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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19년 시정 주요사업 성과와 과제 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시가 2019년 주요 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며 내년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3일 김종식 시장 주재로 국소단장,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시정 성과와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1천만 관광도시 실현’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전략 추진’ 이라는 2가지 대 주제 아래 올 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11개 주요 사업의 추진 경과 및 성과, 과제 등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11개 사업은 해상케이블카 개통, 맛의 도시 브랜드화, 목포항구축제, 음식문화개선사업, 해변맛길 30리 조성, 대양산단 분양 활성화, 목포종합경기장 건립, 목포사랑상품권 발행, 평화광장 구조개선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 등이다. 참석자들은 담당부서에 국한하지 않고 각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방향 등을 제안하며 시정의 원활한 추진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해상케이블카 운영 개선방안, 맛의 도시 브랜드화를 위한 보완책 등 관광도시를 위한 제안이 활발히 제기됐다. 김종식 시장은 “우리는 올 해 제1회 섬의 날 국가기념행사, 전남혁신박람회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치러 냈고 맛의 도시 선포, 슬로시티 지정, 국가 에너지융복합단지 지정 등 목포 발전에 주춧돌이 될 성과를 많이 거뒀다. 앞으로도 관광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 등 3대 전략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목포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시정 추진의 원동력은 시민이다. 사업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며 시정이 시민과의 공감대 속에서 차질 없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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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해남방문의 해’ 4색 매력 미남해남 알린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2020 해남방문의 해’를 추진한다. 해남군은 민선7기 새로운 관광도약을 위해 적극적인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관광객 400만 시대를 열어가고자, 그 첫 단추로 2020 해남방문의 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다양한 관광상품 기획, 전 군민이 함께하는 관광수용태세 확립, 관광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대내외에 알리는 대국민 선포식을 오는 11월19일 서울 동아미디어센터 광장에서 개최한다. 군은 오는 11월18일부터 22일까지 선포식이 개최되는 장소에 ‘미남해남 4색 홍보관’을 설치·운영하면서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관광홍보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포스트 백남준으로 불리는 이이남 작가가 제작한 ‘해남으로의 초대’가 팝핀 공연과 함께 해남의 매력을 소개하며 해남홍보대사로 위촉된 공룡탐험대 고고다이노 ‘렉스’와 ‘핑’도 방문객들을 맞으며 2020 해남방문의 해를 홍보한다. 미남해남 4색 홍보관은 ‘미남 해남’을 4계절의 매력으로 풀어내며 해남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군은 또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해남을 알려나갈 계획으로 관광정보를 담아낸 사투리 달력과 수첩, 홍보북 등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체관광객 인센티브에 대한 여행업체 상담도 현장에서 5일간 이뤄지며 다각적인 해남관광 홍보가 펼쳐진다. 선포식에는 명현관 군수와 윤영일 국회의원, 이순이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향우, 여행전문기자와 여행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2020 해남방문의 해 선포를 축하한다. 선포식에 앞서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출입기자와 언론사 여행담당기자, 방송사 여행 프로그램 제작 담당 PD가 참석한 2020 해남방문의 해 언론간담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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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APEC 및 UNEP 지속가능관광회의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는 제55차 APEC 관광실무그룹회의와 2019 UNEP One Planet 지속가능관광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제55차 APEC 관광실무그룹회의는 12개국의 관광부 관료가 참석 디지털 전환시대 관광산업의 나갈길 등 아태지역의 관광진흥을 집중 논의했다. 2019 UNEP One Planet 지속가능관광회의는 12개국 관광 전문가들이 참석해 탄소·쓰레기 배출량 절감, 관광메가 트렌드 등 지속가능한 관광에 대해 논의했다. 12일 포럼은 관광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논의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수시는 회의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해 해외에 여수를 적극 알렸으며 제55차 APEC 회의 테크니컬 투어 지원을 통해 여수의 