으로, 토크콘서트에서는 참석자와의 실시간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이날 포럼의 참석자들은 스마트공장의 도입이 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분야라는 것에 공감하고, 스마트공장의 확산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산업계의 자생력 강화가 우선되어야 하며, 정부의 관심과 지원도 뒷받침 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는 스마트공장 구축·운영 및 인력 양성 등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의 수요에 맞춘 훈련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양 부처의 인프라를 연계해 스마트공장 적합인력 양성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양성된 인력이 스마트공장 관련 기업에 취업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부설기관인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을 신설해 스마트공장 신규 구축부터 고도화까지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이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재직자 연수원 기술교육과정을 스마트제조 중심으로 개편하고, 실습전용 교육장인 ‘스마트공장 배움터’의 권역별 구축을 통해 기존 현장인력의 스마트화를 위한 직무전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한국폴리텍대학은 스마트공장 수요·공급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공장 특화캠퍼스를 지정하고, ‘러닝팩토리’ 구축 및 학과 개편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기초·중간단계 수준의 전문인력 4,400명 을 양성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김영태 기술혁신정책관은 이날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은 공정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고용 창출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어, “중기부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총괄부처인 만큼, 범부처 협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의 보급·확산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전문인력 양성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고용노동부 장신철 직업능력정책국장은 “향후에도 제조업 혁신에 필요한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과 스마트공장 재직 근로자의 역량 향상을 위해 촘촘한 직업능력개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협업으로 마련된 오늘 포럼이 우리나라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이석행 이사장은 “스마트공장이 현장에 안착하려면 전문인력 확보가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하면서, “우수한 기술인재와 산업현장을 연결해 제조업에 혁신의 숨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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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자리정책부문 대상 수상▲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정책부문과 우수사업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 재정 인센티브 4억 원을 확보했다.고용노동부는 2010년부터 매년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용률, 취업자 등 정량지표와 자치단체장의 의지, 일자리대책 적합성·효과성 등 정성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올해 평가에서 전라남도는 2016년에 이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기초자치단체에선 여수시·광양시·강진군이 최우수상, 순천시·화순군·영광군이 우수상, 나주시·고흥군이 특별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전국 58개 우수 자치단체에 전라남도와 전남 8개 시군이 포함됐다. 이는 전라남도가 민선7기 들어 일자리 중심으로 도정을 운영하고, 시군에까지 확산·정착한 것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셈이다.전라남도는 그동안 투자유치 등 적극적인 일자리정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취업자 4천 명, 상용근로자 1만 2천명이 늘어난 반면 실업자는 3천 명이 줄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0.3%p, 청년고용률은 0.8%p, 경제활동 참가율은 0.1%p가 오르고, 실업률은 0.4%p 내려가 정량지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정성평가에서는 자치단체장의 일자리 대책 추진 의지와 일자리대책의 적합성 및 창의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취임 후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도정 목표로 정하고 일자리 관련 업무로 ‘첫 결재’와 ‘첫 행사’를 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나타낸 바 있다.또 일자리 전담부서인 ‘일자리정책실’을 ‘일자리정책본부’로 확대하고, 일자리정책의 기획·수행·평가와 일자리민원 원스톱서비스를 하는 ‘일자리플랫폼’을 구축했다. 또 모든 실국의 ‘일자리 목표관리제’를 실시하고, 전국 최초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시군 일자리 창출 상생협약’을 하는 등 일자리 업무를 도정 최우선 순위에 두고 도정을 챙겨왔다.특히 전라남도가 지난해 청년 인구 감소와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자체적으로 기획해 추진한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가 청년 일자리 대표사업으로 국가 사업화돼 전국으로 확산되는 등 청년 유출에 대응한 선도적 일자리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또한 지역 일자리사업을 도와 시군이 함께 기획해 추진하는 ‘전남 동행일자리 사업’, 중년 조기 퇴직자와 은퇴자를 위한 ‘전남형 4050 희망일자리 장려금’ 등 전남형 고용 확장정책이 일자리 대책의 적합성과 창의성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시상식에서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가 일자리대상을 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군과 함께 신규 일자리시책을 발굴해 열정적으로 추진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살고 싶은 전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