관광 인프라를 홍보해 해외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여수는 올해 10월 제18차 세계한상대회 성공개최와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클럽 연차총회 개최지 확정에 이어 또 한번의 국제회의 개최로 한국을 넘어 세계가 인증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 참가자 Manatte Reyes씨는 “여수의 바다는 필리핀과 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다”며 “장도를 포함한 아름다운 섬과 자연경관이 매력적이며 음식 또한 일품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 관광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여수가 외국인 관광객들로 넘치는 날이 머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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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생비빔밥 ‘5첩 반상化’ 궤도 오른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이 하반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함평 생비빔밥 5첩 반상化’ 작업이 본격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7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식 생비빔밥 상차림기법 전수과정’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함평엑스포공원 내 먹거리장터에서 운영됐다. 지역특산물인 한우 중심의 한정식 외식업소를 키우기 위한 이번 과정은 지난 8월 1차로 진행된 ‘전문명인 경영마인드 과정’을 모두 수료한 3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본 교육은 집합식 요리실습 방식으로 총 3일간 진행됐으며 박중현 전라남도 음식연구원장과 대학교수 등 요식분야에 정통한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상차림기법 메뉴상품화 소스 레시피 곁들임 반찬 구성 식품산업연계 마케팅개발 식재관리 구축 등을 상세히 전수하면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교육 대상자들이 실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현직 요식업자들인 만큼 교육 중간 경영현장도 직접 찾아 점포 활성화, 고객관리법 등의 경영전략도 함께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의 관광산업은 그 지역을 대표하는 차별화 된 음식이 있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이며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지역 특색이 담긴 함평식 한우요리·함평식 생비빔밥 등을 고급 한정식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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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섬진강기차마을, 15년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신의 한 수[청해진농수산신문] 상전벽해도 이만하지는 못할 것이다. 표현은 달라도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을 두고 곡성에 사는 주민들은 한결같이 이와 같은 말을 한다. 몇 년 전 개봉했던 영화 ‘곡성’으로 전남 곡성군을 처음 알게 된 사람들도 있겠지만 사실 전남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은 꽤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15년 전까지만해도 곡성군은 관광의 불모지였고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광주광역시에서조차 곡성군을 모르는 사람이 허다했다. 그도그럴 것이 2000년대 초반만 해도 곡성군은 남원시 광한루, 구례 화엄사와 지리산 일대 관광을 위해 지나치는 경유지에 지나지 않았다. 이런 곡성군이 지역 일대의 관광산업을 이끌게 된 중심에는 섬진강 기차마을이 있었다. 전라선 철도 복선화사업으로 1998년 폐선이 된 철길을 활용해 곡성군은 2005년 3월 섬진강기차마을을 개장하고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철길 인근이 온통 논밭이었던 터라 지역 내부에서는 기차마을 조성을 반대하는 시각도 많았다. 하지만 곡성군은 같은 해 7월에는 특구 지정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관광개발에 열을 올렸다. 구 역사를 정비하고 인근은 공원으로 꾸몄다. 동물농장, 드림랜드 등 매년 새로운 시설이 들어서며 양적 팽창을 이뤄냈다. 특히 2011년에 기차마을 내에 조성한 1004 장미공원은 기차마을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었다. 약 40,000㎡로 조성된 기차마을 장미공원에는 1004종의 장미 수백만송이가 식재됐다. 국내 단일 장미원으로써는 최다품종이었다. 장미원 개장 후 곡성군은 세계장미축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제 섬진강기차마을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대외에 곡성군을 알리는 랜드마크가 됐다. 공무원을 제외하고 기차마을에서 일하는 상시 근로자가 총 43명이다. 또 일부 시설물을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코레일 관광개발에서도 주민 25명이 근무하고 있다. 축제기간 등 성수기철에는 70명이 넘는 인원을 추가로 고용한다. 작년 한 해 기차마을에는 60만명 이상의 유료입장객이 방문했다. 입장료 수입만해도 30억원에 달하며 증기기관차 등 각종 시설 운영수입까지 고려하면 40억원 이상의 수입이 발생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곡성군은 기차마을 내 휴게음식점, 매점 등 16개 시설을 개인에게 사용 수익 허가를 내주고 있다. 사용료 수익만 연간 4억 8천여만원에 달하며 민간 차원의 고용창출과 관광객들의 소비지출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이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보인된다. 섬진강 기차마을의 효과는 기차마을을 벗어나 지역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곡성군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기차마을 입장료를 기존 3,000원에서 5,000원으로 올리는 대신 인상분 2,000원을 지역 화폐인 곡성 심청상품권으로 되돌려주기 시작했다. 그 결과 2017년 한 해 동안 약 10억 9천만원 판매에 그쳤던 상품권이 2018년에는 26억 7천만원치가 팔려나갔다. 심청상품권 판매액이 전년 대비 145%나 늘어난 것이다. 과거에는 기차마을을 구경하고 순천이나 여수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관광객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지급받은 2,000원꿘 심청상품권을 소비하기 위해 기차마을과 곡성읍내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났다. 곡성군은 섬진강 기차마을 입장료와 연계한 심청상품권 판매로 지역 상권에 70억원 상당의 간접적 효과가 발생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5년 전 곡성군은 ‘기차마을’이라는 화두를 던졌고 일부 사람들의 반대에도 보기 좋게 성공시켰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지 않으면 기차마을의 영광이 계속 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새로운 섬진강 이코노미 실현을 준비하고 있다. 기차마을과 섬진강을 축으로 국도 17호선을 따라 로드투어형 관광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 현재 솔바람 치유의 숲, 6070 낭만곡성 영화로 청춘어람, 곡성스테이션 1928, 섬진강 주변 전선 지중화 사업, 압록 상상스쿨 등이 진행 중이거나 준비 중에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섬진강 기차마을은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보고이자 곡성이라는 브랜드를 알리는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며 “지난 15년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의 100년을 위한 섬진강 이코노미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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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자은도 지오국제문화관광타운 기공식[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오는 5일 자은면 백길해수욕장 인근 ‘지오 국제문화관광타운’ 특설무대에서 라마다 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 기공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지오 국제문화관광타운은 지오그룹이 시행을 맡고 지오종합건설에서 시공해 서남권 최고의 체류형 관광·휴양시설을 갖추고 나아가 지역 산업발전을 선도적으로 추구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고운 모래가 매력적인 백길 해수욕장일대 8만 여평의 부지에 1단계로 리조트 180실과 호텔 218실을 2020년 7월에 완공하고 2단계로 리조트 220실과 레저스포츠·국제문화예술교류센터·공연장 등 각종 부대시설은 2,200억원을 투입해 ’22년 7월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호텔&리조트가 완공되면, 28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5816억원 이상으로 예상한다. 또한 단지 개발 및 운영으로 직·간접적 고용유발 인원이 2385명으로 지방 소도시 및 도서 지역이 가지고 있는 일자리 부족과 인구감소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오그룹이 자은도에 ‘지오 국제문화관광타운’의 사업지로 선정한 이유는 전남·광주 지역의 향토기업으로써 우리 지역을 새롭고 의미있게 새겨보자는 지오그룹 회장의 철학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신안군은 지난 4월 4일 천사대교 개통으로 신안 및 중부 4개면 등을 찾는 방문객은 기존 대비 17배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과의 탁월한 접근성, 서해고속도로 연결로 인한 교통의 편리함은 인근 주변 도시뿐만 아니라, 서울 중부권 및 서남권의 여행·여가 인구까지 신안의 주요 관광지로 흡수할 전망이다. 더불어, 무안국제공항이 상해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 주요 도시를 취항할 시 국내 관광객과 아시아 각국의 관광객 유치 측면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1단계 사업으로 진행되는 호텔&리조트는 전세계 8,000여개의 호텔을 운영 중인 미국의 윈덤호텔그룹의 최상위 브랜드인 ’라마다 프라자’를 지난 6월 런칭했다. 자은도 백길해변의 곱고 하얀 모래와 생명력 있는 파도를 모티브로 해 디자인한 라마다 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는 다수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컨벤션센터, 리조트 180실과 호텔 218실을 ‘20년 7월에 완공해 오픈예정이다. 호텔 내 1,000석 이상 규모의 컨벤션 센터는 행사의 규모와 성격에 따라 행사장을 분할해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최첨단 음향 및 영상시스템을 사용해 국내외 다양한 규모의 행사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최고의 비즈니스 센터로써의 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부분의 객실이 수려한 석양 경관을 자랑하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다. 자연환경의 특성을 잘 살린 객실과 주변 시설의 개발을 통해 자은도 백길 해수욕장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선셋 휴양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관광산업의 인프라가 부족한 자은도의 현실정에 따라 사우나, 사계절 실내수영장, 대형 인피니티 풀, 키즈 존, 식음료 시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빠짐없이 계획해 모든 활동을 시설 내에서 원스탑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하는 복합 리조트로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 호텔과 리조트의 실내외 인테리어, 디자인 및 운영 전반에 대한 협업이 한창이다. 라마다 호텔의 모던하면서도 품위있는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는 현대인의 지친 삶을 위로하고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다. 1단계 ‘라마다 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이어 2단계로 리조트 220실 추가 건립, 레저스포츠 시설과 국제문화교류를 위한 전시장·공연장 등 부대시설을 2022년 7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국제문화예술교류센터는 국제큐레이터가 관리하는 국제 예술 문화 교류의 허브로써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가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오그룹은 중국 예술대학 및 서안 청소년 예술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지난 6월 ‘제1회 국제예술대학장배 교류전’이라는 사전행사를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등지에서 개최하고 중국 12개 대학교 학장 및 교수진 37명, 국내 유수의 예술대학 교수진 30명이 예술교류행사를 함께 했다. 교류전 참가자는 행사 기간 내 직접 그린 작품을 기꺼이 기증해 국제문화예술교류센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한편 향후 계획하는 교류전을 기대하며 아쉬웠던 짧은 만남을 마무리했다. 한편 중국 및 아시아 기성 예술가와의 지속적인 교류 뿐 아니라, 세계 어린이·청소년 예술제, 아시아 대학 예술제 개최 및 일반인의 예술 콘텐츠 체험공간을 마련해 예술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를 뒷받침할 ‘지오국제문화재단’을 설립 완료했다. ‘지오국제문화재단’은 국제 큐레이터와 함께 정기 교류전을 신안군 자은도 ‘지오국제문화관광타운’에서 계획하고 있으며 동서양 예술가 교류의 장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워라밸이라는 키워드가 떠오르는 요즘 여가와 휴양 관련 산업이 어느 때 보다 주목받고 있다. 신안군은 무안공항 및 천사대교로 접근의 편리성과 인근 목포시의 해상케이블카, 신안 자은도 무한의 다리, 반월·박지 퍼플교의 화제성까지 대내외적으로 알려져 관광산업이 폭발적 성장의 호기를 맞이하고 있다. 여기에 지오그룹이 시행을 맡고 지오그룹 산하 지오종합건설에서 시공하는 ‘지오 국제문화관광타운: 라마다 프라자 호텔&리조트’는 고품격 사계절 숙박·휴양·문화예술·레저시설로 현대적 랜드마크로 성장해 아름다운 자연과 정이 넘치는 자은도의 문화,관광 융성에 힘을 보태어 국내 최고의 체류형 관광·휴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오그룹은 광주전남권의 최초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성공사례를 만들어낸 ㈜지오산업개발과 지원산업개발과 부동산개발, 건축 전문기업으로 급성장 중인 지오종합건설을 주축으로 생활과 주거를 넘어 관광과 문화의 공간을 창조하는 광주전남 향토기업이다. 올해 4월에 ㈜지오그룹과 전라남도, 신안군은 MOU를 체결했으며 이후 군 관리계획 용도지역 변경 심의와 착공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행정 절차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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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강진군 관광협의회 워크숍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2019 올해의 관광도시’강진군이 전남 서남부권 체류형 대표 관광도시로의 도약과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이 뭉쳤다. 강진군은 지난 3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다산배아체 골프&리조트에서 당연직 이승옥 군수를 비롯해 강진군 관광협의회 회원, 공무원, 유관기관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객 500만명 시대’ 원년의 해 실현을 다짐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강진군 관광협의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관광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김호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준 관광협의회 회원분들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강진 관광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체류형 관광도시 육성전략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 첫날은 강진군 관광과장의 2019년도 관광분야 주요성과 및 2020년 체류형 관광도시 육성전략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문화일보 박경일 부장, 이민학 여행작가, 박종찬 광주대 교수 등 관광전문가로부터 강진관광산업 육성 및 발전방향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다. 2일차는 생태해설사와 함께 갈대숲길 걷기 등 현장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관광산업은 우리 지역경제에서 없어서는 안 될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민간 중심의 관광구조체계 변화에 따라 강진군 관광협의회 역할과 협력이 어느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협의회의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부탁했다. 강진군 관광협의회는 지난 7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당연직 이승옥 강진군수와 함께 선출직 강진주류 김호제 대표 공동회장 체제로 운영된다. 이사 13명과 감사 2명 등 60명의 회원을 3개 분과로 나눠 강진군의 관광수용태세 개선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홍보마케팅, 위탁사업 등의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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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0 시책발굴 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28일 신규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발표된 시책은 110건으로 농어업, 관광, 지역개발 등 분야별 역점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각오다. 이날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테마파크 투자유치, 취약계층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진도읍 구도심 상권 르네상스 사업 추진, 자동차 운행제한 시스템 구축, 생명사랑 지킴이 교실 운영 등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제안된 정책에 대해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을 중심으로 면밀하게 검토한 뒤 효과가 높은 시책은 세부적 추진계획을 마련해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하고, 유사·중복사업은 부서 간 협의를 통해 효율적 추진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발굴한 신규시책과 역점사업 등은 사업별 계획수립과 예산편성 등의 절차를 거쳐 시행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진도군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민선7기 3년차를 맞이하는 2020년에는 계획된 사업들이 성과로 이어지기 시작하는 시점”이라며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로 실행력을 높여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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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국향대전 야간개장’ 25일부터 미디어 파사드 ‘빛과 생명’ 연장 운영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8일 개막한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올해 처음 실시한 야간개장으로 잇단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개막식에서 처음 선보였던 ‘미디어 파사드’는 연일 계속된 연장 요청에 오는 25일부터 금-토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 24일 함평군에 따르면 야간 볼거리 조성과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했던 함평엑스포공원 야간경관 사업이 올해 일부 마무리 됐다. 군은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50억을 들여 경관조명 15종 등 총 600여점의 야간경관 조형물을 설치하고 올해 함평 축제 최초로 무료 야간 개장을 실시했다. 매주 토요일에는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쏘는 ‘미디어 파사드’를 운영, 함평을 대표하는 함평나비부터 임시정부, 가을 국화 등을 색다르게 표현했다. 다만 토요일 한 차례만 운영되는 탓에 많은 관광객들이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군은 금요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 “야간개장이 올해 처음인데다 무료입장을 실시하면서 그동안은 주1회 운영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관객 만족도가 높고 연장요청도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남은 기간이라도 미디어 파사드를 주2회 운영할 방침”이라고 연장운영의 배경을 밝혔다 한편,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임시정부 100년 백만송이 함평 국화와 함께’라는 주제로 다음달 3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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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어촌민박사업자 서비스 안전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18일 민박업소·농어촌 체험 휴양마을 사업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서비스 및 위생 ·안전 등 3개 분야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양지현 강사는 관광객 및 숙박객들을 친절하게 응대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구체적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위생교육을 통해 청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귀근 군수는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흥을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로 고흥을 대표하는 위치에 있으므로, 고흥을 홍보하고 알리는데 노력해 주시고, 무엇보다 손님을 친절하게 맞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방안전 교육은 고흥소방서에서 주관해, 완강기 사용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군 관내 민박업소 161개소, 농어촌 체험 휴양마을은 10개소로 관광 숙박 시설이 부족한 현실에도 민박과 체험마을에서 수용하는 관광객이 36,000여명으로 추산되며 약 8억원의 농외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말하고 “농어촌민박이 농어촌 관광 활성화와 농어촌 주민들의 소득증진으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군 관광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